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랑 일들은 곱씹게 안되는데 다른사람과의 일들은.???
1. ...
'20.2.17 4:28 PM (220.75.xxx.108)아주 보통의 인간심리 아닌가요? ^^
너무 이상한 부모 아님 쉽게 앙심 품는 자식 또는 남보다 못한 형제 아닌 한 보통의 부모 자식 형제간은 원글님 같을걸요.2. .
'20.2.17 4:37 PM (175.113.xxx.252)부모님과의 관계들은 저랑 비슷하겠죠..근데 어떻게 보면 부모님이나 형제간에 발생하는 그 이해심이 남에게는 그게 왜 안되는걸까요. 제가 요즘 새삼 내가 정말 속좁은 인간이구나를 느끼고 있어요..
3. ㅁㅁ
'20.2.17 4:49 PM (121.161.xxx.182) - 삭제된댓글가족에겐 원글님도 그만큼 하셨겠죠.
원글님 때문에 가족들도 속상한 것 있었을 거란 말입니다.
즉 서로 할 말 하고 서로 잘못하고 주고 받고 그런거니까 서로 이해가 되는 거죠.
만약 가족끼리도 어느 한 쪽만 일방적으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다른 한쪽은 참기만 했다면
참은 쪽은 그 가족에 대해 두고두고 곱씹어요.
여기에도 가족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 글 많이 올라오잖아요.
그 글이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라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구요.
아마 원글님이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겐 본인 성질대로 다 못하고 사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하고 싶은 말도 참고 부당한 경우도 내쪽에서 이해하고 넘어가주고 그래야하니까.
할 말 못하고 당한 사람은 당연히 두고두고 상대에 대해 곱씹게 됩니다.4. ..
'20.2.17 5:00 PM (175.113.xxx.252)121님 말씀 듣고 보니까 그렇네요.. 가족들한테는 저도 속상하게한적 많겠죠.. ㅠㅠ 곱씹고 하는게 이감정이 참 힘드네요 ..ㅠㅠ
5. 부모형제와의
'20.2.17 5:31 PM (113.199.xxx.100) - 삭제된댓글일들이 이해하고 넘어갈수있는 보통의 범주에 속하는것들이겠지요
가슴에 대못을 박고 맺히게 하는 거였다면
겉으로야 좋게지내고 앙금이 있기 마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