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아프니 직장에서 너무 서럽네요...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20-02-24 19:44:53

안녕하세요

제가 몸이 좀 약해서 겨울에 잔기침이 심하고 목이 잘 부어요

뭐 사무실의 쌓여있는 먼지와 환기 안되는 구조를 탓할수도 잇겠지만

저만 유독 이 회사다니면서 감기가 심하네요

지금 이시각에도 회사를 관둘까도 고민중인데

회사마저 관두면 취업은 더더욱 어려울거 같고

매일 집에돌아와 울며 잠들다 다음날 겨우 출근하곤 합니다.

이비인 후과를 가도 보건소를 가도 약만 지어줄뿐

약을 하도 먹어서 이젠 듣지도 않고 정신만 메롱 하네요...

저같이 약하게 태어난 사람은 직장생활을 못하는 걸까요?

회사에서 자꾸 눈치주고 대놓고 병원좀 자주 다니라고 하니 도저히 못견디겠어요...
IP : 114.203.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0.2.24 7:49 PM (125.132.xxx.105)

    우리 아들이 약했어요. 중 2때까지 비염을 달고 살았으니까요.
    감기약, 비염약을 참 많이 먹였지만 낫지 않고, 나을만하면 새로 도지고 ㅠㅠ
    아이가 커가면서 공부는 갈수록 힘들어지는데 중2때부터 프로폴리스를 "에라 모르겠다. 천연항생제라니
    의사 처방 항생제나 이거나" 하면서 먹였어요. 근데 조금씩 튼튼해지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비염에서 해방됐어요.
    너무 힘들어하시지 말고 체력 강화, 면역력 강화시켜주는 건강보조제 빨리 시작하세요.

  • 2. 비염
    '20.2.24 7:54 PM (211.109.xxx.136)

    친구가 그래요
    겨울만 되면 잔기침에 좋다는거
    다 먹는데도 그렇다고 하더군요
    가습기 꼭 틀더라구요
    아마 지금 시국이 그래서 누가 기침하면
    신경 쓰이는건 사실이죠
    사실 기침하는 본인이 제일 괴로울텐데...

    그 친구가 코로나 돌기전에
    기침감기로 한동안 고생하면서
    어깨와등쪽에 전기요나 찜질책 같은거
    올리니 좀 수월하다고 하던데요 ..
    결론은 비염 때문에 기침이 나는것 같다고 했어요
    저는 그런 증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평생을 그렇게 산 친구가 그렇게 말하더군요

  • 3.
    '20.2.24 8:07 PM (180.230.xxx.73)

    굵은 소금으로 목 가그린을 수시로 하시고..주사기로 소금물 따뜻하게해서 코 세척 아침 저녁으로 해보세요.,좋아집니다

  • 4. 혹시
    '20.2.24 8:34 PM (125.143.xxx.58)

    책상에 컴터 본체가 올려져 있나요??
    저도 잔기침이 나서 봤더니 본체 환기구멍이 제 얼굴쪽이라 거기서 먼지가 엄청 나왔나봐요 위치 바꾸니까 기침 안나왔어요
    혹시 확인해 보세요

  • 5. 간단
    '20.2.24 8:47 PM (183.102.xxx.86)

    누구나 다 아는 답. 잘 먹고 운동하면 좋아집니다.
    저같이 천하에 없는 약골도 사람꼴을 하고삽니다.
    하루에 먹는 영양제만도 수십가지... 이렇게라도 챙겨먹어야하고요 몸에 좋다는 건 다 해야합니다. 그렇게 십여년하니 좋아지네요.

  • 6. 11
    '20.2.24 9:09 PM (220.122.xxx.219)

    잘 먹고 운동하면 좋아집니다.222

    몸 약한건 경쟁력이 없는거예요
    죽기 살기로 좋은거 먹고 운동하세요

    고용주 입장이나 동료들은 골골하는 사람과 일하기 싫어합니다.
    서러우면 다이어트 생각하지말고 많이 먹어요.

  • 7. 아니요
    '20.2.25 9:12 AM (211.108.xxx.131)

    정신줄 꼭 붙들고 직장 잘 다니세요

    단,,체력 위해 노력해야겠네요
    자주 아프면 가정에서도 식구들이 점점,,,,
    그러니 상사,사장, 동료이던 더 하겠죠?

    소금 가글 꾸준히, 영양제, 홍삼 (맞으면)
    탁상용 가습기
    갈비탕, 추어탕 ,삼계탕 자신에게 맞는
    보양식을 자주 먹고 체력을 높이고
    목에 보온위해서 예쁜스카프도 두르고
    요즘 같은 재난상황에서 체력보강 더 필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845 로봇청소기등 추천해주세요 .. 2020/05/04 560
1070844 의료비 보상 절차 관련 여쭙니다 더킹 2020/05/04 535
1070843 배 따뜻하게 하는 용품 추천부탁드려요 9 ... 2020/05/04 2,309
1070842 작은 사랑의 멜로디 (Melody), 마크 레스터 8 2020/05/04 1,273
1070841 시사기획 창..집배원 과로사 3 .. 2020/05/04 1,296
1070840 60 궁금 2020/05/04 13,403
1070839 구해줘홈즈 일출일몰집 17 ㅡㅡ 2020/05/04 7,583
1070838 Ort는 전용펜이 따로 있는건가요? 6 완소윤 2020/05/04 1,292
1070837 착색 완화나 미백 화장품 성분이 같나요? 1 ㅇㅇ 2020/05/04 1,067
1070836 별거한 남편이 사고가 났어요. 66 ... 2020/05/04 30,052
1070835 남산의 부장들, 넷플릭스로 봤어요 재개봉하면 좋겠어요! 8 강추강추 2020/05/04 2,459
1070834 천기누설- 오이지에 대한 비밀을 알려드립니다 14 오이지여사 2020/05/04 5,789
1070833 부부의세계 ) 남자들은 공감 못할듯 2 ... 2020/05/04 3,080
1070832 어르신들 뇌출혈 쓰러져서 요양원 가면 11 ㅇㅇ 2020/05/04 5,794
1070831 결혼 5년차 부부싸움 했는데요... 4 2020/05/04 4,963
1070830 혹시 유투브 구독하면 누가 봤는지 알수 있나요? 초콜렛 2020/05/03 1,731
1070829 역시 영국은 노블레스오블리주가 철저하네요. 존슨총리 7 2020/05/03 4,024
1070828 글을 폭파시켜버렸네요 ?? 2020/05/03 1,340
1070827 제일 도덕적이고 똑부러지게사는애들이 61 ㅇㅇ 2020/05/03 24,279
1070826 공부잘한 부작용이 심한 사람 7 ㅇㅇ 2020/05/03 3,682
1070825 누가 미니얼라이프하네요 13 분리수거 2020/05/03 6,833
1070824 오늘 의식의흐름 저녁식사. 19 ..... 2020/05/03 5,152
1070823 34평 안방 에어컨은 몇평이 적당한가요? 3 안방 에어컨.. 2020/05/03 2,798
1070822 속옷세탁 교사 직위해제...세금으로 월급 준다네요? 9 happyw.. 2020/05/03 3,440
1070821 당근에서 봤던 제일 황당한 물건 있으세요? 37 ㅎㅎㅎ 2020/05/03 8,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