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실외배변 하는 아이들이요...

... 조회수 : 3,010
작성일 : 2020-02-27 00:43:40

하루에 저는 2번 보통 나가거든요.

11시경에 한번, 4시경에 한번.


그런데 이친구는 7키로 정도인데 집안에선 절대로 소변도 안봐요.


그래서 가끔 너무 걱정될때가 있어요. 장수할수 있을지.

하루에 참고 참아서 실외배변 하는 아이들 혹시 나이들면 문제생기는거 아닌가요??



IP : 222.110.xxx.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네 개가
    '20.2.27 12:45 AM (1.237.xxx.156)

    딱 그런데 어쩌다 못해줄수도 있잖아요..
    방광염 달고 살아요.

  • 2. ....
    '20.2.27 12:45 A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

    전 중형견 키우는데 우리집 강아지도 절대로 집에서 배변안해요.

    혼자서도 뛰어놀라고 뒷마당문 열어놔도 절대 똥은 안싸고 진짜 손꼽힐만큼 쉬야는 한 적 있음.

    근데 저희 강아지는 견종자체가 자기 영역에 배변을 안하는 놈..

  • 3. ㅇㅇ
    '20.2.27 12:45 AM (183.96.xxx.113)

    어이쿠 너무 스트레스 받는것 아닐까요?

  • 4. 000
    '20.2.27 12:51 A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

    주인없이 집에 혼자만 남겨둬도 배변을 안하나요?
    저희집 강아지도 나가서 쌀라고 참는 아이인데, 혼자 두면 아주 잠깐 마트 다녀와도 집에서 오줌 싸더라구요.
    한번 혼자 두고 나갔다오심 어떨까요?

  • 5. ...
    '20.2.27 12:53 AM (222.110.xxx.56)

    절대로 혼자있어도 집안에서는 배변안해요.

    이 강아지 종이 원래 그런것 같기도 한데...

    처음 아가때는 집안에서 했거든요. 어느순간 실외배변만 하더라고요. 한번 고치려고 밖으로 안나간적 있는데 3일을 참더라고요 ㅠ.ㅠ 그때 너무 괴로워서 결국 포기하고 나갔어요.

  • 6. 저도
    '20.2.27 12:53 AM (39.7.xxx.146)

    너무 걱정이예요.
    늙어서 방광 괜찮을지요
    저희 멍에는 아홉 살이고 실외배변만합니다
    저는 아침에 일찍 못 일어나서
    낮에 2번 나가고 밤에 2번 나갑니다.
    어찌 됐든 계속 참고 있는 상태라는 말인데
    나중에 나이 들어서 걷지도 못하고 할 때는
    어떻게 될지 너무 걱정입니다.

    작년 초에 유선종양이랑 중성화 수술하고
    그 아픈몸으로 붕대온몸에 감고
    대소변 보러 밖에 데리고 나가도
    일주일 동안은 소변 대변을 안 보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샘이 위험하다고
    소변 빼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몸에 감고 있던 붕대를 푸니까
    그제서야 소변을 누네요.
    어쩔 수 없이 병원에서 붕대를 많이 받아 와서
    소변 보고 다시 제가 감고
    소변 보고 제가 다시 감고 이런 식으로
    나을 때까지 계속 감았다 풀었다 했어요

  • 7. 2마리
    '20.2.27 12:54 AM (1.229.xxx.105)

    키워요. 9살푸들 3kg 실외에서만 2번, 설사가 나도 밖에서만, 나가자 말합니다 눈을 똥그랗게 뜨고서.
    3살 6kg 코키푸 98% 실내배변, 아주 씨를 뿌리고 다닙니다.
    결론은 둘 다 고칠방벞이 없어요. 그래도 방광염은 아직 없는데 워낙 조금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어요. 걱정도 되긴 합니다.

  • 8. fly
    '20.2.27 12:55 AM (218.48.xxx.98)

    우리 말티는 매일산책하니 응가만 밖에서 하더라구요
    대신 소변은 배변판에 아주 잘~싸요!
    혼자있을땐 안싸다가 가족들이 들어옴 안도감이 드는지 많이 싸더라구요~

  • 9. 우리강아지 둘 다
    '20.2.27 1:25 AM (175.211.xxx.106)

    어릴때 전원주택에서 목줄없이 살아서 실외배변이 습관이 된것 같은데...둘 다 실내엔 안싸요. 배변판 깔아주기도 해봤지만 그거 뜯어서 갈기 갈기 찢으며 놀기만....
    작은애는 그래도 아주 가끔 급하면 거실 바닥에 소변 싸질러 놓기도 해요. 드물지만요.
    큰애는 소변 마려울때 가끔 현관문앞에 서있어요. 나가자는 제스츄어예요. 이건 전에 제가 불규칙적으로 산책시킬때 자정에 그러기도 했는데 죽도록 귀찮았지만 잠깐 밖에 나가 줬더니 시원하게 볼일 보더군요.
    그후론 규칙적으로 산책 나가니 그런일이 없어졌어요.
    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침 저녁으로 산책나가요. 산책은 절대 빠뜨리지 않아요.

  • 10. 키니
    '20.2.27 1:39 AM (121.142.xxx.221)

    저희 아이도 내내 실외배변하다가 이제는 고쳤어요.
    태풍이 불어도 밖에 나가야 하고, 산책 시켜줄 사람 없으면 방광염 걸릴까봐 조마조마하고, 지금 9살인데.. 나중에라도 아프면 집에서 소변 참아야 하니.. 건강에도 안좋을 것 같아서.. 3일정도 아이를 가족집에 맡겨둬야 할 상황이 되었는데... 가족에게 매일 밖에 나가달라고 부탁하기도 미안해서 2달 잡고 고쳤어요.

    아이들.. 참을만 하니깐 참는거래요.
    실내 배변 고치고자 결정하셨으면... 애들이 소변 마려울 시간이거나 소변 마려우면 몸을 잘 움직이려 하지 않으려 해요. 전, 한동안 집에서 애랑 많이 놀아줬어요. 틈틈히 노즈워크 하고 공 던지기도 하고, 가만히 누워있을 시간을 최대한 작게 하고, 그럼 애가 물을 많이 마시거든요. 그럼 산책하는 것 처럼 줄 메서 잠시 현관밖에만 나갔다가 들어와 패드 앞에 두기도 하고 패드 쭈욱 깔아놓고 처음에 3시간을 줄 매고 거실에서 걸어다녔네요. 자기는 오줌 참고, 저는 계속 움직이게 하고, 그러다보니 패드 위에서 오줌 누더라구요.
    저는 10일 정도 이런 식으로 하니 처음에는 3시간 만에 누더니.. 점차 시간 줄여져서 30분, 10분, 1분안에 패드에 오줌 싸고... 그 뒤로는 자기 혼자 가서 시원하게 싸더라구요. 그럼 칭찬하면서 간식 주고~
    어느 정도 안정기?? 에 접어들고서는 산책 나갔어요. (산책도 오줌, 똥 다 집에서 한 후 )
    이제는 밖에서도 하지만 집에서도 참지 않는 것 같아요.

  • 11. 윗님
    '20.2.27 2:23 AM (211.109.xxx.226)

    며칠을 참던가요???
    며칠만에 누던가요?????

  • 12. 키니
    '20.2.27 2:45 AM (121.142.xxx.221)

    소변은 2틀을 참았구요. 대변은 3일요..
    가만 두면 안되고.. 자꾸 움직이게 하고, 물을 많이 마시게 해야 해요

  • 13. ㅇㅇ
    '20.2.27 4:50 AM (73.83.xxx.104)

    원글님 강아지 인가요?
    그런데 왜 두번만 나가세요?
    산책 말고 잠깐 데리고 나가 쉬만 시키세요.

  • 14. 키니님
    '20.2.27 8:19 AM (125.184.xxx.67)

    동물행동교정에 재능이 있으시네요.
    방법도 좋고 열의끈기가 있으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821 [대구MBC] 대구 구청 공무원 확진받고도 주민센터 들러 17 시민의식 2020/02/27 4,273
1041820 이 자료가 일반인이 접근 할 수 있는 자료인지 14 ㅇㅇ 2020/02/27 3,183
1041819 관리자님 지금 근무하시나봐요 9 ㅎㅎ 2020/02/27 1,691
1041818 문통의 선한 마음이 안좋은 결과를 가져오니 40 아쉬움 2020/02/27 5,064
1041817 이기회에 폭리 취해서 돈 버는 인간들 경멸합니다. 1 ㅇㅇ 2020/02/27 978
1041816 외국인들 드라이브 쓰루 선별진료소 아이디어에 놀라네요 12 한국화이팅 .. 2020/02/27 3,838
1041815 집에서 '코로나19' 검사하는 키트 개발완료.."긴급사.. 6 뉴스 2020/02/27 2,099
1041814 (기사펌)방호복, 마스크 5일치 밖에... 9 대구에서 2020/02/27 1,850
1041813 천마스크 숨을 못쉬겠는데 어디꺼 쓰시나요? 6 천마스크 2020/02/27 1,977
1041812 기레기들의 짜파구리와 첫사망 29 기레기 2020/02/27 3,387
1041811 부적을 하고 싶어요.도움 될까요? 19 효험 2020/02/27 1,998
1041810 코로나 대란은 설계된게 아닐까요? 9 ........ 2020/02/27 2,961
1041809 온천교회 한 청년 신상명세”어머니 다대오지파” 25 2020/02/27 21,896
1041808 이 시국에 넘나 웃긴 노래 6 나인줄 2020/02/27 1,924
1041807 신천지 1290명 참석했다던 과천 예배..전국서 9930명 왔다.. 17 헐.. 2020/02/27 4,476
1041806 신천지 - 미드 The Handmaid’s Tale 3 신천지옥 2020/02/27 1,566
1041805 경남은 홍준표가 진주의료원 폐업했군요. 18 .. 2020/02/27 3,817
1041804 신천지 성도님들... 와보세요 9 얼른 2020/02/27 1,973
1041803 "신종 코로나 완치자, 재감염 위험있어" 中전.. 8 치료예방 2020/02/27 3,106
1041802 메르스 때 추경 11조 전격지지해 줬던 문재인 야당 대표 9 ........ 2020/02/27 1,614
1041801 일상이 그리워요 10 대구인 2020/02/27 2,622
1041800 라면 사다놨습니다 14 람연 2020/02/27 6,009
1041799 '구할 수 없는' 마스크, 정말 중국으로 다 갔을까? 6 ... 2020/02/27 1,525
1041798 소설이 미래의 일을 예언하는건 우한 뿐 아니라 타이타닉도 놀라움.. 1 ㄹㄹㄷ 2020/02/27 1,137
1041797 줄줄이 의료 자원하고 기부하고 월세낮추고 5 지금국민들 2020/02/27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