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마스크 쓰지않는 사람들
본의 아니게 며칠 계속 외출할 일이 생겨 오늘도 나갔다 왔어요
지난주 초반이야 그렇다치고
지난 주말과 이번주는 지역에서도 확진자들이 생겼는데
여전히 마스크 안 한 사람들 꽤 있네요
초딩들,10대들, 무념무상 중장년 남성들 여럿
그리고 한결같이 화장 진하게, 립스틱 빨갛게 바른 나이불문 여성들..
평소 남들이 그러든지 말든지 관심없이 사는데 이번에 미착용에 침튀도록 수다떨고 기침하는 사람들 보면 좀 그러네요
이 비상시국에 생존이자 예의,자기예방과 타인보호에 마스크만한 필수가 어디있다고 그런건지..이 지역은 다행히 동네마트에서도 쉽게 구매가능하고 품절이라고 안 파는 곳 없어요
82분들이야 잘 착용하겠지만 아무튼 아무리 심각하다고 해도 내 발등 아닌 이상 나홀로마이웨이 참 많구나 싶습니다
1. ㄴㄷ
'20.2.24 5:42 PM (223.38.xxx.38) - 삭제된댓글제가 봤던 마스크 미착용자들 초딩남아들 젊은 남자들 나이많은 남자들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을까요
2. 오늘
'20.2.24 5:43 PM (14.48.xxx.97)95퍼는 마스크 착용했더라구요.
백퍼는 아니고...3. ....
'20.2.24 5:44 PM (220.85.xxx.163)오늘 40대 후반인 여성분 마스크 안하고 손으로 가리면서 기침하더라구요..역삼동 김밥집 근처였는데..
다같이 조심해야 할 때에 참으로 무식해 보였습니다4. ..
'20.2.24 5:45 PM (116.40.xxx.49)마스크안쓴사람들은 한번더쳐다보게되요.
5. 00
'20.2.24 5:47 PM (218.232.xxx.253)그래도 오늘은 80프로 이상은 쓴거같았어요
마스크 사려고 약국 돌아다니고 왔네요6. ㅡㅡ
'20.2.24 5:48 PM (223.38.xxx.59)안쓸수도 있죠
공기중바이러스도 아니고
적당히 강요해요.
너무 요란하게해대니 집단 정신병자들같아요
무슨 치사율20퍼센트도 아니고.7. 노답천지
'20.2.24 5:48 PM (121.125.xxx.71)에혀 저두요 마스크안한사람 신천지인가 하고보게됨
면마스크는 구하기도 쉬운데
자기침은 남한테튀지말아야지8. ....
'20.2.24 5:50 PM (121.168.xxx.194)불법도 아닌데 왜 강요하죠??????????????
9. 그래도
'20.2.24 5:51 PM (222.118.xxx.179)이게 왜 강요에요? 때가 때이니만큼 써야죠 지금은 본인을 위해서기도하지만 남한테 폐끼치않으려면 꼭 썼으면좋겠어요.
10. 병신천지만
'20.2.24 5:54 PM (110.70.xxx.68)일부러 안하고 다니나봐요.
121.168 같은 사람.11. 그러니까요
'20.2.24 5:55 PM (110.70.xxx.119)목요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외출,이동하게 되어서 지켜보는 셈이 됐는데 은근히 많더라고요 확진자들 발생지역이라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자꾸 신경쓰이고 고개를 갸웃하게 돼요..구매를 못하는거면 모르는데 그렇지도 않고 대단히 무신경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 스마트폰은 들고 다니는데도...
네네..강요받는 것 같아 자유의지로 안 하시는 분들
공기중 전염 무섭지 않은 분들
심각단계에도 심각하지 않은 분들
여기도 있네요 존중은 해 드릴 수 없군요
같이 살기 참 어려울 뿐이죠12. ..
'20.2.24 5:57 PM (112.212.xxx.22)길거리든 마트든 마스크도 안하고
기침하는 성인들
저 사람들 신천지 아닐까?
진짜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신천지 사람들땜에 엄한 사람들 오해하게 생겼어요13. ..
'20.2.24 5:58 PM (124.50.xxx.91)이전에는 그냥 나를 보호하려는 의미였는데
지금은 혹시라도 내가 감염되었을 지 모르니 더 마스크를 쓰고 다닙니다14. 오늘 있었던일
'20.2.24 6:06 PM (119.196.xxx.130)20층 넘는 대형건물 점심시간
여러 회사 사람이 섞여 탓는데
한 15명정도 작은 엘레베이터에 탓는데
그중에 3명정도만 안씀
근데 안쓴 3명중 1명..이 한 30대 초로 되어보이는 애기엄마인데
(대화내용 듣고 애기엄마인거 암)
정말 왕빨대가 꼿힌 음료를 한손에 들고
엄청 크게 끈임없이 얘기함
결국 나중에 어떤 분이 마스크를 쓰시던가
안쓰셨으면 엘레베이터에서는 조용히좀 해달라고 말함.
내리면서 궁시렁 대면서 내리대요
개념이 있는건지?
진짜 지 새끼 코로나 걸려도 저런말이 나올지..15. ㅡㅡㅡㅡ
'20.2.24 6:25 PM (122.45.xxx.20)신천지인가 봐요
16. 전공자
'20.2.24 6:35 PM (211.36.xxx.7)마스크 안써요
실험할 때 외엔
기레기들 공포 유발에 속지 않아요17. 그러니까요
'20.2.24 6:54 PM (39.7.xxx.205)엘리베이터 상황 겪으신 분
저랑 비슷한 일 겪으시네요 그쵸 엘리베이터안에서..
뭐 대단한 일들로 침 튀도록 격론인가 싶었는데 미스터 트롯 ..진짜 한 마디 해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82에 이상한 사람들 더 많아졌다 싶은 게
우리 메르스 때 마스크 얘기 나오면 저런 댓글들은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거예요 마스크 안 하는것에 얼마나 분개했나요 그땐 상상불가한 댓글들이 있네요
역시 어그로분탕종자들이 늘어나고 특히 이 시국에 이러는거보니...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스스로 하면서 지키는 거예요
본인과 타인들을 위해 손 씻고 마스크 착용하고 전염병 기본수칙을 일상에서 지켜나가야 오히려 잘못된 공포와 불안에서 스스로의 건강과 정서도 지킬 수 있는 거예요
전공자 라는 댓글.
실험실에서는 네 밥벌이 일이고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은 모두와의 일이야
알아서 해라 다만 기레기 운운하며 남들에게 피해받지도 주지도 말렴18. .....
'20.2.24 7:04 PM (122.45.xxx.96)실외 사람들이 뜨문 데는 괜찮은데
사람간 간격이 3미터 정도부터는
해야할 것 같아요. 실내는 당연하고.19. 진짜 말 안 들음
'20.2.24 8:29 PM (182.215.xxx.171)딸이랑 아파트 단지 안 산책하고 홈*익스프레스 가면서
보았는데 주로 50대 이상의 남자들이 마스크 안 하고 다니네요 진짜 말 안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