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에서 에코 레더 버뮤더 바지를 샀어요.
그러니까 인조 가죽, 7부 통넓은 바지라고 보시면 되요.
가격은 무려 11000원, ㅋㅋㅋ
기쁜 마음에, 어제 날도 엄청 풀렸길래. 기모 스타킹 신고, 바지 입은 후, 부츠 신고 돌아다녔답니다. 한데, 통 넓은 바지라 그럴까요?
왠지 비닐을 내 몸위에 두른 듯 하기도 하고,
청바지 입었을때처럼,
으스스스 추워요.
온 몸의 온도를 1-2도 정도 내려주는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뒤집어 보니. 기모같은 안감도 붙어 있는데,,,,
엄청 싸고 가볍고, 편해서 좋았는데
감기가 들 것 같은 이 으스스한 기분,
원래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