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에 있어요. 밸브가. 쭈그리고 앉아 조그만 문을 열고 스티로폼으로 막은 걸 빼내고 밸브를 돌리는 구조예요. 제가 아주 조금 열어놓고 ㄴ집안 내 밸브는 안 건드리고 사는데..
두달 내내 자꾸 꺼져 있네요. 냉방이라 또 나가보면 잠가져 있고요.
이번달 난방비가 13000원 나왔네요.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내외부 샷시 포함 올수리된 집이라 춥진 않아요. 다만 모르고 지내다 바닥이 냉골처럼 차갑게 느껴지면 그때 아는거죠. 또 누가 만졌나?
늘 미지근해야 할 방이 냉골이여서 밖에 나가 체크하니 또 잠겨있네요. 누가 만지는 걸까요?
예전 집 같은 구조 다른 동에 살았을땐 난방비로 8만원씩 나왔는데 현저히 적게 나오고 있네요. 강제 절약을 하네요. 의도치 않게.
그러나 범인은 잡고 싶네요. 누가 남의 집 보일러를 자꾸 건드리나..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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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식 20평.누가 자꾸 보일러밸브를 잠궈요
... 조회수 : 5,088
작성일 : 2020-02-21 23:52:52
IP : 125.177.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
'20.2.21 11:53 PM (70.106.xxx.240)씨씨티비 달아놓는 방법뿐이에요
아니면 종이로 붙여 경고하거나요2. 그건 온수밸브
'20.2.21 11:54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아닌가요?
3. .....
'20.2.21 11:54 PM (112.144.xxx.107)옆집 사람이 자기네 밸브인 줄 알고 잠근거 아닐까요?
그럴 가능성이 없다면 몰래카메라라도 설치해서 범인 잡으셔야 할 듯.4. ㅇㅇ
'20.2.21 11:56 PM (175.208.xxx.15)윗님 말씀이 맞는 듯요
5. ...
'20.2.21 11:56 PM (119.71.xxx.44)박스.잘라서 매직으로 ㅇㅇㅇㅇ호 집 밸브입니다 써둬봐요
6. ...
'20.2.21 11:57 PM (220.75.xxx.108)그래도 잠그니 다행이네요. 펑펑 열어두면 그건 더 난감할 거 같아요.
7. mmmm
'20.2.22 12:01 AM (211.36.xxx.219)일단 옆집에 물어 보셔요
자기네집 밸브인줄 알고 아껴쓰겠다고 자꾸 잠글수도 있겠구요 근데 보통 자기네 벽에 위치해 있어 그게 혼동되지는 않을거 같은데
그래도 혹시 모르죠 잘 모르는 할머니가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8. ...
'20.2.22 12:05 AM (125.177.xxx.182)아들이 펑펑 쓴 온수료는 4만원인데 난방비는 저러네요.
전기료는 2만5천. 난방비가 다 이겨요9. ...
'20.2.22 12:29 AM (122.38.xxx.110)잠금장치 다세요.
10. 흠
'20.2.22 12:46 AM (210.99.xxx.244)옆집이 자기네 껄로 아는거아닐까요?
11. ...
'20.2.22 1:08 AM (125.177.xxx.182)저희가 복도쪽 첫집이라 헥갈릴 리가 없는데...
12. ..
'20.2.22 1:35 AM (223.62.xxx.249)밸브 닫는 문을 테이프나 실리콘으로 막고
000호 밸브입니다잠그지 마세요 라고 써붙이세요.13. ,,,
'20.2.22 7:31 AM (121.167.xxx.120)온수 정상으로 나온다니 보일러 고장 일수도 있어요.
중앙 난방 아니면 난방 온수 다 같이 가스 소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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