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남학생 주말에 친구 만나 방탈까페랑 영화관을 가겠다네요(수도권이에요)
원랜 1월말부터 약속잡았던걸 코로나 얘기하며 미루라 했어요
미룬날짜가 이번주말인데 제가 사태가 심각하니 더 미루었음 좋겠다고 했더니 다른 친구들 엄마는 아무도 말리지 않았다는거에요 자기만 먼저 (이번포함)두번이나 약속을 미루자고 하기 미안하대요
학원은 매일 가게 하면서 왜 친구 만나러는 못가게 하냐면서 화내고 방에 들어가버렸어요ㅠ
정말 다른 어머니들은 사춘기 청소년들 어떻게 가르치시나요? 마스크 꼭 쓰라고만 당부하고 손소독제 챙겨서 보내야 할까요?
제가 좀 유난하다 싶게 민감하게 구나 의구심도 들어서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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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번화가에서 친구 만나 놀겠다는 청소년 어찌할까요
..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20-02-20 00:23:01
IP : 175.223.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2.20 12:27 AM (116.40.xxx.49)친구만날때 마스크쓰게하고 손소독제주고 보냈어요. 학원도 가는데요. 예비고딩.. 이시국에 오리엔테이션으로 강원도 스키장.. 워터파크갔어요..에휴~
2. 네.
'20.2.20 12:37 AM (211.216.xxx.57)걱정은 되시겠지만 아이말이 맞네요. 학원은 보내신다면서요
친구들 모두 약속한거면 조심해서 다녀오라 하세요3. ..
'20.2.20 7:51 AM (211.205.xxx.216)근데 학원은보내시잖아요?
그리고 여전히 시내나가보면 젊은애들 만원이에요
엊그제 홍대나갔다 깜놀.
젊은사람들한텐 아무것도아닌가봅니다
아무렇지않게 일상생활 똑같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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