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강아지가 사료에 얼굴을 비벼요

이겨내자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20-02-22 20:45:22
14개월 10키로 강아지입니다
그동안 먹인 걸로 알레르기 하나도 없었어요

사료 샘플을 많이 얻어서
그중 하나를 먹이려고
연어완두콩사료 뜯어서 두알을 줬더니
얼굴을 이리저리 마구 비벼요
너무 놀래서 치웠더니
그자리를 몇번 더 비비더라고요

지금은 편히 제다리에 붙어 있는데
이런행동은 문제행동인가요?
IP : 1.237.xxx.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2 8:46 PM (117.111.xxx.100) - 삭제된댓글

    좋아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바닥에 물어다놓구 그 위에 딩굴기도 하고 그러던데요.

  • 2. 원글이
    '20.2.22 8:48 PM (1.237.xxx.83)

    원래 식탐 없고 양도 적은 아이인데
    오늘따라 계속 뭘 먹고 싶은지
    노즈워크장난감을 계속 뒤지더라고요
    그래서 간식처럼 몇알 좀 줘야겠다 싶어
    새로운 샘플을 뜯은건데 ㅠㅠ

  • 3. 차츰
    '20.2.22 8:48 PM (221.155.xxx.100)

    울 댕댕이는 산책하다 지렁이 보면 그렇게 얼굴을 비벼대던데...
    강형욱훈련사가 예전에 그러더군요.
    지렁이가 댕댕이들에게는 고급향수같은걸거라고

    그 사료에서 좋은 냄새가 나서는 아니었을가요?

  • 4. ...
    '20.2.22 8:48 PM (59.6.xxx.30)

    좋아서 그러는데...문제행동은 아닌데
    지가 좋은 냄새 몸에 묻히는 행동이기도 하고

  • 5. 원글이
    '20.2.22 8:49 PM (1.237.xxx.83)


    산책할때 풀에 막 뒹굴며 비비고 하는 건 봤는데
    사료에 그러는 건 처음이라서 너무 놀랐어요

  • 6. smartball
    '20.2.22 8:52 PM (211.186.xxx.170) - 삭제된댓글

    꼬리한 연어베이스 사료냄새가 기존보다 훨씬 강하다면 얼굴 ㅡ 정면이 아니고 옆볼 아닌가요ㅡ을 문질러서 냄새를 뭍히려고 할 수도 있어요
    사실 산책하다가 생선썪은 냄새나 지렁이사체 등등 강렬한 것들을 맡으면 그렇게 하는게 본능이래요
    개들의 무리에서는 그렇게 하는게서열높아지려고 하는 행동중 하나래요
    저희개도 애기때에도 갑자기 음식물쓰레기 누가 함부로 버린거에 볼을 ㅠㅠ
    다른 애들 이야기 들어보면 더 ㄷㄷ한것들에 얼굴 문지른 애들 많아요

    알레르기였으면 배쪽을 땅에 대거나 복명음이 나거나 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 7. 원글이
    '20.2.22 9:01 PM (1.237.xxx.83)

    맞아요
    양볼을 문지르더라고요
    댓글 보니 별일 아니네요
    괜히 놀래서 ㅋ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 8. ㅎㅎ
    '20.2.22 9:12 PM (222.101.xxx.249)

    으앙 이향수 뭐야 냄새 너무 좋다~~~~ 이런 느낌인데요?

  • 9. ㅋㅋ
    '20.2.22 9:16 PM (59.6.xxx.30)

    사료 냄새가 꼬리꼬리 한것이 볼에 바르고 싶었나봐요
    구여워~~ㅎㅎㅎ

  • 10. ....
    '20.2.22 9:20 PM (112.144.xxx.107)

    귀엽당 ㅎㅎ
    마시쪙 마시쪙!! 이러면서 좋아하는 10키로 거대 강아지 모습이 막 상상되고~

  • 11. 삼산댁
    '20.2.22 10:08 PM (59.11.xxx.51)

    울강쥐는 새우나 꽃게 삶은거 보면 거기에 얼굴계속비벼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759 초등학교 5학년때 여교사한테 두들겨 맞은적이 있어요. 50 ㅇㅇ 2020/04/27 4,942
1068758 향수 잘 아시는 분들 31 도와주세요 2020/04/27 3,755
1068757 채소 가지의 요리법 어떤게 맛있어요? 13 Ee 2020/04/27 2,639
1068756 나이들면 정말 남편 밖에 없나요? 26 2020/04/27 7,887
1068755 코로나에 두번 운 재미교포들, 녹색바구니에 또 '눈시울' 7 감동이물결처.. 2020/04/27 2,146
1068754 지금 세계테마기행 재밌네요 2 .. 2020/04/27 1,649
1068753 전두환에게 존칭하는 연합뉴스TV 3 .. 2020/04/27 1,271
1068752 황금 연휴 최악의 시나리오 7 2020/04/27 4,324
1068751 일반고에서 과기원 가는거 많이 어렵나요? 4 .. 2020/04/27 2,089
1068750 요즘은 거치기간 없이 대출받아야하나요? 6 ㅇㅇ 2020/04/27 1,475
1068749 우리집 고양이 애정결핍 인걸까요? 5 냥님모시는집.. 2020/04/27 1,664
1068748 60대 꼰대들 보다가 이치현씨 보니 눈이 정화 되네요 19 .. 2020/04/27 4,047
1068747 송윤아 "불륜? 도덕적으로 나쁜 일 안 했다고 자부&q.. 98 내로남불 2020/04/27 21,452
1068746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식당 추천해주세요 1 감떨어져 2020/04/27 1,606
1068745 요즘 대학생들 인스타 거의 다 하는 분위기인가요? 5 2020/04/27 1,955
1068744 애들 개학하면 급식 바로 할까요? 설마 도시락 싸는건 아닌지 14 도시락이 공.. 2020/04/27 3,623
1068743 꾸준히 피부과 다니시는 분들은 뭐하시나요 5 관리 2020/04/27 4,008
1068742 재난 화폐 카드로 등록해 놓은거는 가게가서 쓸 때 마다 7 재난화폐 2020/04/27 1,627
1068741 스타벅스 종이 주전자를 뭐라고 하지요?? 8 00 2020/04/27 3,937
1068740 떡보의 하루 괜찮나요? 12 Op 2020/04/27 3,121
1068739 급! 젓갈에서 시큼한 맛 나는데 상한거예요? 2 주부 2020/04/27 2,025
1068738 차 사야하는데 왜 이리 결정을 못하겠는지요 ㅠ 43 .. 2020/04/27 3,880
1068737 탄산수가좋은가요 6 ㅇㅇ 2020/04/27 3,090
1068736 서울에 있는 자녀분들 연휴때 집에 ? 9 으흠 2020/04/27 1,680
1068735 서울시 재난지원금 3 나마야 2020/04/27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