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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증오할 정도로 싫어하는 사람이 잘못된 경우 보셨나요?

ㅇㅇ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20-02-21 22:22:43
그냥 증오말고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사람이요. 무조건 잘못됬음 좋겠고 잘되는거누꼴도 보기 싫은... 막상 그렇게 되면 기분이 어떨까요?? 전 그런 사람 있는데 저도 힘드네요 생각에 굴레애서 벗어나야 하는데 어려워요.
IP : 123.254.xxx.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1 10:23 PM (221.157.xxx.127)

    그런사람 없어요

  • 2. 박근혜
    '20.2.21 10:24 PM (180.226.xxx.225)

    감옥갔는데 감옥 취향인지 잘 지내네요.

  • 3. 근데
    '20.2.21 10:30 PM (199.66.xxx.95)

    가족을 죽인 원수가 아닌이상
    그렇게까지 싫은건...님 성향탓도 큰듯.
    원글님도 건강해보이지 않아요..

  • 4. ㅇㅇㅇㅇㅇ
    '20.2.21 10:35 PM (218.235.xxx.87)

    엄청 미워한다고 해도
    막연하게 그 인간 잘못됐음 좋겠다 했지
    죽었으면 좋겠다는 안했어요.
    그랬다가 나한테도 안 좋은 일 생길까봐
    또 진짜 그렇게 돼면 내가 소패도 아니고 죄책감 들테니까
    아무튼, 그런 인간 있었는데 감옥 갔어요.
    tv에 나올 만큼 불법 저질러서 1년 6개월인가 받았는데
    더 받았으면 좋았을 걸! 생각은 들었으나 특별히 기분이 좋거나 즐겁진 않았어요.

  • 5. 점점
    '20.2.21 10:47 PM (211.36.xxx.180)

    그래서 영화고 드라마고 맨 사람 죽이는거 아닌가요
    언젠간 죽으니 조용히 기다릴 수 밖에요

  • 6. wii
    '20.2.21 10:50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20대후반 사기를 당했어요. 건물계약을 했는데 작정하고 속이고 거짓말을 무척 했죠. 오피스텔 한채값이었고 평촌주공 정도는 살 수 있는 금액이었어요. 돈 받느라 민형사 소송하고 차압하고 하다가 칠팔년지나 떼인돈 받아준다는 곳에 연락했더니 알아보고 연락오길 암으로 죽었다는 거에요. 계속 맺혀있었는데 그냥 죽었다니 미움이고 뭐고 사라지더라고요. 딸 하나 데리고 재혼했다 들었는데 그 딸은 사엄마하고 계속 살려나 궁금하기도 안됐기도 했고요.

  • 7. 본인을 위해
    '20.2.21 10:51 PM (116.45.xxx.45)

    미움을 거둬야 해요.
    미운 사람이 아닌 원글님 본인을 위해서요.
    남 미워하는 것도 괴롭고 힘든 일이라서 그걸 놓아버려야 해요.

  • 8. 그럼 난 소패?
    '20.2.21 10:57 PM (101.127.xxx.213)

    그런 사람이 있고 소식은 모르겠는데 아주 가끔 생각 해요.
    죽어 버렸면 좋겠다 고요.
    속이 후련할것 같아요.

  • 9.
    '20.2.21 11:42 PM (123.254.xxx.33) - 삭제된댓글

    난곱게죽는정도로는안되겠고창자터져뒈졌으면하는데

  • 10. 꽃보다생등심
    '20.2.21 11:48 PM (223.62.xxx.124)

    명박이요.
    다시 들어가서 저 너무 행복해요. ^^
    콧노래가 절로 나와요. ^^

  • 11. 신기한
    '20.2.22 12:09 AM (157.45.xxx.231)

    가족만 알고 있는 정말 거짓말 같은 일이 있어요. 2년전 정말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던 사람들이 있었어요. 한사람은 회사가 부도가 났고 예전처럼 잘나가지 못하고 있고요, 다른 한사람은 2주일 전에 뇌사상태에 빠졌고 5일뒤 조용히 , 지금도 꿈을 꾸는 것같고 기분이 안좋아요. 뇌사에 빠지는 날 제 꿈속에서 바닥에 피를 흘리며 누워있던 모습이 보였었거든요. 그냥 모르겠어요. 우연의 일치겠지요?

  • 12. 신기한
    '20.2.22 12:19 AM (157.45.xxx.231)

    제 딸이 2살때 어린이집에서 만난 두 아이중 작은 회사 사장 딸, 다른 아이는 부모가 장애인이었고 이혼한 편모가정의 아이였죠. 그 사장 딸아이가 우리 아이포함,다른 아이들, 특히,편모가정의 아이를 한 7년에 걸쳐 괴롭히고 심하게 때렸어요. 작년에 그 사장 딸이 지하철에서 쓰러져 치아가 5~7개정도가 다 나가 임플란트 해야 하고 입술 부위가 찢어졌대요. 소름끼쳤어요.

  • 13. 333222
    '20.2.22 12:48 AM (121.166.xxx.108)

    신기한 님.
    부모가 장애에 이혼한 편모가정의 아이..7년에 걸쳐 때리고 괴롭혔다니요.. 주위 사람들은 알고도 가만히 있었던가요.
    너무...불쌍해요. 그 어린 나이에 평생 마음 상처로 남겠어요.
    그 사장 딸 그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고 더 큰 벌 받기 바랍니다.

  • 14. ..
    '20.2.22 6:59 AM (211.205.xxx.62)

    한 사람은 직장서 안 좋게 잘렸고, 또 한 사람은 감옥 갔어요. ㅜㅠ

  • 15. ㅠㅠ
    '20.2.22 11:40 AM (118.235.xxx.72)

    지금 대통령이랍시고 그 자리 꿰차고선 국민이 아닌 지편만 열씸~히 챙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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