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사실 주변에 알리시나요?
입사시 등본을 내게되면 남편은 빠지고 제가 세대주고 아이들과 세식구만 나와요 입사하면 바로 등본 제출하고 건강보험 가입하잖아요
연만정산하거나 할때 아이들 부양가족 공제 하고
회사에서 몰랐으면 해서요 애들 학부형들과 엮여있는곳이라서요
건강보험은 남편이 주소 다른곳으로 빠져있고 1인개인사업자라서
지역건강보험 납부하고 있어서 아이들을 직장으로 제밑으로 하는거라하고 연말정산때 부양가족공제 남편이 안하고 제가 하는건
남편이 소득이 거의 없어서 내가 하는거라고 말하려구요
여자들이 많아서 뒤로 말많은 직장이라서요
직장이나 친구 이웃들에게 이혼사실 공개하시나요??
1. ....
'20.2.23 10:37 AM (221.157.xxx.127)등본에 남편따로되어있는 경우 많아요 주말부부같은경우죠
2. 저라면
'20.2.23 10:37 AM (116.37.xxx.188)일부러 알리지는 않고
그렇다고 거짓말도 하지 않을 것 같은데
처하신 환경이 특수하다고 하니
일단 지켜보세요.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잖아요.
이혼하셨어도 능력도 있고
아이들도 책임지고 잘 키우시고
멋져요.3. 일단
'20.2.23 10:38 AM (61.253.xxx.184)여자들 많은 집단이면
그런 자체(애들이 님 앞으로 있다..등본냈는데, 남편이 없네?) 이런것만으로도
확 튀어요. 눈에 딱 띈다는 말이죠
서류가,,,,비밀이 아니라,,,어찌저찌 전달해도 대부분 다 알아요.
굳이 말할 필요는 없지만,,,,말안한다고 완전히 모르지는 않고
좀 ...이상하다? 정도는 다들 생각하는듯해요.
근데, 대놓고 내가 이혼했다는....말은 안하는게 좋겠지요.4. 사람 못된거
'20.2.23 10:39 AM (112.151.xxx.122)염두에 두지 마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원글님이 당당하면 돼요
뒤에서 뒷말 할수있는 인성은
다른사람들도 가까이 하고싶지 않아해요
왜냐면 저런인간은 언젠가는 내 뒷담화도 하라라는거
절 알기깨문이죠5. .....
'20.2.23 10:39 AM (121.145.xxx.46)저도 아들과 함께 등본에 있고 자가인 이 집 주소에 세대주로 되어있어요.
남편이 다른 곳에 전세로 나가 있으니 그 집에 세대주로되어 있고요.6. 본인만
'20.2.23 10:40 AM (123.111.xxx.204)공개 안하면 알리가 없죠. 애들도 말하지 않는 이상..
건강보험도 맞벌이면 따로 되어 있어 별 문제 삼지도 않아요.
다른 예로는 서류상 이혼이라 하고 다자녀라 여러 혜택을 보는 가정이 있던데 실제로는 잘 살아요. 애들한테는 서류상 이혼 사실 숨겼더라구요7. 연말정산
'20.2.23 10:41 AM (121.175.xxx.200)회사에서 하지말고 따로 하심 될거에요.
8. ..
'20.2.23 10:49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님 학부형들이 였여있다고 해서 말씀드리는데..
애들이 있으면 비밀이 지켜질 수가 없더라고요.
아이들이 이혼한지 모르고 아빠가 정말로 지방이나 외국에 있다고 믿는 경우라면 모르지만 아무리 입단속해도 애들이 친구들한테 다 얘기하고요. 아이들이 어리면 학부형들한테 뜬금없이 난 아빠가 없어요. 이러더라고요. 그리고 비밀로 하려면 애들한테 거짓말 시켜야하는데 그것도 참.. 할 일이 아니고요.
하여튼 비밀로 하시더라도 최소한 남편 얘기는 피하시는게 나중을 위해 좋을거에요. 다 알고 있더라고요. 나만 몰랐을 뿐.9. ... ..
'20.2.23 10:55 AM (125.132.xxx.105)그게, 제 지인 아들이 이혼하고 지인이 절대로 비밀로 했어요.
저만 알게됐는데 그건 제가 유난히 눈치가 빠른 편이라 며느리 얘기를 1달 내내 안하길래,
눈치채게 됐거든요.
암튼... 다른 사람들은 1년 반이 지나도 까맣게 모르더라고요.
관심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그냥 결혼한 걸로 알고 그렇게 지내더라고요.
불편하시면 그냥 가만히 계시고요. 일부러 너무 누누히 스토리를 만들지는 마세요.
그런데 한 2년 지나니까 대충 눈치채는데 그때쯤이면 다들 조심해 주기도 해요.
3년 넘겼는데도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10. ㅡ.ㅡ
'20.2.23 11:04 AM (125.191.xxx.231)그냥 하지마세요.
의지대로 하시면 되죠.
저는 부모님 이혼이었는데 시댁에 굳이 알리기 싫어서
말안했는데 시모가 아시더라구요.
뭐 내얼굴 침뱉는거라 누구탓하기 그런데....
아시고는 그걸 궁금해 못 참고.
시댁모임만 가면 제 옆에와서 떠보시는거에요....
그런 분 옆에 없으시기 바래요.11. ....
'20.2.23 11:06 AM (220.244.xxx.165) - 삭제된댓글말씀 안 하셔도 되는데 거짓말은 하지 마세요. 밀접한 관계인 사랑이랑 피할수 없으면 그냥 이혼했다 담백하게 말씀 하시고요. 이유를 물으면 내 사생활이다 하시면 됩니다. 혼자 아이기르며 일하고 사는데는 이것보다 신경쓸일이 더 많아요.
12. ..
'20.2.23 11:22 AM (126.208.xxx.103)전과자 범죄자면 몰라도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왜 밝혀요.굳이 말하지 마세요.
누군가 친해졌다고 해도 담백하게나마라도 얘기하지 마세요. 중국에서 사업한다거나 건강상 시댁이 시골이라 시골에서 요양중이라 하세요13. ..
'20.2.23 11:22 AM (126.208.xxx.103)여자들 말 많은거 아시잖아요.
14. wisdomH
'20.2.23 2:09 PM (116.40.xxx.43)이혼은 가능한한 숨기세요. 그게 더 나아요.
소신 솔직 이런 것 보다 그냥 그게 나아요.15. wisdomH
'20.2.23 2:14 PM (116.40.xxx.43)그리고 나는 남편과 서류 이혼인데
부동산 조정지구 지정되어 분양 관련 등 이유를 말했어요.
투기가 아니라 준비해 온 분양이 어렵게 되고.
팔고 싶어도 안 팔리는 집 때문에 분양 중도금 대출 불가 등
..
위장이혼 많은 이유가 있더라구요.16. 주윗사람
'20.2.23 2:41 PM (110.10.xxx.74)그냥 관심없어요.
수다꺼리나 안주꺼리나 필요하지...
굳이 말할필요는 없이 언젠가 알더라도 당당히...묵묵히 일하시길..
지금 시각으론... 저빼고 다들 이혼하고 돌싱같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