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년간 평일에는 출근하고 주말에는 거의 먹고 자고 하는 것이 일상입니다
가끔은 나도 주말에 좀더 생산적인 활동에 매진해야 되지 않나 하는 반성도 하지만
금요일 오후 외출해서 급한 마음에 회사로 뛰어오다가 도로에서 크게 넘어져 무릎이 깨지고 멍들고
토요일 아침에 병원에 계시는 부모님보러 지방에 갔다가 일요일 오후늦게 집으로 와서는
일요일저녁부터 온몸이 쑤시고 아프고 소화안되서 골골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비생산적으로 생각하고 한심해했던 주말의 수면과 휴식이 재충전의 시간이었던가 같아요
물론 제 게으름에 대한 변명같기도 합니다
모든일이 의욕과 의지, 정신력으로 되는게 아니라는 한계가 느껴지기도 하고요
혹시 40대 중후반분들, 드시고있는 영양제중에 체력보충 등에 추천해주실만한 것이 있으면 살포시 적어주세요;;
저는 몇년전에 홍삼 한달정도 먹었다가 너무 몸이 안좋아서 포기하고 지금은 프로바이오틱스만 하루에 한포 먹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