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단계 발령 첫날입니다.
1. 대구 경북에 파견 중인 의료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대구지역 숙박시설 2~3곳을 임대해 의료인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대구 경북지역의 환자 치료를 위해 기존에 확보된 병원 외에 5개 병원을 추가로 비우고 병원전체를 전담치료시설로 운영을 준비 중입니다.
2-1. 지역 확산을 대비해 전국의 지방의료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하여 병원 전체를 치료병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3. 외국인 입국자 관리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입국자 중 '의사환자' 84명을 검사했고 그 중 81명은 음성, 3명은 검사 중입니다.
4. 마스크와 관련해서는 지난 21일 마스크 524만개 매점매석 업체를 적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단속중에 있으며,
적발된 물품 중 221만장은 대구 경북지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약국 24만장, 마트 등 10만장 포함)
5. 코로나 19의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 4개 품목은 7천명분 이상의 재고량을 확보 중입니다.
6. 대구 경찰청은 형사 등 618명이 동원돼 소재 불명자 242명을 추적 중이고 이 중 212명을 확인했습니다.
7. 소방청은 대구지역 신속대응을 위해 '동원령 1호'를 발령하고 지원 중입니다.
지금은 국민여러분의 협조가 정말 필요한 시기입니다.
대구 경북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거나 신도들을 접촉한 사람들은 자가격리를 철저히 해주시고 발열 등 증상이 있을 때에는 1339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