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빙신 같은 신랑을 데리고 사는 사람입니다.
최근글에 바람핀 글을 보니..문득 궁금해져서요.
남녀 불문하고 바람을 피면 죄의식을 느끼긴 할까요??
일반적으로 배우자에게 미안할꺼 같은데...
바람을 안펴봐서..그 감정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바람 피는 동안은 배우자 생각을 아에 안 하게 되는걸까요???
남자들 한태 물어볼 사람도 없고..참..궁금합니다~~
저도 빙신 같은 신랑을 데리고 사는 사람입니다.
최근글에 바람핀 글을 보니..문득 궁금해져서요.
남녀 불문하고 바람을 피면 죄의식을 느끼긴 할까요??
일반적으로 배우자에게 미안할꺼 같은데...
바람을 안펴봐서..그 감정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바람 피는 동안은 배우자 생각을 아에 안 하게 되는걸까요???
남자들 한태 물어볼 사람도 없고..참..궁금합니다~~
죄책감이 없다기 보다는 그걸 상쇄하는 당장의 즐거움이 있겠죠.
마약 몸에 안 좋은 거 알면서도 하잖아요.
외도도 도박도 마약도 게임도 중독이에요. 말초신경 자극...
죄책감이 있으니 감추려는 거겠죠?
감추다가 들키면 더이상 감출 필요가 없으니 죄책감도 날아가는 이상한 논리가 등장하는 거고요
죄책감이 없다기 보다는 그걸 상쇄하는 당장의 즐거움이 있겠죠.
마약 몸에 안 좋은 거 알면서도 하잖아요.
외도도 도박도 마약도 게임도 중독이에요. 말초신경 자극...
그거 참으면 좋은 일 많은데 참을 수 없는 이기심, 조급함, 정신적 결핍 등이 문제가 많아요.
죄책감도 점점 무뎌지고
자기합리화할 이유들을 만들어내죠.
죄책감 없을겁니다
죄책감이 크면 그짓 못합니다
그냥 못하는게 븅신이다
이지롤 떨면서
지가 이쁘고 잘나서 그런다 생각합니다
근데 신기한게 제가 본
바람피는 중년여성의 대부분은
못생겼다는게 함정이긴 해요
죄의식은 없어요
그 어떤 이유라도 가져다 붙이죠
남편이 다정하지 못 해서
남편이 무능해서
남편이 날 외롭게 해서
부인이 현모양처지만 답답하다
부인이 잘 나서 나를 외롭게 한다
부인을 사랑하고 가정은 지키고 싶지만
인생 한 번인 데 나도 즐겁게 즐기며 살고 싶다 등등
끊임없이 정당성을 가져다 붙여요
오히려 본인이 피해자인 양
잉꼬 부부에 책상에 버젓히 가족사진 있는
사람도 사내바람 펴요
등신같이 지들만 모르지
다 아는 데
모르고 속는 건 지 알면서 덮고 사는 건 지
여튼 다 사는 방식이 다르니
뭐가 맞고 틀린 건 없는 듯
죄책감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민망한 정도죠.)
평범한 사람들에겐 죄책감이 들지만
그들에겐 죄책감이 곧 스릴입니다.
배우자에게 들킬까 조마조마한 마음에 사랑에 빠진 감정이 섞여
자신의 사랑이 연약해보이고,
이런 선택을 한(감정을 느끼는) 자신이 특별한 존재같이 느끼죠.
사랑이란 감정을 다 잊은 듯한 배우자는
무미건조한 현실에 안주하며, 나의 낭만을 무너뜨리는 존재로 느껴지죠.
이런 인간들에게 죄책감은 자기연민 일 뿐입니다.
죄책감이 있다한들 지금 쾌락이 중요한거고..
상대방을 사랑하고 연민이 있으면 절대못해요 바람.
죄책감있는 인간들은 미안해서 솔직하게 헤어져달라고 할걸요.
속이고 지속하는 인간들 인간들이 아님..
죄책감이 있다한들 지금 쾌락이 중요한거고..
상대방을 사랑하고 연민이 있으면 절대못해요 바람.
죄책감있는 인간들은 미안해서 솔직하게 헤어져달라고 할걸요.
속이고 지속하는 인간들은 인간들도 아니고
그냥 인격상실된 것들이예요.
죄책감은 바람피는 인간들만 없는 게 아니라 대부분 없어요.
절도해도 없고, 사람 패도 없고, 남에게 손해 입혀도 없죠.
숨기고 피하는 건 책임 지기 싫고, 비난 듣기 싫어서고요.
스릴도 죄책감 때문은 아니에요.
죄를 짓는 사람이 죄책감을 느낄 거라 기대하다니 참 순진들 하시네요.
죄책감이 있다한들 지금 쾌락이 중요한거고..
상대방을 사랑하고 연민이 있으면 절대못해요 바람.
차라리 죄책감있는 인간들은 미안해서 솔직하게 헤어져달라고 할걸요.
속이고 지속하는 인간들은 인간들도 아니고
양쪽 모두에게 사랑아님요 배우자건 상간녀건.
그냥 인격상실된 것들이예요.
배우자 나름. 거치관 나름 등 등
상대방이.넘 근사하고 매력적이면 눈딱감고..
바람 피울 때는 죄의식이 없어요 오히려 기분이 더 좋아지죠
부인에게도 더 잘해요 기분이 없대 있고 즐거운 상태예요
그러다가 부인이 눈치를 채고 추궁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부인과 상태가 최악으로 치닫는 거예요
없대=업되
얘기지만 친정오빠가 바람피웠던 적있었는데요.
집안 식구들 다 알게 되어 부모님 충격받으시고
올케언니 울고불고 난리났죠
오빠가 저랑 친해서 제가 붙잡고 얘기해봤는데
저기 윗분 말씀처럼 죄책감 거의 없고 스릴을 즐기는 듯 했어요. 첨엔 아슬아슬 조마조마해하며 눈속임하느라 올케에게도 잘했는데 들키고 나니 배짜라는 식으로 도덕성 자체가 둔감해진 느낌. 어떤 사람과의 관계가 은밀해지니 그 거짓말때문에 다른 일상에서의 작은 거짓말은 그냥 숨쉬는것처럼 자연스럽더라구요. 쾌락에 빠지면 눈이 머는 것 같은 인상이어서 오래전 일이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