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울오빠 인데
나이 50후반인데
성격이 점점 애같아져요
툭하면 삐지고 화내고 감당 안되요
신기하게 남들한테는 엄청 친절하게 잘해줘요
집에서만 저래요
혼자 사는 울오빠 인데
나이 50후반인데
성격이 점점 애같아져요
툭하면 삐지고 화내고 감당 안되요
신기하게 남들한테는 엄청 친절하게 잘해줘요
집에서만 저래요
남자, 여자 전부 다
갱년기오면 남자여자 다 이상해져요
젊어서 자기 주관, 가치 강하고 자존감이 쎈 사람은 나이 먹어도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더군요.
뇌가 퇴화됨
원래그래요
못난 인간들
실패한 것들이 남녀불문으로 유치해져요
노화 과정같아요
50이 된 친척도 예전엔 바른생활 사나이였는데
요즘은 운전하다 별 거 아닌 거에 욕도 하고,
식당 가서 음식 맛없다고 시비도 걸고 해서 깜놀했네요.
뇌의 퇴화 때문이라면 너무 서글프네요.
이렇게 덜떨어져 가면서 앞으로 40년...헉.
전 보건복지부가 한 말에 따르면 60 넘으면 뇌가 썩는다고
그래서
전 보건복지부가 한 말에 따르면 60 넘으면 뇌가 썩는다고
올해 60세 된 전 보건복지부장관에 따르면 60살 넘으면 뇌가 썩는다고
그런맥락으로 이해할까요.
남편 52센데, 갈수록 사람이 이상해지네요.
앞으로 어떻게 살지.ㅠㅠ
한해 달라요
더 유치해지고 애 같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