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에서 투신하지 맙시다
1. 투신자
'20.2.16 9:24 PM (61.253.xxx.184)외국 어디처럼
벌금 왕창 물려야해요
아파트등 건물에서 투신하면 아래에 지나가는 사람도 위험하고 죽기도 하는데
투신자들 벌금 좀 물렸으면 합니다.
저사건은 안타깝네요. 이미 죽은사람 수새하는거였을텐데...
구조시 안전대책이 있을텐데...2. 미치겠네요
'20.2.16 9:28 PM (219.240.xxx.50)미칠 노릇입니다. 남편 없이 아이 낳을 부인 불쌍해서 어떻게 해요 ㅠㅠㅠㅠ
3. ㅇㅇ
'20.2.16 9:28 PM (39.122.xxx.202)죽고 싶어서 투신한 사람은 제발 무리해서 구조 안했으면 좋겠어요.
멀쩡한 생사람 잡고.이게 뭔가요.4. 한강에서
'20.2.16 9:30 PM (1.225.xxx.175)투신하면 벌금 물린대요
한강이 상수원이라서 그렇다나 뭐 그렇대요.
죽으면 가족에게 물리는지 그건 모르겠네요.5. ——//
'20.2.16 9:31 PM (122.45.xxx.20)맨날 여기서 뭐 하지 말라는 제목들 문장좀 고쳐요.
6. 아휴...
'20.2.16 9:32 PM (175.223.xxx.57)ㅠㅠㅠㅠㅠㅠ
정말이지... ㅠㅠ
출산을 앞둔 부인... ㅠㅠㅠㅠㅠ 어쩝니까..7. 네
'20.2.16 9:33 PM (117.111.xxx.223)투신자가 다른 사람 생명까지 해하고 가는 게 최근에만도 벌써 몇 건인지 ㅠㅠ
그리고 투신자 시신은 그걸 본 사람도 수습하는 사람도 트라우마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하지 맙시다... 제발...8. 끔찍
'20.2.16 9:35 PM (58.121.xxx.69)수색할땐 꼭 2인 1조로 옆에 붙어야지
혼자가면 안될거 같아요 ㅜㅜ
경찰분 불쌍해서 어째요
아기 얼굴도 못 보고 ㅜㅜ
좋은 곳에 가시기 바랍니다 명복을 빕니다9. 하다하다
'20.2.16 9:39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순직한 분 당연 안타깝지만
자살하는 사람도 오죽했으면 안타깝지
뭔 감정이입을 요상하게 해서 이래라저래라인지.
글이참
뭔 말인지는 알겠지만 묘하게
뭐래? 만드는 재주가 있으시네요10. ㅠㅠ
'20.2.16 9:41 PM (58.140.xxx.20)집에서 조용히 죽던가...,
11. hypocrisy
'20.2.16 9:50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지난 가을에
천호대교쪽에 익사자 건지려고
잠수복 입고 계시는 분 보면서 지나갔는데
혹시 그 분인가 싶어 가슴이 아프네요
어쩌다가ㅠㅠ12. 한강변
'20.2.16 10:04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강변에 살아 한강공원으로 산보 자주 나갑니다. 한강이 굉장히 큰 강이에요. 요즘은 겨울이라 정말 춥고요. 물살 깊어요. 대교 같은 데 올라서 보면 아찔해요. 자살방지 안내문 아주 많이 붙어있고 상담전화 걸라고 전화기도 많던데...
다리 밑 바위 틈에 끼이셨다니 너무나 맘이 아프네요. ㅠㅠ 도시 한 가운데 있어도 깊은 물 속이라 누구도 도와주질 못했네요.
부디 천국 가시기를 빕니다. 사모님과 가족께 위로드립니다.13. ㅇㅇ
'20.2.16 10:36 PM (117.111.xxx.70)자살하는 인간 뭐하러 그 맘이 오죽했겠냐고 이해해줘야하나요
죽을거면 지 집에서 손목 긋던가
남의 영업장가서 죽는 년놈들이나
투신하는 년놈들이나
이기적인거죠14. ㅇㅇ
'20.2.16 10:48 PM (1.224.xxx.38) - 삭제된댓글한강 뿐만 아니하
남의 펜션. 모텔. 아파트 베란다..도로나 전철, 기차에 뛰어드는 등등등..어디서든 자살 그 자체가 극도의 이기주의입니다.
아무도 없는 망망대해 바닷가 절벽에서 뛰어내려서 내 한몸 바닷상어 밥이 되어주고 조용히 이승 떠나겠다 하는 심정 아니라면 자살은 어떻게든 이 팍팍한 세상 살아가는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남기고 업쌓고 가는 극도의 이기주의입니다.
구조대 잠수부님 젊은 생 그렇게 마감하게 된 것이 너무 너무 안타깝고..출산 앞둔 그 부인의 억장 무너지는 슬픔 헤아릴 수 없어 참 심란하네요.15. 지나가리라
'20.2.16 10:57 PM (180.69.xxx.126)참나 자살하는 사람이 이것저것 생각할수있는 정신상태가 아니자나요 ..이해하냐 마냐가 먼소용이에요..
이기적이네 어쩌네 이런것도 웃기는말이져. 일반인이니깐 이런 쓰짤데기없는댓글들 쓰지 정신과의사가보면 웃여요..
자살을 맘대로 편하히 살수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는것도아니고..16. ㅜㅜ
'20.2.16 11:06 PM (125.137.xxx.55)불쌍하네요.. 아이얼굴도 못보고 ..
아...
안락사 도입이 시급합니다.
그리고 좀 죽지좀 마요...17. ...
'20.2.16 11:50 PM (121.165.xxx.231)정말 마음이 무겁네요. 어쩌나요.
18. ㅇㅇ
'20.2.17 12:07 AM (180.230.xxx.96)30대인데 1차 수색하고 나왔다가 10분인가 산소통 남았는데
다시 들어갔다가 돌틈에 끼어 못나왔다고 해요
정말 너무 아까운 죽음이었죠 ㅠ19. 아후
'20.2.17 12:48 AM (211.244.xxx.149)기레기한테 배웠나
제목 좀..20. 알약하나
'20.2.17 8:33 AM (211.178.xxx.197) - 삭제된댓글이게 필요합니다.죽고 싶은사람 죽을 권리를 줘야 다른사람에게 피해가 안가지요.
21. 남궁인
'20.2.17 11:07 AM (112.151.xxx.95)응급의학과 의사가 그랬어요. 칼로 손목을 그으면 잘 안 죽는다고. 확실하게 죽는단 하나의 방법은 목을 매다는 거 랬어요. 목을 매면 체중이 실려 경추가 부러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손상을 야기 한다고요. 수면제 몇십알 먹어도 안죽고 아파트에서 투신해도 나무에걸려 살아나고 농약 먹으면 약 30분간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느낀대요. 그리고 강이나 이런데서 투신하면 정말 민폐죠. 죽고 싶은 마음은 잘 알겠어요. 오죽 힘들면 그럴지.... 그래도 제발 민ㅍㅖ만은.....
22. ...
'20.2.17 5:48 PM (39.7.xxx.248) - 삭제된댓글안락사 도입하면 좋겠어요..
그렇잖아도 살기 힘든데 죽는 거라도 배려 좀..23. 마취후즉사
'20.2.17 6:45 PM (218.146.xxx.57)일초만에 숨 끊어주는 약이 있긴 있어요. 허용할지는..
24. ...
'20.2.17 7:07 PM (106.102.xxx.149) - 삭제된댓글혼자 조용히 안 죽고
남한테 폐 끼치면서 죽는 거 동정할 가치 없죠25. ha
'20.2.17 9:06 PM (115.161.xxx.24)민폐...휴
26. ..
'20.2.17 9:20 PM (110.70.xxx.125)안락사 허용하면 알게 모르게 살인도 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