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받고 자가 격리...결과는 25일에 나와
심재철 미통당 원내대표가 24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도 비상.
발병 전 확진자와 접촉이긴 하지만 심 원내대표와 동선이 겹치는 여야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긴장
문제가 된 심 원내와 확진자인 하윤수 한국 교총 회장의 접촉은 19일 국회 의원 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뤄졌다.
같은 당 곽상도 의원이 주최한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방식,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심 원내와 하 회장
사이에는 전희경, 성일종, 송언석 의원등.
이들 외에도 일반인 참석자 500여명이 있었다.
하윤수 회장이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심 원내는 토론회 이후에도 별다른 의심 없이 정치 행보를 계속함.
하윤수 회장과 접촉한 이튿날인 20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미통당 최고위원회외와 원내대책회의 등 당 차원의
각종 회의에 참석해 당 지도부 및 당직자들과 접촉했다.
심 원내는 22일 23일에는 선거구 확정을 논의하기 위해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유성엽 민생당 의원등 여야 의원
8명과 접촉했다. 심 원내의 확진자 접촉 사실이 알려지자, 여야 전체가 불안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