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에 빠진 닭(삼계탕) 불호이신 분들은 이유가 뭐예요?

ㅇㅇ 조회수 : 3,358
작성일 : 2020-02-16 13:15:20

저는 물에 빠져 흐느적한 닭보다는 튀긴 치킨 쪽이 좋아서요

삼계탕에 들어간 닭고기는 특유의 맛을 못살리는거 같아요.

IP : 221.157.xxx.18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닭을
    '20.2.16 1:17 PM (61.253.xxx.184)

    싫어하더라구요.

    저도 이상하게.....금방 한 닭 아니면 못먹겠더라구요. 누린내도 나고
    튀긴것만 먹었는데

    정말 수십년 살고 몇년전에 알았어요
    제가 닭을 싫어하더라구요.

    인간관계도 어려운 이유가
    이건 82보고 알았는데
    인간을 싫어하더라구요 ㅋㅋ

  • 2. .....
    '20.2.16 1:17 PM (112.186.xxx.238) - 삭제된댓글

    대학생 아들이 안먹는데요
    물어보니 맛이 없대요..그냥 밍밍하다고
    치킨은 아주 잘먹어요

  • 3. ㅐㅐ
    '20.2.16 1:18 PM (14.52.xxx.196)

    조류공포증있어서 치킨도 안 좋아하는데
    삼계탕은 원형 그대로 모습이 많이 남아있어
    더 더 싫어해요

    대체로 종류불문
    물에 빠진 고기를 싫어하고요

  • 4.
    '20.2.16 1:18 PM (221.154.xxx.186)

    모임에성 한방 약재넣고 백숙 먹었는데, 뿅갔어요.
    드물게 물에빠진닭도 맛있더라구요. 힘도나구요.

  • 5. ...
    '20.2.16 1:18 PM (222.99.xxx.233)

    저도 삼계탕 싫어해요
    국물맛도 이상하고 고기식감도 흐물하고 진짜 싫어해요

  • 6. .....
    '20.2.16 1:18 PM (112.186.xxx.238) - 삭제된댓글

    대학생 아들이 삼계탕 안먹는데요
    물어보니 맛이 없대요..그냥 밍밍하다고
    치킨은 아주 잘먹어요
    닭도리탕 해주면 밥 두공기 먹구요.

  • 7. ㅁㅇㅇ
    '20.2.16 1:26 PM (221.142.xxx.180)

    국물 뽀얗 음식을 전 안먹어요
    사골국 삼계탕
    빨갛게 양념된 국물은 먹는데 뽀얀 국물은 안먹히네요
    예전에 과외 갔다 사골에 밥말아 주시는데 장말 눈 꼭 감고 먹었던 기억^^;;
    어쩔수 없을땐 먹는데 부러는 절대 안먹어요

  • 8. 닭싫음
    '20.2.16 1:30 PM (116.123.xxx.236)

    어릴때부터 닭요리는 안먹어요. 튀기는 치킨은 냄새랑 양념은 괜찮은데 닭고기 자체가 저한테는 맛이 없구요. 물에빠진 고기류도 싫어하는게 이상하게 그런류는 특유의 그 육류 냄새가 나서 싫더라구요.
    돼지고기도 삼겹살 굽는 냄새는 좋고, 맛있는데 삶으면 나는 냄새는 좀 역겹구요. 쇠고기도 마찬가지. 닭도..

  • 9. ㅇㅇ
    '20.2.16 1:30 PM (221.157.xxx.181) - 삭제된댓글

    밍밍.흐물해서...저도 같은 이유예요.
    보양식이라해도 맛이 뚜렷하지가 않고, 먹을때 식감이 영~
    시골스럽고 토속적인 음식 같아요.

    저는 의외로 맑은 곰탕, 설렁탕은 또 좋아합니다.
    투명하게 구수하면서,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거 같아서요.

  • 10. ㅇㅇㅇ
    '20.2.16 1:31 PM (221.157.xxx.181)

    밍밍.흐물해서...저도 같은 이유예요.
    보양식이라해도 맛이 뚜렷하지가 않고, 먹을때 식감이 영~
    시골스럽고 토속적인 음식 같아요.
    삶은 돼지고지도 냄새나고 맛이 없구요.

    저는 의외로 맑은 곰탕, 설렁탕은 또 좋아합니다.
    투명하게 구수하면서,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거 같아서요.

  • 11. 먹어본적도없이
    '20.2.16 1:37 PM (175.211.xxx.106)

    그냥 싫어요.
    다른 이유예요.
    물에 빠져 있어서가 아니라 살아있는 닭 형태 그대로 있는 모습이 끔찍해서요. 치킨은 아주 가끔 먹은데 항상 꺼림찍한게...시골로 이사와서 길 건너편 커다란 할머니 식당엔 온갖 종류의 탕을 메뉴로 하는데 그 마당 구석엔 아주 비좁은 닭장에 닭 열댓마리가 있어요. 점심때쯤이면 닭이 꽥 꽥 거리는 소리가 들리곤 하는데 아! 또 닭 잡는구나! 닭 죽이는 상상때문에 괴로워요.

  • 12. ..
    '20.2.16 1:42 PM (223.62.xxx.164)

    우리집 남자들은 물에 빠진 고기 자체를 싫어해요.
    삼계탕,백숙은 물론이고 곰탕,설렁탕,수육도 별로래요.

  • 13. 물에
    '20.2.16 1:55 PM (175.116.xxx.176)

    빠진 고기, 즉 설렁탕, 수육, 도가니..
    다 좋아합니다만 삼계탕은 싫어요
    누가 해주거나 사줘서 먹으면
    또 먹을땐 나름 맛있는데
    스스로 먼저 먹겠댜 생각은 1도 해본적 없구요
    근데 삼계탕 딱 떠올리면
    저도 모르게 이마를 찌푸리게 되네요
    치킨은 튀김좋아해서 잘 먹는데
    아민 조류고기를 그냥 안좋아하나봐요.
    오리에 대한 반응도 똑같거든요
    먹으면 먹는데 생각만으로도 인상구겨지는 거요

  • 14. 날짐승냄새
    '20.2.16 2:02 PM (211.112.xxx.251)

    어릴때 홍제동고모댁에 놀러가면 유진상가안에 닭잡는 집이 있었어요. 지금 중국처럼 산닭 철장에 칸칸이 넣어놓고 골라 잡아 끓는물에 데쳐 털 뽑아주는.. 1층 상가안이라 문열고 들어가면 닭비린내 응축된 수증기가 확~ 그 이후부터 닭안먹어요. 무슨 한약재를 넣어도 한입만 먹어도 닭비린내가 숨쉴때 마다 나거든요. 입에 넣자마자 구역질 올라와서 먹을 수도 없지만요.

  • 15. ㆍㆍ
    '20.2.16 2:08 PM (122.35.xxx.170)

    닭은 튀긴 것만 먹어요.

  • 16. ...
    '20.2.16 2:27 PM (67.161.xxx.78)

    닭의 물에 불은 껍질을 보면 입맛이 확 떨어져요.

  • 17. 물에
    '20.2.16 3:38 P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

    빠뜨린 닭이건 기름에 빠뜨린 닭이건
    퓨린이 많아 안먹어요

  • 18. ㅂㅅㅈㅇ
    '20.2.16 4:31 PM (114.207.xxx.66)

    설렁탕 삼계탕등 하얀국물 별로요..
    칼칼 우거지 종류좋아해요

  • 19. ~탕으로 끝나는
    '20.2.16 5:49 PM (175.211.xxx.106)

    음식 죄다 안먹어요.
    그나마 해물이면 좀 먹는데 기름기 고깃국물에 소,돼지,닭고기가 둥둥 떠있는 탕류는 다 싫어요.

  • 20.
    '20.2.16 6:16 PM (119.70.xxx.90)

    닭이 싫어서 그래요
    울엄마도 싫어해서 닭국물은 안해주셔서 못먹고 자랐으니
    지금도 닭국물 별로예요 다른식구들 멕여요
    치킨도 한조각 거들까말까
    그나마 국물없는닭은 좀 낫죠
    곰탕은 좋아해요
    그리고 소돼지닭 고기냄새에 민감해요
    내장쪽 절대안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327 3개월 주기로 우울감이 찾아와요 10 .... 2020/02/16 2,198
1036326 눈 오는데 커피마시면서 공원산책하는 즐거움 8 음.. 2020/02/16 2,905
1036325 인덕션 설치하고 가스 관 마감? 밀봉? 어디서??? 12 82쿡스 2020/02/16 4,022
1036324 27평 거실에 75인치티비..어떨까요? 17 익명中 2020/02/16 8,259
1036323 어제 불꽃 결말물어본 원글인데 ㅋ 11 ........ 2020/02/16 4,392
1036322 이사도 발품팔아야 잘하나봐요 1 ... 2020/02/16 1,463
1036321 맷데이먼이 돼지상인가요?? 7 .... 2020/02/16 1,728
1036320 서울대 로스쿨은 얼마나 가기 힘든가요? 8 .. 2020/02/16 3,628
1036319 중국인이 이제 제주도에 없나요? 7 그fotj 2020/02/16 2,243
1036318 발표 잘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ㅜㅜ 17 2020/02/16 2,079
1036317 올해 진학사 어땠나요? 9 ... 2020/02/16 2,850
1036316 김치찜 14 ... 2020/02/16 3,266
1036315 단걸 먹지 못한다는게 9 2020/02/16 2,331
1036314 제 업무강도. 주말마다 지쳐서 아무것도 못해요 11 .... 2020/02/16 2,830
1036313 전세금 3억으로 강남권에서 집 구하기 6 ㅁㅁ 2020/02/16 3,187
1036312 학벌이랑 한국케이팝문화 성공하는거요 21 스카이 2020/02/16 2,491
1036311 한국 방송 볼수 있는곳.... 3 tv 2020/02/16 535
1036310 실버 아파트 나중 일반으로 ㄱㄱㄱ 2020/02/16 1,335
1036309 물에 빠진 닭(삼계탕) 불호이신 분들은 이유가 뭐예요? 16 ㅇㅇ 2020/02/16 3,358
1036308 남극이 20도래요 4 ㅇㅇ 2020/02/16 2,648
1036307 한일전 포스터 괜찮네요 52 한일전 2020/02/16 2,814
1036306 우한교민분들 입소한 곳에서 의사샘이 디제이역할도 하셨대요 6 ... 2020/02/16 2,316
1036305 욕조 실리콘이 누래져요 10 욕조 2020/02/16 2,973
1036304 29번환자 다녀간 고대안암병원 응급실 폐쇄..40여명 격리 17 우한 2020/02/16 5,596
1036303 문통당선후 주가폭락한다고 상상하던 이정재 9 즐거운상상 2020/02/16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