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에 담근 매실장아찌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가을부터 조금씩 꺼내먹고 있는데
두어 달 안꺼냈더니...
표면에 흰 골마지가 꼈네요. 두껍거나 심한건 아니고요..
표면의 것은 걷어다 씻어내고 무침을 하면 될거 같은데
나머지 구제방법은 어떻게 하나요.
장아찌 액에 골마지 조각이 떠다니는게 냉장고에 넣으면 다시 낄거 같은데요.
제가 굴린 머리로는...
1. 매실만 건저내어 소독된 유리병에 밀폐하고 장아찌액은 버린다.
2. 매실을 건저내고, 장아찌액은 면포에 내려 골마지를 거른다음 한 번 끓여서
소독한 유리병에 매실과 함께 밀폐.. . . .. (이게 젤 당김)
3. 매실을 몽땅 건저 고추장, 고춧가루등으로...장아찌 무침을 해서 김냉에 넣는다.
4. 그냥 그대로 김냉에 넣어두고.. 먹을때 마다 한 번 헹궈서 무쳐먹는다.
어떤게 좋을까요? 혹은 다른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