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받을때 가장 빨리 해소하는 법
층간소음으로 열받고 신경이 곤두섰는데요
뭘 하는게 속이 시원해질수 있을까요?
영화보기
마트가서 배회하기
걷거나 달리기 (근데 이시간에 울동네는 위험)
술마시기ㅠ
제 아이디어는 이것 뿐인데요
가슴이 넘 답답하네요
1. 음
'20.2.17 8:59 PM (45.64.xxx.125)청소요;; 전 그때 분노의 청소를
하고 맥주마셔요2. 나됴
'20.2.17 9:00 PM (121.125.xxx.71)좋아하는 노래틀고 즐기기
저는 싸이3. 임시 방편은
'20.2.17 9:03 PM (211.219.xxx.63)여럿인데
근본적 해결을 해야죠
전 영화관에서 영화 3편 본적있습니다
저의 눈이 많이 고생했습니다4. ...
'20.2.17 9:04 PM (211.219.xxx.241)그 심정 알아요
이어폰 꽂고 음악소리 크게 해도 쿵쿵 진동은 어떻게 해결이 안되네요
특히 말 안 통하는 윗집이면 벙어리 냉가슴 앓습니다5. 원글
'20.2.17 9:05 PM (175.223.xxx.5)근본적 해결은 어차피 바로 안되고요
저는 지금 복수심에 불타서요
에너지를 빼야 해요6. ..
'20.2.17 9:08 PM (124.60.xxx.145)코 . 노
코노로 달려가요.
진지하게 신나게 노래 몇 곡 하고 뽑고 나면
진빠지고 세상 후련해요~7. 어머
'20.2.17 9:09 PM (175.223.xxx.5)제 심정 알아주셔서 감사해요ㅠ
공감해주시니 좀 살거같아요
그동안 그렇게 참아왔는데
진짜 어제 오늘은 너무 심해서
이제 조금만 자극와도 제가 먼저 튀어가서
지랄거리고 싶어 미칠것같아요
제가 여자 혼자살다보니 계속 꾹꾹 참고있는데
정신건강에 너무 안좋네요8. 헉
'20.2.17 9:10 PM (175.223.xxx.5)코인노래방 있나볼께요
근데 그냥 노래방은
이 시간에 여자혼자는 좀 그럴까요?
노래방 진짜 좋네요
윗집에서 노래방비 받아내고 싶다는..!9. ..
'20.2.17 9:12 PM (124.60.xxx.145)돈이 적게 드니까...
노래하고 나서도
화가 덜 나겠죠...
저는 종종가고...오래 하거든요...10. 아무래도
'20.2.17 9:13 PM (14.52.xxx.225)매콤한 거 먹고 달달한 거 먹기
11. 쓸개코
'20.2.17 9:20 PM (218.148.xxx.189)걷기가 좋은데 상황이 그러시다면 단거 먹고 걸레 팍팍 문질러 빨아요.
12. 목욕하고
'20.2.17 9:24 PM (211.214.xxx.62)치맥하면서 소리 크게 해놓고 영화보기.
아님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영상보기.13. 의외로
'20.2.17 9:33 PM (125.179.xxx.89)바람조금쐬고 물냉면 한사발..속이 뚫려요
14. 원글
'20.2.17 9:43 PM (110.70.xxx.158)도저히 안되겠어서
티비 틀어놓고(!)
밖에 나갑니다.
혼자 코인노래방 간다고
위험하진 않 겠죠
분위기만 살피고올지도 몰라요
댓글로 위로주셔서
감사합니다 !15. ㅁㅁㅁㅁ
'20.2.17 9:47 PM (119.70.xxx.213)화날때 술은 아니되어요 ㅜㅜ
16. 원글
'20.2.17 9:52 PM (110.70.xxx.158)술 마신지 몇년은 됐는데
갑자기 오늘 땡기네요
노래방 실패하면 술사올께요17. ㅇ
'20.2.17 9:56 PM (93.204.xxx.138) - 삭제된댓글층간소음이 너무너무 심한 아파트에 살았었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윗집과 알고 지내게 되었어요.
그 후로 윗집도 조금 더 조심하는 것 같고 저도 좀더 너그러워지면서 층간소음 고통에서 벗어났던 경험이 있어요.
층간소음 자체가 가장 큰 문제이긴 하지만 심리적인 부분이 보태져서 그 고통이 배가되는 것 같으니 이웃집과 소통하면서 조금이라도 고통을 줄이시기 바래요.
아니면 이사하세요. 고스란히 참고 견디다가는 노이로제 걸립니다.18. ‥
'20.2.17 10:02 PM (106.102.xxx.234) - 삭제된댓글아퍼트 팔고 이사하겠어요ㆍ
주택으로 ㆍ
아니면 탑층으로 이사ㆍ
오늘 하루 영화보고 노래한다고 없어지지 않을텐데‥19. 층간소음
'20.2.17 10:37 P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스트레스가 슬픈게 스트레스를 풀어봤자 또 시작되는걸 아니까 집으로 오는길이 슬퍼요
저는 여행을 가버렸는데 여행기간 동안은 잠을 푹잘 수 있었지만 집으로 돌아가면 또 죽음의 스트레스가 기다리고 있는걸 아니까 돌아오는 길이 마치 소가 도살장 가는 기분이었어요
지금은 윗집이 이사를 갔는데 이사를 가는 순간부터 언제 그랬냐는듯 스트레스가 없어지더군요 마치 산고같아요
애낳고 나면 말끔히 사라지는 산고20. 너무 늦었겠죠?
'20.2.17 11:08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마트에서 장봐서
술마시면서
영화보기
볼륨을 높여라
세가지 다 할수있는뎅...ㅎ21. 로봇청소기사서
'20.2.18 12:35 AM (112.149.xxx.254)집 나갈때 돌리고
집 들오기전에 돌리고
제가 집에없는 시간에도 돌려요.
여자혼자 사는 저한테 시끄럽다고 지랄대던 아랫집 더이상 안올라오네요.
효자예요.22. 따뜻한
'20.2.18 1:09 AM (86.96.xxx.6)욕조에 따뜻하게 물 틀어 샤워하세요..입욕제나 향수도 물에 좀 뿌려놓고...샤워하고 나오면 좀 나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