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보니 마치
턱선을 깎은 것같이 슬림해져서 아침마다 깜짝 놀랍니다.
뼈가 안 이쁜거는 살빠져도 바뀔수 없다더니
그것도 아닌가 봐요.
느슨해 보이던 인상이 이 나이에
작고 새초롬한 얼굴선이 되었어요.
전문적으로 피부과나 경락 관리받는분들은 따라가지 못하겠지만
이 정도도 대만족이네요.
딴데 신경쓰느라 정신없어 날렵해진것도 최근에 말았어요.
특별히 큰 만족도 없는데 일에 스트레스 받을 때
습관적으로 주구장창 먹던 과자, 초콜렛,믹스커피가
이렇게 나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정이 있어 과자 몇 달 못먹었는데
ㅇㅇ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20-02-21 14:06:42
IP : 221.154.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오
'20.2.21 2:20 PM (14.52.xxx.201)제게는 너무 슬픈 얘기네요
50이 넘었어도 과자 초콜렛 빵 없이는 못 살겠는데...
그걸 안 먹어야 슬림한 턱선을 가질 수 있단 말입니까???2. 다른 이유로
'20.2.21 2:55 PM (203.142.xxx.241)저도 슬프네요.
믹스커피
빵
과자
초콜렛
거의 안먹는데도.. 이지경.ㅠㅠ3. 전
'20.2.21 3:12 PM (211.245.xxx.178)밥만 끊으면 될거같아요.
끊을게 없어요.ㅠㅠ4. 운동
'20.2.21 3:43 PM (39.7.xxx.86)운동도 하셨나요?
저는 운동 다니믄서 빵 먹는..ㅠㅠ
빵순이라 흑 ㅠ5. 식탐
'20.2.21 3:58 PM (112.219.xxx.76)일단 6시이후로 탄수화물종류는 금지하고
입심심이로 견과류먹구요
오전에 무가당요거트 아메
점심은 먹고싶은걸로 먹었는데
한달새 2키로 빠졌네요
갱년기라서 안빠질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빠지네요
글구 새로산 타이트한 원피스 가끔
입어보면서 마음 다잡어요
다욧은 평생숙제
그래도 긍정적으로 맘먹구 해보니
되네요 ㅎㅎ6. ㅇㅇ
'20.2.21 4:39 PM (221.154.xxx.186)운동은 1시간정도 산책이나 등산이요. 살쪘을 때는
더 많이 했어요. 운동보다 섭생이 중요한가 봐요.
원피스 사신분 축하요~
슬림한 원피스 입을 정도는 아니예요.
얼굴살부터 빠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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