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찍어내는 공장도 하루 생산의 한계치가 있을거에요.
아무리 찍어낸들 지금 수요가 워낙에 한계를 넘어선 상황이라 그만큼을 따라가지 못하는거구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구하기 힘드니 자꾸 쟁여놓고 싶은 마음이라 보이는 족족 사들이게 되구요.
지금은 서로 나눠야 할때에요 .
정말 필요한 곳에서 필요한만큼씩만 사서 씁시다.
저도 불안감 없는건 아니지만 지난주에 운좋게 사놓은 KF94 마스크 19개외에는 일반 멸균마스크 다섯개가 다에요. 혹시나 싶어 면마스크 3개 주문해 놓았습니다.
면마스크는 안된다 ,최소한 kf 80이나 94 여야 한다고 하시는분도 있는데요, 정말 필요한분들을 위해 조금 참는겁니다.
앞으로 2주동안은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고 마스크 아껴쓸께요.물론 외출후에는 깨끗하게 씻구요.
예전에 친했던 동생 하나가 플루,메르스때 손세정제니 마스크를 박스로 사놓는거 봤어요. 늘 필요보다 많이 쟁여 놓더라구요. 필요할때 혹시 못살까봐 불안한 마음이었을거에요.. 하지만 그렇게 사재기 하다보면 수요가 공급보다 폭발하게 되니 이때를 노리는 중간상인들도 늘어나는거겠지요.
마스크를 구하려는 분을 탓하는것 아닙니다.
다만 가장 필요한 분을 위해 조금씩 양보하는 마음도 있었으면 합니다.
코로나가 어서 종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