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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코로나 때문에 따로 밥 먹자는데요

맞나 조회수 : 6,969
작성일 : 2020-02-26 17:07:19
전업인데요
남편이 자긴 외부활동을 하니까 혹시 모르니
따로 밥먹자는데 그렇게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무슨 증상도 없는데 말이죠
혹시 다른 집도 따로 드시나요?
IP : 211.204.xxx.19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6 5:08 P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

    저희는 1인 식기에 반찬 다 따로 덜어먹는 중이에요

  • 2. ........
    '20.2.26 5:09 PM (222.112.xxx.106)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전 정신 사나워 가족 먼저 주고 뉴스보며 혼자 먹어요

  • 3. .....
    '20.2.26 5:09 PM (221.157.xxx.127)

    이미 따로 먹고 있어요 남편이 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이라

  • 4. 따로는
    '20.2.26 5:10 PM (1.231.xxx.157)

    아니고 한 2주전부터 반찬 덜어먹기 하고 있어요

    딸애는 재택근무중인데 오늘 옆 건물에 확진자 나와서 스스로 격리중

    밥 따로 달래요

  • 5. 하아
    '20.2.26 5:11 PM (175.223.xxx.177)

    이래저래 일이 늘어나네요...

  • 6.
    '20.2.26 5:11 PM (58.238.xxx.19)

    저도 왠만하면 반찬 따로 덜어주는 편이에요..
    한 접시에 뷔페식으로... 한사람치 반찬 나눠 담아요

  • 7. ... ..
    '20.2.26 5:12 PM (1.234.xxx.6)

    남편분 맘에 들어요. 가족사랑

  • 8. ...
    '20.2.26 5:12 PM (119.196.xxx.215)

    아이가 하루 열이 나서
    방에 따로 준적 있어요.
    다음날 내려서 해제 했지만요.
    하루 그렇게 하는 것도 힘들었어요.
    식기 따로 씻고나니 싱크대는 어째야 하며
    설거지 행주는 어쩔꺼며
    식기와 수저는 삶았는데
    내 손은?....
    평소 안하던 짓하려니 멘붕이 오더라는...

  • 9. ..
    '20.2.26 5:13 PM (1.227.xxx.55)

    이번기회에 바뀌보시길.
    저희는 종지같은 찬 그릇에 전부 개인반찬 세팅해요
    오히려 설거지도 편하고 작은 식기들이라
    손목도 안아프네요
    위생이야 말할거도 없고.

  • 10. 원글
    '20.2.26 5:13 PM (211.204.xxx.195)

    하...갑자기 힘드네요ㅜㅜ
    손도 하루에 오십번 씻는 것 같고요
    오늘부터 따로 먹기로...

  • 11.
    '20.2.26 5:17 PM (58.76.xxx.115) - 삭제된댓글

    저희도 거의 다 따로 담아서 먹는데
    설거지 때문에 좀 짜증나긴 해요

  • 12. ㅇㅇ
    '20.2.26 5:18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결혼식 많이 다닌 딸이 따로 먹어요
    거의 자가격리수준 ㅋㅋ

  • 13. ㅇㅇ
    '20.2.26 5:19 PM (121.162.xxx.130)

    저희는 반찬통 마다 작은 집개 놓고 각자 덜어먹기 해요
    커다란 접시 이용하고 있어요
    설거지 진짜 안나오고 너무 좋아요 .

  • 14. 궁금
    '20.2.26 5:19 PM (121.137.xxx.231)

    근데 밥만 따로 먹는거 괜찮나요?
    잠은요?
    밥만 따로 먹어봐야 어차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자면 마찬가지 아니겠냐고 ..남편이 그래서..ㅜ.ㅜ

    저흰 남편이 외부 활동이 많고 고객을 많이 만나고 다녀서
    신경쓰이거든요.
    오늘부터 반찬 따로 담아서 먹어야겠어요.

  • 15.
    '20.2.26 5:20 PM (114.203.xxx.61)

    이기회에 다이어트하면 되겠어요
    밥차려주고 산책나갔다가 오면 고구마나ㅜ

  • 16. 힘들긴해요
    '20.2.26 5:20 PM (223.38.xxx.65)

    남편 제안으로 따로 먹고 따로 자요.
    반찬 하나하나 따로 담은거 3주 된거같아요.
    그 전에도 개인접시 많이 쓰는 편이었는데도
    세팅하고 설겆이하고 일 늘어서 아주 피곤해요.
    아이도 방학한지 한달 되어서 하루종일 부엌에 있으니...

  • 17. 원글
    '20.2.26 5:21 PM (211.204.xxx.195)

    잠도 따로 자려구요
    언제쯤 평범한 일상을 맞을 수 있을련지...하아...

  • 18. 저희집
    '20.2.26 5:23 PM (110.70.xxx.182)

    가족이 1인 1상.

    트레이에 각자 먹어요.
    반찬, 찌게 .. 절대 공유안해요

    중간현관문 들어서기전에 마스크는 비닐봉투에
    손소독필수 이고요.

  • 19. ㅇㅇ
    '20.2.26 5:26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우리집 가장은 엘리베이터 이용하지 말고 계단으로 다니라고 당부하네요

  • 20. ..
    '20.2.26 5:27 PM (110.10.xxx.170)

    저희집도 따로 먹고 자요.

  • 21. 저희
    '20.2.26 5:51 PM (223.62.xxx.254)

    애들 식판에 다 따로 담아주고 있어요

  • 22. ㅇㅇ
    '20.2.26 5:59 PM (180.230.xxx.96)

    반찬 덜어먹더라도 서로 바라보면 대화하다보면 침 튈수도 있고
    엄밀히 하려면 서로 등지고 먹어야 할듯 .. 끝이없네요 휴
    그냥 살아야 할듯

  • 23. 반찬
    '20.2.26 6:00 PM (211.179.xxx.129)

    당연히 따로 드시고
    양치컵 따로쓰고
    남편분이 마스크도 쓰고 계심 더 좋죠.

  • 24. ..
    '20.2.26 6:17 PM (175.122.xxx.81) - 삭제된댓글

    화장실 2개 아님 소용없을듯 ...

  • 25. 뷔페식
    '20.2.27 12:22 AM (121.176.xxx.79)

    뷔페식으로 밥 반찬 덜고 떨어져서 따로 먹어요 화장실도 각자쓰고요
    전 전업인네 남편이 회사다니니 당분간 그렇게 하자고 하네요

  • 26. 변함없이
    '20.2.28 5:20 AM (211.36.xxx.186)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우리집이 비정상인듯

    우리는 여전히 같이 먹고 같이 자고 달라진것 하나 없는 똑같은 일상인데..

    식사는 조심하는건 그래도 잠까지 따로 조심한다는건 좀...이해불가

  • 27. 변함없이
    '20.2.28 5:27 AM (211.36.xxx.186)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우리집이 비정상인가?

    우리는 여전히 같이 먹고 같이 자고 달라진것 하나 없는 똑같은 일상

    잠까지 따로 자야한다는건 좀..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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