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에서 한국인 입국자를 호텔에 14일 격리했다고 페북창이 조만간 뒤집어질 것 같은데...
현실은 이렇다.
도시마다 다르겠으나, 모 성 모 시 기준으로
춘절 이후 현지 중국직원들도 다른 도시 다녀오면 싹다 14일 자가격리 당했다.
인근도시에서 통근하는 경우에는, 업무복귀를 원하면 아예 정부 지정 숙소에 14일 갇혔다.
한국 주재원들은 중국에 주숙등기 있어도 못 들어갔다. 복공허가 및 공항에서 시내간 이동 허가가 안 나와서.
그게 나와서 들어간게 지난주고, 마찬가지로 정부 지정장소에서 14일 자가격리 들어갔다.
다행히 2주 채우기 전에 풀어줄 것 같다는 소식이 들린다.
중국에 주소 없는 단기 출장자는? 아예 못 간다.
왜? 호텔 숙박 자체를 안 받아주니까.
이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 설 지나고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랬다.
중국에 아무도 가고싶은 사람이 없었으니 딱히 생각해보지 않았을 뿐이지
그런데 이제 웨이하이는 호텔 투숙은 되나보다. 우리 공장있는데는 안 되는데...
14일만 채우면 그때부터는 업무복귀도 가능한가보다.
여기도 조만간 풀리려나....
내 관점에서는 오히려 통제의 완화로 읽힌다.
당장 라인 돌려서 물건 가져와야 되는 입장에서 말이다.
어차피 지금 중국에 놀러 가는 사람 없을 거고, 14일 자가격리는 내외국인 구분없이 모두에게 지난 한달간 적용되어온 조치다.
아무튼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