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오스카상 4관왕이라는 넘사벽을
넘었으니 이렇게 영화평론가들만의 영역을 넘어
광범위한 대중의 갑론을박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
전 넘넘 바람직하다 봅니다.
이러면서 현실과, 사회와, 예술의 접점들을
진지하게 고찰해볼 수 있고, 우리의 대중적 지성도
조금씩 성장해가는 거겠죠.
제가 10여년 살았던 프랑스에선 일반인들도
다양한 예슬 문화 장르들에 대한 토론이
어딜 가나 활발했는데,
우린 그런 점에서 좀 아쉬움이 많았거든요.
자신과 다른 관점도 자상한 댓글로 잘 비교해주면서
이해해주는 82 가족들의 따뜻하고
빛나는 지성들이 보여서
넘넘 반갑고 고맙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생충을 대하는 82 님들에 대한 짧은 고찰 ^^
ㅇㅇ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20-02-16 15:14:27
IP : 106.101.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2.16 3:20 PM (222.104.xxx.175)따뜻한 글입니다
기생충 덕분에 매일이 행복한
사람이여서 원글님 글에 또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2. ㅇㅇ
'20.2.16 3:23 PM (106.101.xxx.171)윗님 댓글에
저 또한 다시 한 번 감동 받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3. 후니맘
'20.2.16 3:39 PM (61.254.xxx.232)아 좋은글이네요 감사해요
4. ㅇㅇ
'20.2.16 3:40 PM (117.111.xxx.153)칸에서 먼저 수상하고 한국에서 개봄한건가요?
개봉시부터 열기후끈.
제인 캠피언 영화 피아노 얘기할 때도 그렇고 식견있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5. ...
'20.2.16 3:43 PM (1.234.xxx.30) - 삭제된댓글기생충 처음 개봉했던 몇달전거도 보세요~
6. 작년이맘때
'20.2.16 3:46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스카이캐슬 보면서도 82에서 이런 토론이 많았던거 같아요
마무리가 좀 거시기해서 김이 새긴 했지만요
제인 캠피언 영화 피아노도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아름다운 영화인데요
82에서 뭐라고 토론을 했는지 찿아봐야겠어요
기생충이 큰일했네요 82를 지성인들의 대토론의 장으로 만들었어요7. ㅇㅇ
'20.2.16 3:47 PM (49.142.xxx.116)많이 읽은글에 기생충 얘기로 가득하니 보기 좋아요. 맨날 연예인 얘기나 그런걸로 꽉 찰때보다는 훨씬 아름답고요.
8. ㅇㅇ
'20.2.16 5:40 PM (106.101.xxx.43)파리에서 너무나 감동적으로 본 피아노도
82에서 토론이 활발했었나 보군요..
함 찾아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