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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 차이나는 클라스,,가슴아픈 우리 조선민란

차이나는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20-02-27 10:33:01

어젠

공개방송으로 진행했는데

마지막에

사회자가

타임머쉰이 있다면 누구와 만나고 싶냐

말하니까

어느 꼬마가,,,초딩인가봐요,

세상에

전봉준,,,,이라고,,

왜냐고 물으니까

어떻게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묻고싶다,,그랬어요,

누군지 모르지만

그 어머님 훌륭한 아이로 잘 키워주세요,

이 나라의 보배는 그런 아이입니다.

어제

차이나는 클라스도 너무 좋았습니다.

부디 없애지 말아주세요,

그 시간대에 고품격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전 믿습니다.

그 옛날부터 내려온 민초들의 민란이

촛불까지 이어져 오늘날의 문민정부가

만들어진 것을요,

지난 번 서초동 촛불,,,너무 감격적이었지요,

어디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검찰을 꾸짖을 수 있는지..

아마도 유유히 이어받은

민초들의 민란유전자가 모두의 맘속에 뿌리내린 거라고 봅니다.

한국의 위정자들..

특히 보수라 칭하는 위정자들........................정말 그렇게 살면 안됩니다.

언젠가는 정말 언젠가는 한줌재로 사그라질 때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IP : 112.152.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2.27 10:35 AM (175.117.xxx.202)

    어제 초딩아들 하고 감명깊게 봤어요.
    저런분들이 계시기에 지금 우리의 민주주의가 실현된거라고 얘기해줬어요. 어제편 정말 감동이였어요. 아들은 끝에 울더라구요.

  • 2.
    '20.2.27 10:35 AM (223.38.xxx.223)

    교수님 너무 설명 잘 하시죠?
    한신대 교수라고 알고 있는데
    설명을 너무 잘 하세요.
    어제 방송은 못 봤는데 꼭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 민란 아니고
    '20.2.27 10:35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민초들의 저항.. 입니다

  • 4. 어젠
    '20.2.27 10:40 AM (175.117.xxx.202)

    주제가 민란이라고 나왔습니다. 하나하나 따지고들지 마시죠.

  • 5. ...
    '20.2.27 10:48 AM (218.235.xxx.42)

    직접 보고왔는데
    마지막에 아이의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에게서 어떻게 그런 질문이 나올수 있는지... 뭉클 하더군요

    3시간을 서서 흐트러짐 없이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 교수님도 대단하셨습니다.
    3시간이 언제 흘렀나 싶을 정도로 좋은 강의였어요 !

  • 6. 홍이
    '20.2.27 11:36 AM (121.134.xxx.180)

    민란이 성공해도
    그 민란이 언젠가는 진압되어
    새누리당같은 놈들이 다시 지배하더라구요
    우울했어요

  • 7. ...
    '20.2.27 1:41 PM (14.39.xxx.161)

    강사가 누군가 검색해보니
    정조 덕후 김준혁 교수님이군요.
    이분 역사강의 정말 좋던데
    어제 방송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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