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소속인 31번 환자가 서울을 오간 이유가 회사 일인데
그 회사가 다단계라면 모순이 발생합니다.
다단계는 신천지 내부에서 금지돼 있습니다.
포교 목적상 허가를 받았을 가능성이 큰데
그건 31번 환자가 고위급 전문 강사라는 걸 의미합니다.
대구 신천지 교회서 모아앉은 신도 중 하나가 아니라
주로 앞에 나가 강의를 했을 거고 바이러스 비말 전파가 크다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당국이 31번 환자와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사람으로 좁여가기보단
신분과 직위를 확인하고 접촉감염 경로를 찾아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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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기자가 신천지에 대해 취재를 하셨거나 내부사정을 좀 아는 것 같네요.
질본이 교회 전체에 대해 검진을 진행한다는 소리도 있던데
이 교회 조사하면 확진자가 더 나올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