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군인인데 복학할 거예요,
휴가일정이 안 맞아서 오늘 수강신청 하는 날인데 제가 하게 되었어요-.-
연락도 안 되고요(6시 이후에나 톡 가능)
이것저것 모의로 하고 신신당부해서 잔뜩 긴장하고 있는데
아에 접속이 안되네요??
'빠른 접속을 위해 아래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주세요'만 나오고..
10시부터라 막고 있는 건가요?
물어볼 데가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다..-.-
아이가 군인인데 복학할 거예요,
휴가일정이 안 맞아서 오늘 수강신청 하는 날인데 제가 하게 되었어요-.-
연락도 안 되고요(6시 이후에나 톡 가능)
이것저것 모의로 하고 신신당부해서 잔뜩 긴장하고 있는데
아에 접속이 안되네요??
'빠른 접속을 위해 아래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주세요'만 나오고..
10시부터라 막고 있는 건가요?
물어볼 데가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다..-.-
그거 우리는 못해요. ㅠㅠ
애들 수강 신청이 전쟁이라 우리애들은 수강신청할때 피방가서 기다렸다가 해요.
그래도 밀린다고 하더라구요. .
제가 요즘 대학 다니면 머리 아플거같아요. ㅠㅠ
접속할수 있게하면 좋겠네요
도움은 못드리고
많이 긴장되시겠어요...잘됐으면 좋겠네요
저기...제목을 군대있는 아들대신에...란 말을 앞에 넣으세요(그래야 많이 도와주죠)
저도 마마보인줄 알고 클릭 안하려다 했어요
10시부터면 그 때부터 딱 시작될 거예요.
아이말로는 그 때부터 몇 분 안에 싹 마감되고 끝난다던데요.
장바구니(?)인가 거기에는 일단 넣어두신 거죠?
10시 부터면 58분정도 다시 접속해보세요
학교마다 수강신청 방법이 다르던데
대학생 3,4학년 아들 이번주 둘이 수강신청하고
와서 서로 얘기하더라구요
컴퓨터가 엄청 시리 빨라야 하는데
우리애 보니 다 담아놓고 뭐해놓고 하나 누르고 새로고침하고 하나 누르고 새로고침하고 그러더라구요
전공은 꾸러미에 담아놓으면 저절로 등록이 되고 교양은 과목마다 시간이 다르던데 여튼 피씨방가서 하고 버퍼링걸려서 두과목 할려고 핸드폰으로 동시에 접속해서 겨우하고왔어요
일단 다 담아놓고 시작하셔야해요
제가 떨리네요
아드님이 잘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노파심에서 한마디드리면
꼭 들어야하는 교양필수나, 전공필수를 놓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기면
복학하고 수강신청정정기간에 군제대일자 증빙간단하게 갖추어서
담당 교수에게 메일 첨부해서 부탁하라고 하세요 .
윗분들 말씀처럼 수강신청이 전쟁이라, 대부분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수강허락을 구해도 교수들이 안해주지만, 군대제대 같은 사유는 약간 인정해주는 분위기도 있거든요.
지금쯤은 성공하셨기를 바라며...
이 시대에 엄마로 산다는것도 참 힘들죠..
예전 우리 엄마들은 애들 수강신청따위는 신경도 안 썼을텐데.
어제 제 딸도 수강신청을 했는데 얘네는 마일리지 개념으로 수강신청을 한다고 해서..신개념이라 적응이 안되네요. 심지어 그 결과도 바로 알 수 있는게 아니고 나중에 알게 되는데 전부 다 실패할 수도 있대요. 지네들끼리 이게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냐고 돈 내고도 수업을 못 듣다니..이런다네요. ㅠㅠ
일단 망했습니다-.- 다 담아놓고 갔는데 제일 우선 순위 과목들은 먼저 마감-.- 대체 과목도 없고..일단 오늘 5시까지라 하루종일 컴 잡고 혹시라도 취소 나오면.. 군대제대일자 증빙도 참고하겠습니다. 수강신청 때문에 휴가를 받아놨는데 학사일정이 바뀌는 바람에 어제 들어갔어요-.- 쓸데없는 교양필수 과목이 왤케 많은지? 차라리 전공을 더 듣게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전공과목은 아이가 듣고 싶어하는 게 많던데..흑흑
우리 애도 보니까 수강신청이 전쟁같더라구요. 새벽부터 컴 앞에 앉아 전전긍긍하고요.
우리 때 손으로 써서는 어찌했는지 원..
차라리 맡깆 그러셨어요, 수강신청 부득이하게 힘들어서 대신 해주기도 합니다. 알바비 받고요.
저도 군대때문에 수강 신청을 한적이 있어요. 이건 수강신청 마지막 날과 취소 가능한 마지막 날..줍줍하면 돼요. 이틀은 하루종일 메달리면 가능요.
그놈의 교양필수과목때문에 전쟁이죠.
필수과목이면 정원을 좀 넉넉하게 정하든가 하지
한 학년에 1000명이 넘는데 과목당 3~40명으로 정해놓고
시간 겹치지 않는 과목도 몇개 안되는데 그 중에 골라야 하니
복학생도 있고 재수강자도 있을 텐데 정원을 그렇게 적게 해놔서 그래요.
게다가 인가강좌는 더더욱 난리죠.
작년에 신입생 수강신청 도와주다 일주일 내내 새로고침 누르며
애랑 저랑 밥도 교대로 먹고 화장실도 교대로 가고.. 죽을 뻔 했어요.
컴퓨터가 느려서 이젠 아이가 피시방 가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