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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복 질 왜 이렇게 낮죠? ;;

.. 조회수 : 5,045
작성일 : 2020-02-23 12:27:07
로맨틱한 하얀색 블라우스(프릴 달린것)나 심플한 흰색 셔츠 사고싶어서 세이브존이랑 홈플러스에서  돌아다녔는데 
질 보고 경악을 했어요
어째 하얀 블라우스는 다 폴리에스테르 소재죠? 왜 면은 없는 건지..? 순면은 주름가니까 혼방으로 만들면 될텐데
다 100% 폴리같고 
소재만 허접한게 아니라 옷 질이.. 옷 만들기 귀찮아서 대충 만든거 같아요 
상의 보면서 하의도 같이 봤는데 치마..ㅋㅋㅋㅋ 주머니 없는건 당연하고 지퍼 당기는 그 막대기가 밖으로 보이게 튀어나와 
있네요 봉제도 엉망인거 다 보이고;;
하얀 셔츠는 만져보니까 질이 걸레같아요 자라에서 봤던거랑 다를바가 없네요? 남성복 매장에서 만져본 셔츠는 질이 좋던데
여성복은 거칠고 뻣뻣하고 이게 사람 입으라고 만든 건지..
길거리 보세옷 질이랑 브랜드 옷감이 똑같다니요
숲,로엠같은 저렴한 브랜드라 그런가? 했는데 이십~사십만원대 옷도 옷감 질은 똑같이 쓰레기네요
왜 다 이모양인지 모르겠네요 
레니본 비싸지만 여긴 괜찮을까? 해서 들어가니까 여기도 하얀블라우스 폴리인건 똑같고 
대체.. 
IP : 220.72.xxx.9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값싼
    '20.2.23 12:28 PM (222.110.xxx.248)

    많이 남겨 먹으려면 쉽게 만들어와야 하지 않을까요?

  • 2. ...
    '20.2.23 12:29 PM (221.166.xxx.175)

    폴리라고 다 값싸고 질낮은 소재는 아니예요

  • 3. ..
    '20.2.23 12:29 PM (220.72.xxx.93)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수십만원 하는 브랜드까지 질이 그모양이라니
    여자를 얼마나 우습게 보면 그렇게 만들까요

  • 4. 젊은애들은
    '20.2.23 12:30 PM (218.154.xxx.140)

    그래서 돈좀더주고 직구 하잖아요 해외브랜ㄷ

  • 5. ...
    '20.2.23 12:31 PM (220.72.xxx.93)

    저도 어떤 옷은 만져보고 감촉이 너무 고급스러워서 이거 무슨소재냐고 물어봤더니 폴리라는 대답 들은적이 있어요 폴리라고 다 싸구려는 아니라는 거죠... 그런데 옷가게에서 본 폴리는 다 싼티났어요

  • 6. 모50프로
    '20.2.23 12:31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저렴이 코트사서 몇번입었더니 보플이 몽글몽글 ㅠ.ㅠ

  • 7. 면도 질이
    '20.2.23 12:33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천차만별이듯 폴리도 질이 달라요.
    면으로는 드레시한 느낌이 안 사니까 셔츠를 많이 만들어요.
    물론 면으로 된 블라우스도 있지만 흔치는 않은데
    면으로 만든 블라우스 사시려면 발품을 많이 파셔야 할 거예요.

    그리고 글 전반을 보면 쇼핑 경험이 별로 없고, 브랜드옷을 많이 안 접해 보신 분이 쓰신 글 같아요.

  • 8. ..
    '20.2.23 12:33 PM (220.72.xxx.93)

    밀크코코아라고, 무척 낭만적인 보세 쇼핑몰이 유명하길래 직접 가봤는데 실제로 보니 봉제선 삐뚤어지고 새옷인데 검은게 묻어있고 질이 낮더라고요? 그런데 밀코는 원래 질 낮다는 얘기가 많아서 그런가보다 했지요 여기는 저렴한 보세라기라도 하지.. 그런데 제대로 된 이름있는 브랜드 질이 밀코랑 비슷해서 ㅋㅋㅋㅋ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 9. .....
    '20.2.23 12:34 PM (221.166.xxx.175)

    세이브존 홈플러스에서 질좋은 폴리 소재를 찾기는 힘들죠...
    어느정도 브랜드이하는 안보게 되요..

  • 10. 뭔가 글에서
    '20.2.23 12:35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어그로 느낌이 나요. 타박 들을 걸 알면서 그 지점을 공략하는 느낌 ㅎ

  • 11. ......
    '20.2.23 12:36 PM (220.72.xxx.93)

    똑같이 저렴한 가격이라도 애들 입는 티셔츠나 후드티는 소재도 질도 썩 나쁘지 않았는데
    좀 어른스러운 여자옷 사려니 갑자기 질이 뚝 떨어졌어요..

  • 12. 222
    '20.2.23 12:36 PM (1.233.xxx.68)

    세이브존 홈플러스에서 질좋은 폴리 소재를 찾기는 힘들죠 2222

  • 13. 요즘은
    '20.2.23 12:37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워낙 패스트패션이라 그래요. 한 계절 입고 버리고 입고 버리고 그러니 굳이 좋은 원단 비싼 공임 필요 없는 거죠. 아주 싸거나 아주 비싸거나.
    어중간한 건 오히려 선택의 폭이 좁더라구요.

  • 14. ㅇㅇ
    '20.2.23 12:37 PM (120.50.xxx.47)

    자칭 어그로판독기 진짜 싫네요 반박 댓글이라도 예의있게 달지 그래요?

  • 15. 그래서
    '20.2.23 12:38 PM (175.223.xxx.210) - 삭제된댓글

    비쌀수록 품질이 좋아지죠.
    백화점 2~3층이 그냥 비싼건 아니라는...

  • 16. ㅇㅇ
    '20.2.23 12:41 PM (120.50.xxx.47)

    아주 싸거나 아주 비싸거나 222

    스파 브랜드가 점점 외면받는 이유가 그것같아요

  • 17. ......
    '20.2.23 12:42 PM (125.136.xxx.121) - 삭제된댓글

    홈플러스에서 기대하면 안되죠.

  • 18. ...
    '20.2.23 12:43 PM (220.72.xxx.93)

    뭔 어그로에요 자기 기분 나쁘면 다 어그로라고 생각해요?
    맨날 티셔츠 청바지 이런것만 사려다 로맨틱한 여자옷 좀 사려고 하니까 폴리에 봉제선 삐뚤어지고 질이 너무 낮아지니까 식겁해서 쓴 글인데

  • 19. 아녜요
    '20.2.23 12:45 PM (211.36.xxx.106)

    백화점 브랜드들도 질이 정말 낮아졌어요ㆍ 예전엔 백화점 브랜드면 그래도 품질이 좋았는데 요즘은 아니더라고요ㆍ저가 브랜드 아니어도 그러네요

  • 20. ....
    '20.2.23 12:45 PM (183.98.xxx.95)

    저는 옛날사람인지 홈플같은 마트에서 옷을 산다는거 생각도 안해요
    근데 어딜가나 품질 떨어져요
    패스트 패션 ? 한두번 입고 버리나봐요

  • 21. 맞아요
    '20.2.23 12:57 PM (175.117.xxx.71)

    예전에 비해서 품질이 떨어진거 맞아요
    예전엔 브랜드 순면 블라우스도 잘 만들어졌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는데
    요즘은 순면 블라우스 찾아보기 어렵죠
    고급소재는 가격이 엄청나고 저렴이들은 순면이라도먼지에 보플에 엉망이죠
    지난 여름 순면티 하나 샀는데 먼지를 꼬아서 만든듯 해서 한번 입고 바로 버렸는데
    딸이 사 입은 원피스 첨 입었는데 보풀이 하도 떨어져 바로 버렸어요
    그나마 가격이 있는건 좀 나은데 그돈주고 폴리 사기는 싫고 그러네요

  • 22. 맞아요
    '20.2.23 1:00 PM (175.117.xxx.71)

    10년전에 산 순모 앙상블
    세탁기 돌려도 보풀도 하나
    안 일어나고 모양도 짱짱합니다 다만 빛이 바래서 집에서만 입어요 가격도 세일할때 3만원 주고 산건데요

  • 23. ㅡㅡ
    '20.2.23 1:02 PM (218.209.xxx.206) - 삭제된댓글

    롯데에는 임블리 거지같은 걸레옷도 입점되었었는데요 뭐 2층 숙녀복코너에.. 요즘옷 예전같지 않죠.

  • 24. ㅡㅡ
    '20.2.23 1:03 PM (218.209.xxx.206)

    롯데에는 임블리 거지같은 걸레옷도 입점되었었는데요 뭐 2층 숙녀복코너에 당당히.. 얼척없어서 참..
    요즘옷 예전같지 않죠.

  • 25. cos
    '20.2.23 1:06 PM (116.127.xxx.70) - 삭제된댓글

    라고 중저가는 아니고 중가정도인데 괜찮아요 잠실에도 있고 영등포에도 있고요
    저는 사실 비싸서 못입구요

    그런데 저는 요즘 스파브랜드 패스트패션이 좋아요 저렴하고 1~2년입고 버리구요
    블라우스도 면은 이제 못입어요 막빨고 털어 말리는 폴리입구요

    어차피 비싸게 사서 1년에 몇번안입고 몇년씩 지나 니트는 냄새나고 면은 색이 바라구요
    저렴이로 새옷사서 입습니다

    여기 막 10년씩 입는다던데 저 10년지난 코트 캐시미어니트등 다 버렸어요 섬유가 끊긴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변하더라구요 얇아지고 또 겨드랑이부분도 드라이해도 색이 바래지구요

    비싼거 입고싶음 백화저가서 조셉 마랑 띠어리 가보세요 이쁜거 많아요

  • 26. ..
    '20.2.23 1:14 PM (110.35.xxx.38)

    cos 직구하세요.
    국내가 너무 비싸요.
    저도 cos좋아하는데 직구로 사면 저렴해요
    이번겨울세일에 많이 건졌네요.

  • 27. 10대도 아니고
    '20.2.23 1:31 PM (1.237.xxx.138)

    홈플..세이브존에서 질좋은 옷 찾진않죠??

  • 28. 무리다
    '20.2.23 1:42 PM (221.138.xxx.133) - 삭제된댓글

    홈플 세이브존에서 질좋은 옷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다니........
    싼거 찾으면 갈 수 있겠지만 옷사러 홈플이라니 의아하네요

  • 29. ...
    '20.2.23 2:01 PM (175.126.xxx.20)

    10대도 아니고
    홈플..세이브존에서 질좋은 옷 찾진않죠??

    2222

  • 30. 포도
    '20.2.23 2:30 PM (220.79.xxx.107)

    옥션에서
    샤트렌 올리비아로렌 데일리스트
    이월상품 뒤적여서 사봐요
    몇년전옷 거부감만없으면 그게 개이득

  • 31. ....
    '20.2.23 3:22 PM (175.223.xxx.69)

    이십대 초고 그동안은 옷을 별로 관심가지고 사질않아서요..
    세이브존이라도 티셔츠같은거 소재는 괜찮았어서 블라우스도 괜찮을줄 알았는데 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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