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얼만큼 믿으시나요?

궁금 조회수 : 4,438
작성일 : 2020-02-19 16:51:43
전 사주 믿는편이라 애들 날받아 낳고싶었는데

남편이 무조건 자분해야한다고 해서 둘다 자분했거든요
그것땜에 다투기도 엄청 다퉜는데..

지금 사주보니 첫째는 넘 아쉽고 둘째도 그렇단 얘기 들었어요

사주대로 인생 풀리나요?

남편이 너무 밉고
속이 너무 상하네요ㅜㅜ






IP : 211.250.xxx.1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지마
    '20.2.19 4:53 PM (175.120.xxx.137)

    사주대로 인생 풀리면 누구나가 다 보게요. 그냥 애들 이쁘게 잘 키우세요.

  • 2. 자연분만했는데
    '20.2.19 4:56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

    애들 건강하면 그것도 상당히 좋은 사주입니다.

  • 3. ..
    '20.2.19 4:56 PM (202.150.xxx.109) - 삭제된댓글

    택일해도 그 날짜와 시간대로 잘 안된다던데요..

    그리고 애초에 택일 정확히 잘보는 술사도 잘없으시대요

    택일 잘못해도 골치아파요

    각자 본인이 가진 복의 크기만큼 산다 생각하시고...

    어머니께서 선업을 많이 지으셔요

  • 4.
    '20.2.19 4:58 PM (175.127.xxx.153)

    날 받아 낳는게 그 아이 진짜 사주일까요
    사주가 별로여도 뿌리인 엄마 아빠가 좋으면 아이들도 부모운 따라가요

  • 5. ..
    '20.2.19 5:04 PM (1.225.xxx.79)

    아직 인생 다 산거는 아니지만
    아이들 이제 20살 넘었는데
    택일받은 지인 아이 둘. 아주 별로에요 ㅠㅠ

  • 6. ..
    '20.2.19 5:06 PM (39.7.xxx.240)

    택일 잘받아야하는데
    생각보다 날잡아 낳는다고 해도
    수술 가능시간이 오전부터 오후라
    날잡기 그리 수월하지 않아요.

  • 7. ..
    '20.2.19 5:10 PM (124.60.xxx.145)

    예전에 보긴 봤는데...

    1도 안믿어요...ㅎㅎ

    재미죠~

  • 8. 0O
    '20.2.19 5:1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사주 택일이 쉬운게 아니예요.
    그 달. 출산일. 전후로 시간으로 맞추는게 보통일이 아니예요.
    여덟글자 안에 오복을 다 넣을 수는 없어요.
    물론 고르면 좋겠지만요.
    그럼 사주의 아이 당사자에게 너는 무엇을 갖고 무엇을 포기 할래 물어 볼수 없잖아요.
    이왕 낳았으면 잊으세요.
    사주는 꼭 부족하게 나옵니다.
    이건희가 자식복과 건강복이 없듯이....

  • 9. ...
    '20.2.19 5:11 PM (1.237.xxx.189)

    큰 줄기는 믿는편인데
    그래서 팔자 도망 못한다잖아요
    올케언니는 수술했는데 시간 알려주면 시간대로 낳았을건데
    오빠가 중간에서 성질내서 언니에게 전달도 못되고 아무시간에 출산했어요
    둘째는 정해주는 시간에 낳았고요
    좋은 이름 지어주려고해도 부모가 거부하거나 쉽지 않죠
    팔자도망이

  • 10. 사주가
    '20.2.19 5:14 PM (175.123.xxx.211)

    아는 언니 무관에 무인성 재다신약 사주
    심지어 중년이후에나 용신이 들어온다더니.
    학창시절부터.공부 잘하고 박사까지.
    취업도 잘해서 직장생활. 오십넘어서도 너끈하게
    해내는데
    사주보면 학운 없다해요. 합격운도 그다지라고.
    재다신약이라 돈도 없다고 하는데
    부동산도 알차게 있고. 월급도 짱짱하고 건강합니다.
    부모님 사랑 듬뿍받고 자랐는데. 부모운 없다 소리도 하고,
    사주대로 된게 하나도 없네요
    넘 사주 믿지 마세요.

  • 11. ..
    '20.2.19 5:26 PM (106.246.xxx.58) - 삭제된댓글

    좋은 사주 따지고 따져서 재왕절개로 아이 낳았는데
    10살도 안되어서 부모님 이혼하시고 여차저차 두분 돌아가셨어요
    좋은 사주인걸까요.

  • 12. ㅠㅠ
    '20.2.19 5:29 PM (14.47.xxx.121)

    댓글 다들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아이문제인데 남편이나 저나 너무 의견합의가 안되고 사주도 별로라 하니 속이 많이 상했네요 위로 댓들 다들 감사해요

  • 13. ...
    '20.2.19 5:34 PM (182.231.xxx.4)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요.

    둘째 불임이라 5년 고생하다 시험관시술 받고 다 쏟아지던 날 속상해서 사주 물으러 간 곳에서
    사주팔자에 자식 또 있다고...
    또 생긴다는 때 낳긴했어요.

    첫딸 자연분만하기는 아기도 크고 골반상태가 안좋다고 날 받아오라해서 받아 갔는데 양수 터져서 수술방이 안나와 대기하다 낳았는데
    ㅎㅎ웃어야 하나, 시어머니께서 급히 시간 받아왔다네요.
    그런데 그딸 삼수해서 서울 턱걸이 했네요.
    중등까지는 설대 가는줄...
    초반은 창대하다 결정적일때 미약.
    하지만 인생 기니 거야 모를 일이고요.

    둘째때 일에 믿음?이 생겨서 남편 회사일 어려울때 또 가서 물었더니 사주대로 승승장구는 하더군요.

    결론은 감나무 밑에서 감 받아먹을 팔자라도 감떨어지는 곳까지는 가려는 노력은 필요한 것 같아요.^^
    자식 낳으려는 노력, 남편의 성실함을 보면.
    반면 좋은 사주라도 게으름 피우니 좋은 팔자도 꼽디다.

  • 14.
    '20.2.19 6:12 PM (58.127.xxx.238)

    아직도 미신믿는 젊은여자가 있구나

  • 15. ..
    '20.2.19 6:47 PM (1.225.xxx.79)

    조용헌 인생독법 에서는
    결국은 사주보다 어떤 부모밑에서 태어나느냐가 중요하다 하대요
    그것이 꼭 부를 의미하지 않고. 좋은 인성 부모를 만나야
    좋은 사주도 꽃을 더욱 크게 피운다고 혼자 해석했어요
    나쁜 팔자는 스스로 노력하여 고쳐보는 방법도 제시하고요
    같은 사주라도 어떤 판에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아이사주 걱정마시고, 내가 더 좋은 부모되기를 노력하는수밖에요

  • 16.
    '20.2.19 7:37 PM (14.47.xxx.121)

    애 일이라 더 속상하네요 182님 아이 좋은일만 있길 바라요 20.2님 조용헌 이분 이름 들어본적 있어요 저도 읽어볼게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7. ......
    '20.2.19 11:58 PM (125.136.xxx.121) - 삭제된댓글

    사주잘봐주는 철학관있는데 여기는 택일 의미없다고 안해줘요.그건 본인팔자 아니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7734 이번에 신천지 커밍아웃 되겠네요. 10 .... 2020/02/19 3,952
1037733 드라마 유나의 거리, 어디서 볼 수 있나요~ 5 .. 2020/02/19 1,516
1037732 대구 화이팅!!! 힘내세요 44 .. 2020/02/19 2,811
1037731 IH밥솥은 밥맛이 쫄깃거리나요? 5 밥솥 2020/02/19 1,557
1037730 국내기술 '천리안 2B호' 지상국과 첫 교신 성공 1 ㅇㅇㅇ 2020/02/19 391
1037729 쿠쿠 압력밥솥 최고급사양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4 ?? 2020/02/19 2,429
1037728 형제간의 싸움 좀 봐주세요;; 27 한심한 2020/02/19 7,806
1037727 전광훈목사 집회예정 23 ㅇㅇ 2020/02/19 3,219
1037726 크루즈 들어간 日의사 "비참한 상황..中보다 못한 감염.. 2 안경 2020/02/19 2,148
1037725 신천지 폐렴...어때요? 걸리면 막 돌아다니는 증세. 8 아 정말 2020/02/19 3,069
1037724 폭식증 도와주세요 7 .... 2020/02/19 2,379
1037723 금능협재 숙박추천해주세요 1 yjyj12.. 2020/02/19 617
1037722 대구 봉쇄같은 소리하네~~ 74 원원 2020/02/19 7,055
1037721 오늘 대구 사태를 보셔서 아실겁니다 81 ㅇㅇㅇ 2020/02/19 28,794
1037720 사주에 제 시간이 각각 달라요 ㅠㅠ 8 사주 2020/02/19 1,417
1037719 이 기회에 신천지 아예 멸종시키면 안될까요?? 6 위기가 기회.. 2020/02/19 963
1037718 태극기 노인네들 집회하면 아베는 좋아죽겠네요 6 만약 2020/02/19 723
1037717 트램플린은 운동 되나요? 3 헬스장도 참.. 2020/02/19 1,204
1037716 인터넷의 알고리즘, 무섭네요 2 알고리즘 2020/02/19 2,051
1037715 확진자 진료의사입니다./펌 7 써글기레기들.. 2020/02/19 5,946
1037714 이명박, 항소심서 징역 17년 '중형'…350일 만에 재수감 23 쥐새 2020/02/19 2,516
1037713 요가센터 운영에 필요한 자격이 있나요....? 6 가을 2020/02/19 1,384
1037712 애들 기숙사에서 쓰던 메모리폼(?)매트리스요~~ 2 31번 미친.. 2020/02/19 1,359
1037711 국내 첫 어린이 환자'건강 양호... 기사 5 문재인 지지.. 2020/02/19 1,484
1037710 2010년 1월생이면 현재 미국학년 몇 학년인가요? 2 궁금이 2020/02/19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