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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기를 틈타 집에서 스파르타로 공부시키는 집 많겠죠ㅠㅠ

아줌마 조회수 : 4,939
작성일 : 2020-02-24 20:43:14
얼마나 좋은가요
모든것이 통제된 이 교육 환경
심지어 학원도 안 가고
굳이 친구들 만나서 놀게 나두지도 않으실 테고
코노 피씨방 출입 자제할테죠.

공부 좀 시킨다는 전업주부 님들은
거의 24 시간 붙어있거나 하실텐데
정말 휴업까지 결정된 이마당에
의욕적으로 공부를 시킬 수 만 있다면
한학기 분량 쫙 빼는 건 일도 아닐 거 같어요

그런 망상은 하며
역시 우리 중딩은 뒤쳐지고 있겠구나 하는
며칠입니다...

솔직히
그런댁 많으시죠???
IP : 221.147.xxx.11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24 8:45 PM (175.123.xxx.211)

    그냥 쉬게 해요
    잘 자고 먹고 쉬어야 병에 안걸리죠

  • 2. 어이구..
    '20.2.24 8:45 P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

    집에서 아이 가르쳐본적 없으세요?


    나이 들어서 엄마가 원하는대로 착착 따라오는 아이들 많으면 엄마가 돈내고 학원 왜 보내겠나요?

  • 3. ..
    '20.2.24 8:45 PM (180.66.xxx.164)

    있을꺼같아요. 휴업,휴원이라고해도 여름방학이 짧아지니 마냥 놀순없겠죠. 우리애도 학원안간다고 신나하네요ㅡㅡ

  • 4. ....
    '20.2.24 8:46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하하하하^^
    집에서 삼시세끼 차려먹기도 버겁네요.
    공부하라고 씨름하고, 신경전하고 싶지않아요. 피곤 ㅡㅡ

  • 5.
    '20.2.24 8:47 PM (222.109.xxx.155)

    애들이 불쌍하네
    스파르타식으로...

  • 6. .....
    '20.2.24 8:47 PM (221.157.xxx.127)

    초딩때나 가능~~~

  • 7. ..
    '20.2.24 8:47 PM (223.62.xxx.115)

    집에서 게임 삼매경

  • 8. 저희애는
    '20.2.24 8:48 PM (175.223.xxx.23)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중딩인데 학원 안 가서 인강이라도 듣고 있네요.

  • 9. 하하하
    '20.2.24 8:48 PM (221.147.xxx.118)

    학원 하나도 없이ㅜ전1, 전3-4 찍는 전업주부를 사촌형제들로 양가에 흔하게 두고있어서..... 그사세지만 그런 집이 제 주변엔 꽤 흔해요....
    조카들 고딩1-2학년 됐어요. 필요하면 인강. 진짜 실재해요..ㅠㅠ 우리애만 아닐뿐 ㅎㅎㅎㅎㅎ

  • 10. ...
    '20.2.24 8:48 PM (180.230.xxx.161)

    집에서 스파르타하면 따라오는 애들이 있긴 한가요?
    너무 이상적인듯

  • 11. ㅇㅇ
    '20.2.24 8:48 PM (93.204.xxx.73)

    애 나름이죠...

  • 12. 0O
    '20.2.24 8:4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하하하...넷플릭스 마블 드라마에 입문하셨..ㅡㅡ

  • 13. ㆍㆍㆍ
    '20.2.24 8:49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엄마가 붙어 있어서 공부할거 같으면, 붙어있죠.
    애가 아직 어리신가봐요. 머리 크면 부모는 그저 지켜볼뿐이죠ㅎㅎ

  • 14. 저희애는
    '20.2.24 8:49 PM (175.223.xxx.23)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중3인데 학원 안 가서 인강이라도 듣고 있네요.
    얘는 공부 전교권이고요.
    밑에 동생은 중1인데 성향이 달라 놀고 있는데 속터져요.

  • 15. 그니까
    '20.2.24 8:50 PM (221.147.xxx.118)

    애 나름인데
    실재하더라구요.
    엄마가 공부잘했고 아이에 대해 목표 확실하고 애는 똘똘하고 의지있는 성향의 콜라보..

    남의집애인걸로.

  • 16. 지금
    '20.2.24 8:50 PM (124.54.xxx.37)

    열심히 하는 애들과 안그런 애들 차이가 많이 날듯요 ㅠ
    그래도 어쩌겠어요 지금은 코로나 안걸리고 건강한게 최고인걸요 ㅠ

  • 17. 저희애는
    '20.2.24 8:51 PM (221.147.xxx.118)

    저희애는 중딩이네요~
    그래도 얜 공부는 안해도 책이라도 읽어요 ㅎㅎㅎ

  • 18. 저희애도
    '20.2.24 8:51 PM (175.223.xxx.23) - 삭제된댓글

    넷플릭스로 미드보고
    대본구해 외우는 애들도 있더라고요.
    노는 것 같은데 공부하고 있음.

  • 19. 그말이에요
    '20.2.24 8:51 PM (221.147.xxx.118)

    지금 정신차리냐못차리냐에 따라 갭차이가 또 벌어지는 시간일 것이라는 것...

  • 20. 집이
    '20.2.24 8:52 PM (1.241.xxx.109)

    게임방 되었네요
    아들둘 중등,초등..먹고 싶은건 많아서 잔뜩 먹고 놀고 있어요.내일부터 슬슬 학원숙제 시키려고요.

  • 21. ....
    '20.2.24 8:55 PM (119.202.xxx.149)

    스파르타는 아닌데 처음으로 인강 완강하게 생겼네요.

  • 22. ㅏㅡㅡ
    '20.2.24 8:57 PM (221.166.xxx.129)

    일찍 일어나나요?

    울애들은11시 12시에 일어나서
    밥먹음1시예요
    뉴스 계속보고 게임하고

  • 23. ㅎㅎ
    '20.2.24 8:57 PM (112.154.xxx.139)

    스파르타까지는 아니지만 매일 집에서 꾸준히하는거
    고민없이 계속 할 수 있으니 이럴땐 괜찮네 싶더라구요
    그래두 이런 병때문에 집에만 갖혀있는건 사양할래요ㅜㅜ

  • 24. 해피맘이
    '20.2.24 8:58 PM (117.111.xxx.120)

    슈퍼맘보다 낫다는 책 좀 보세요.

    엄마의 패배주의는 애들에게도 안좋아요.
    애들이 전교1. 2등 사촌과 비교하고 위축돼도,
    용기 주고 기 살려주는 게 엄마 임무 아닐까 싶네요.
    가끔 그럴 때가 있어요.
    남의애들 주파수가 강해서 특별한 우리애들은 그냥저냥 너무 평범해 보일 때.

  • 25. 제가
    '20.2.24 8:59 PM (221.147.xxx.118)

    사교육없이 애들 잘 다루는 엄마들 보니
    제일 잘하는 분야가 공부전략이나 정보 가 아니라
    동기부여 더군요.
    물론 0순위는 엄마-아이 궁합이 전제 되어야합니다.

    모든 어머님들 화이팅..

  • 26. Gg
    '20.2.24 9:00 PM (39.7.xxx.141)

    어이구..중1들어가는데 입학식도 연기되고 학원도1주일 휴강이고
    데리고 스파르타공부라뇨
    미칠것같아요
    공부만하라하면 도끼눈 가자미눈 해태눈..
    학원가야 숙제라도하지

  • 27. ㅎㅎ
    '20.2.24 9:02 PM (221.147.xxx.118)

    마치 이런 글을쓰면
    저여자는 맨날 애들 비교질이나 하는 못난 여자구나... 여겨질테죠.^^
    어디가서도 자부해요.
    공부 분야 제외 저희집애들이 자존감 갑입니다 ㅋㅋ 양가 인정 끝. 섣부른 조언은 넣어두시어요^^

  • 28. 공부가 뭐길래...
    '20.2.24 9:02 PM (223.62.xxx.233)

    참 안타까운 생각이고 슬프네요 나라가 전염병에 휘말릴 때 이런 생각밖에 못 하는 현실...쫌 다른 거 옶나요??

  • 29. ...
    '20.2.24 9:05 PM (119.202.xxx.149)

    아!그리고 그동안 못 읽었던 책들 보구요~
    시청도서관 이용했었는데 다 폐쇄라 알라딘 중고로
    애들꺼며 제가 볼거 며칠동안 수십권 샀네요.

  • 30. ㄹㄹ
    '20.2.24 9:06 PM (39.7.xxx.141)

    속마음을 들키신듯 원글님
    첫글이 자기마음이죠
    누가뭐라했나요..지레 겁먹은듯 아닌듯...아무도 관심없어요

  • 31. 답답
    '20.2.24 9:13 PM (221.154.xxx.186)

    듣고 싶은 말이 뭔가요?

    ㅡ무슨 소리예요, 우리애도 펑펑 놀아요.
    이런 말?
    ㅡ이시기를 틈타 스파르타식으로 엄청 공부시켜요.
    이란 말?
    82님들 너무 착해서, 본인이 해결할
    별 쓸데없는 투정에도 내아이 디스까지하면서 위로를 해주시네요.

  • 32. 저요..^^;;
    '20.2.24 9:17 PM (112.154.xxx.225)

    7세.
    하루3회 40분씩 책상에서 구몬.창의력사고.한글.영어.일기골고루 가르치고.

    5세
    주구장창 책읽기..


    물론
    티비도 무지마니봐요..ㅋㅋㅋ

  • 33. ----
    '20.2.24 9:25 PM (219.241.xxx.143)

    저희애는 하루종일 놉니다 ㅠㅠ 유튜브로 게임보고 카톡하고 ..
    겨우 겨우 수학문제 몇개 풀고 힘들다고, 지금 또 노네요 ㅠㅠ

  • 34. 고등생
    '20.2.24 9:46 PM (112.154.xxx.39)

    그래도 8시간이상은 공부하고 지금 tv 좀 보고 있네요
    엄마가 밀어붙이는건 초등까지구요
    고2되니 정신이 좀드나봐요

  • 35. ㅇㅁ
    '20.2.24 10:32 PM (115.136.xxx.137)

    ㅎㅎ
    진짜 어제 휴교 뉴스보고,
    옳다쿠나~개학때까지 수학 한학기 진도 빼야겠다..생각했지만,
    현실은 삼시세끼 해 먹이느라 허덕이고 있네요..ㅎㅎ
    방학한지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
    죽겠네요..

  • 36. 원글님이
    '20.2.24 11:20 PM (58.140.xxx.20)

    그렇게 이 틈을 타 스파르타 시키고 싶은 거겠죠.

  • 37. 경험자
    '20.2.25 1:48 AM (110.14.xxx.13)

    있고요 그런사람은 댓글 안달아요
    낚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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