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명지병원이사장과 인터뷰한건데 한번 보세요.
명지병원은 고양시 소재이고 확진 환자 3명을 이미 치료해서 퇴원시킨 병원입니다.
자꾸 본질을 흐리고 엉뚱하게 중국봉쇄 이야기하는분들 나오는데 우리나라가 국제사회 무시하고 혼자 살아나갈수 없다는걸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https://news.v.daum.net/v/20200220204039216
명지병원 이사장 "초기대응으로 2주 벌어..대구 봉쇄는 비과학적"
이 문제가 조만간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면 상당히 2라운드에 굉장히 큰 대유행 감염의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저는 좀 우리 국민들이 정확한 내용을 전달받았으면 하는데. 다행히 저희가 볼 때는 일본이나 싱가포르보다 지역 감염이 한 2주 정도 늦은 겁니다.
그건 어느 정도 우리가 상당히 초기대응이 잘 됐기 때문에 이 2주 정도의 시간을 벌었다는 것은 굉장한 의미가 있는 거예요. 나중에 전체적으로 이게 끝나게 됐을 때도 훨씬 우리가 지금부터 더 큰 실수를 하거나 또 그러지 않는다면 싱가포르나 일본보다 좋은 결론을 맺을 수 있습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이제 완화 단계에 와서는 중국에서 오는 사람을 막아야 한다. 대구를 봉쇄해야 한다 이런 거 다 이제 불필요한 얘기가 되는 거죠.
◆ 이왕준> 심각 단계로 잘못 진입하게 되면. 그러면 그렇게 되면 심지어 한국 사람을 이제 다른 나라에서 못 받게 되는 상황이 되는 거죠. 그러면 더 경제가 얼어붙고 우리가 지금 오는 관광객이 없다는 게 문제가 아니고 우리가 아예 해외에 나가서 어떤 비즈니스를 하건 정상적인 생활이 안 된다는 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