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에 의연한 사람들
1. 크리스티나7
'20.2.24 7:55 PM (121.165.xxx.46)글쎄요.침 튀어도 면역력 있는 사람은 안걸리거나 좀 앓고 지나가요.
침튄다고 다 걸려 죽을 병은 아니거든요.
아까 지하철에서 어떤 총각이 화난다고 진짜 이 코로나때문에 암것도 못한다고
막 성질을 내더라구요. 마스크도 안쓴...
저도 진짜 동감입니다. 날 풀려 마스크가 싫어졌는데 억지로 씁니다.2. ???
'20.2.24 7:55 PM (126.233.xxx.200)대구에 다녀온 지인. 장례식장 다녀오신 거 아는데. 암치도 않게 마스크도 안쓰고 남편 붙잡고 말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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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하세요3. 원글
'20.2.24 7:57 PM (218.237.xxx.254)ㄴ 아네요. 소아 아이들은 크게 앓지않고 지나간다는데 그래서 더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증상이 가볍기에 모르고 주변에서 감염이 되니까요. 그 확산이 더 무서운거죠4. 다행인지?
'20.2.24 8:06 PM (121.133.xxx.137)큰녀석 대학 졸업식 무기한 연기돼서
집에서 뒹굴고
작은녀석은 군복무중인데
모든 훈련 전면 취소돼서 역시 뒹굴고 있답니다
ㅎㅎㅎ5. 정신들 좀 차리세요
'20.2.24 8:06 PM (126.233.xxx.200)치사율 낮아서 안 죽는게 아니라
병실이랑 의료진 다 감염돼서 인력 부족으로
치료를 제때 못 받아서 죽는게 젤 걱정이라자나요
그게 더 원통한 일이죠
걸려서 병원 입원하면 거기서 또 교차감염돼서
악화될수도 있고요
안 걸리도록 내 한몸 예방 방어하며
최대한 노력하는게 나라 돕는 길입니다6. 스스로
'20.2.24 8:12 PM (39.7.xxx.184)할 수 있는 최선을 하면서 요구할것도 요구하는거죠
전염병 기본수칙이며 상식 아닙니까
일상에서도 서로 최선을 다해야 하는거 아닌지
정말 지키는 사람 따로 있고 막가파 따로 있고
꼭 막가파들에서 사고가 나고
그러니 서로 미워하고 혐오하고 그 틈을 노려 분탕하고
정말 기본을 말을 해야한다는 게 진절머리가 납니다7. 가벼워도
'20.2.24 8:17 PM (182.215.xxx.137)위험해요. 나만 괜찮다고 끝이 아니잖아요. 나는 별로 증상이 없지만 나 때문에 전염된 사람은 죽을 수도 있어요. 다 같이 마스크 열심히 쓰고 손 열심히 씻고 조심해야 끝낼 수 있어요.
8. 또 노력
'20.2.24 8:22 PM (119.69.xxx.110)이번주가 고비!!
잘 넘기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전국이 대구처럼 될수도
있으니 나를 위해서도 남을 위해서도 서로 노력해야함
외출자제ㆍ마스크ㆍ손 자주 씻고
정부를 믿고 따라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