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4올라가는 남자아이입니다.
지금까지는 계산왕, 만점왕 진도따라풀고
간간이 시매스 풀고,
방학에 지난학기 복습하는 정도로 해 왔는데요.
문제 푸는게 영 주먹구구식이고 정리를 잘 못 해요.
문제가 조금만 어려워저도 안 풀려고 하고요.
설명해 주면 또 곧잘 하긴 하는데 생각 자체를 하기 싫어해요.
본인은 학원 넘 가기 싫다며, 엄마가 내 주는 대로 문제집 다 풀겠다는데
한 1년 더 지켜볼까요,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학원을 보내볼까요;;;
주변에 학원은 넘쳐나는데 또 썩 다 맘에드는것도 아니고 그러네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남아 수학학원 고민입니다.
답이읎다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20-02-16 16:42:48
IP : 175.223.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딸
'20.2.16 4:46 PM (219.250.xxx.215)도 4학년되는데 엉덩이 힘 그게 뭔가요...기본까지는 좀 풀다가 응용 나오면 죄다 별표를 쳐요. 못풀겠다고. 학원은 전기세 내러 다닐까봐 안보내고 하늘교육 학습지 3월부터 하려구요. 큰애가 한3년 하다 학원 보내니 괜찮았어요. 얘는 지 언니처럼 숙제를 잘 할런지 좀 걱정이긴 하지만요.
2. ..
'20.2.16 4:56 PM (180.66.xxx.164)이제 어머님손에선 해결안되네요. 학원으로 빼세요. 개념 설명 잘해주고 심화까지해주는 곳이요. 이왕이면 연산도 같이해주세요.학원에서 안해주면 따로 구몬이나 학습지 병행하세요
3. 강사
'20.2.16 5:07 PM (180.230.xxx.96)요즘 아이들이 대체로 그래요
그래서 학원에 가서 남이 하라고 하니 반박 못하고 하게 되는거죠
그것도 못하겠다고 집에가서 계속 징징 대고 부모는그걸 할수 없이
받아주게 되면 수학은 그냥 포기해야할 성향 입니다
지금 안하고 더 커서 학원가면 문제는 더 어려워지고 더 적응못하게 되죠4. 에고
'20.2.16 7:34 PM (121.167.xxx.19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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