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중 우호관계를 획기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이긴 한데!?

꺾은붓 조회수 : 677
작성일 : 2020-02-16 19:02:11

한-중 우호관계를 획기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이긴 한데!? 

사람에 따라서는 심한 비판을 하는 분도 계실 것을 충분히 짐작하며, 그런 분들한테는 욕을 바가지로 먹을 각오로 이 글을 씁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지구촌이 벌집을 쑤셔놓은 듯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고통을 겪고 있는 나라가 중국이고, 그 다음이 왜인 것 같다.

우리 한국은 중국과 직선거리로는 가장 가까운 나라이고, 북한을 경유하면 국토가 맞 붙어있는 나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한국이 코로나19에 잘 대처한 것은 세계의학계가 인정을 하고 있고 모든 나라가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과거 지구촌을 발칵 뒤집어 놨던 사스와 메르스가 그렇듯이, 이제 코로나19도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로 들어선 것 같다.

앞으로도 추가 확진환자는 나오겠지만 이미 클라이맥스는 지났다.

한국이 코로나19에 잘 대처한 것은 관계기관의 정확한 판단과 선제적인대처, 그리고 의료인 의료장비 의약품의 우수성이 뒷받침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면 뭐를 갖고 한-중 선린우호관계를 획기적으로 끌어 올린단 말인가?

지금 한국에도 확진환자가 29명에 달하고, 자가 격리나 시설물에 격리되어 2주간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한국에 확진환자를 치료할 의료인력은 넉넉하고, 격리인을 체크하고 관리할 의료인력도 부족함이 없다.

이럴 때 코로나19를 완치시킨 경험이 있는 의료인 몇 분이 의약품을 갖고 중국으로 건너가서 중국의 의료진과 함께 중국의 넘쳐나는 환자를 같이 치료해주면 그들이 얼마나 감격하고 감사해 하겠나! 

내가 넉넉할 때 남이 나에게 베푼 인정은 곧 잊기 마련이다.

하지만 내가 막다른 골목에 몰렸을 때 남이 나에게 베푼 시혜는 평생을 잊지 않고 평생의 은인으로 생가하게 된다.

우리가 이것을 앞장서서 해 보자는 얘기다.

우리가 하면 왜도 “한국에 질 소냐!”하면서 흉내 내려고 하겠지만, 왜는 제 발등에 불 끄기에도 급급하다. 

한-중이 어떤 관계인가?

과거 왕조시대의 역사는 제쳐놓더라도, 국토가 맞붙은 나라로 좋던 싫던 맞붙어 살아야 할 운명을 타고난 나라 : 나라이다.

그리고 양국 간의 무역거래에 있어 중국이 우리의 최대 흑자국이고, 중국의 일부나 마찬가지인 홍콩이 근자에는 중국을 2위로 밀어내고 최대 흑자국으로 올라섰다.

우리가 왜로부터 당하는 무역수지의 적자를, 중국과 홍콩의 흑자로 메워 항상 무역수지흑자국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가장 많은 관광객(관광수지)이 한국을 찾는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이것만 갖고도 어려움에 처한 중국을 우리가 몰라 할 수는 없는 이유이다. 

다음으로 미래의 중국!

세계의 내 노라 하는 경제분야 석학들은 불원간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최고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게 또 한국에게는 기회가 된다. 

다음으로 우리의 앓는 이빨인 북핵문제와 통일

미국이 아무리 설쳐봐야 중국의 협조 없이는 공염불이다. 

이런 모든 것을 고려하여 중국과의 관계를 몇 단계 수직으로 끌어 올린 최상의 선린관계로 한 순간에 발전시키자는 얘기다.

만약 한국의료진이 가서 탁월한 치료효과를 낸다면 한국은 세계에 한국의료진과 의약품의 우수함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효과까지 거둘 수가 있다. 

이런 양국 간의 선린관계는 양국 집권세력간의 외교적인 선린관계가 아니다.

바로 두 나라 국민 : 국민 간에 마음과 마음, 정과정이 통하는 우정관계다.

관계당국과 의료계에서는 한 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왜는?

까짓것들 몽땅 *&^%건 *&^%$$건 신경 쓸 필요가 있나!!! 

IP : 119.149.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주당만 빼고 찍자
    '20.2.16 7:13 PM (223.38.xxx.188)

    사드때 중국이 어찌했는지
    잊어버렸나봐요
    중국이랑 우호?
    그대 혼자 짝사랑하세요

  • 2. 꺾은붓
    '20.2.16 7:18 PM (119.149.xxx.85)

    223-38님
    6.25때 서로 총부리대고 싸운 것은 왜 얘기 안 하십니까?

  • 3.
    '20.2.16 8:49 PM (223.33.xxx.53)

    대승적인 차원에서
    원글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중국과 최고의 신뢰를 쌓을
    절호의 기회지요
    앞을 내다보는 현명함이
    필요할때 입니다

  • 4. ㄹㄹ
    '20.2.16 9:13 PM (1.224.xxx.50)

    의사 한두 명 보낸다고 중국 감염자 수 사망자 수 절대 내려가지 않아요.
    의사 대규모로 보내면 국내 환자는 누가 치료하나요.
    다 차치하고
    거기 파견될 의사, 간호사는 무슨 죄인가요?
    의료 상황 열악해서 의료진도 감염돼서 죽는 곳으로 왜 가요?
    그렇게까지 하면서 중국에 목 맬 필요가 뭔가요?
    그런다고 중국이 고마워하며 우릴 위해 뭐라도 희생할 거 같나요?
    꿈 깨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2371 추경이 어떤때 하는건지도 모르고 막말하는 신천지 9 신천지아웃 2020/02/28 1,157
1042370 자식이 뭘까요 34 부모 2020/02/28 6,341
1042369 이시언 100만원기부가 적어서 욕을 먹었다고요? 11 이래서 성공.. 2020/02/28 5,460
1042368 중국이 잘못해서 욕먹는데 한국인이 대체 왜 발끈하죠? ㅎㅎ 24 .. 2020/02/28 1,321
1042367 핸드워시 젤형, 거품형 어떤 것이 더 잘 닦일까요? 1 ........ 2020/02/28 952
1042366 美 포린폴리시 “코로나19 확산 주범은 신천지와 보수정당” 28 왜구천지박멸.. 2020/02/28 2,968
1042365 지금 명단가지고 검사하는거죠? 명단없었음 검사안했겟네요 3 ㅇㅇㅇ 2020/02/28 651
1042364 자꾸 첫째딸이 어렵고 부담스러워요 ㅠ 9 부족한 엄마.. 2020/02/28 4,548
1042363 롯데마트 일본맥주사면 마스크 증정 14 ㅇㅇ 2020/02/28 1,341
1042362 3억이 있는데요.3억으로 전세낀 집 사는거 가능할까요? 5 3억 2020/02/28 2,088
1042361 뭔통합당인지 뭔지 그것들만 없어지면 우리나라 조용하겠네요 18 지금보니 2020/02/28 678
1042360 중등과학 오투와 해당교과서 평가문제집 중 4 호야 2020/02/28 922
1042359 자기전에 뭐 들으시나요? 10 밤에 2020/02/28 1,074
1042358 우리나라가 진단,확진 ,사망 0.64 퍼센트 , 가장 적음 9 가장 적다 2020/02/28 1,384
1042357 사재기 마스크 이제야 푸는 나쁜 상인 13 뉴스 2020/02/28 3,044
1042356 울면서 뛰쳐나왔는데 갈곳이 없어요.. 18 부모님과갈등.. 2020/02/28 4,986
1042355 외신에서 '신천지와 보수가 코로나를 퍼트리고 있다'고 45 // 2020/02/28 3,265
1042354 진짜 헬이네요..................... 22 ㅠㅠ 2020/02/28 4,682
1042353 제발 마스크 빨리 풀어주세요 19 국민 2020/02/28 1,599
1042352 [단독] 中에 라텍스 장갑 등 60억 지원 16 .... 2020/02/28 2,298
1042351 택배만지고... 5 .... 2020/02/28 2,022
1042350 코로나19, 80%는 감기처럼 경증으로 끝날수도 30 .. 2020/02/28 3,316
1042349 어도비 사의 '프리미어'와 '에프터이펙트' 난도가 어느정도인가요.. 2 ... 2020/02/28 782
1042348 '섭씨 8.72도에서 전염력 가장 강해..기온 높을수록 줄어들어.. 2 2929 2020/02/28 1,515
1042347 총선연기 가능한가요? 12 궁금 2020/02/28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