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학적머리
'20.2.16 10:27 AM
(112.154.xxx.39)
시간대비 많이 하면 성적이 오르긴 합니다만
경험상 고등수학은 머리도 타고난 게 중요해서 노력만으로 극복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몇시간 안해도 점수잘나오는 학생
오래 해도 안되는 학생
고등때는 그렇더라구요
중딩은 하루 3시간씩 수학공부하니 중학내내 만점받긴했어요
학원수업 빼고 본인스스로 수학문제 푸는 시간이요
2. 흠
'20.2.16 10:28 AM
(210.99.xxx.244)
하루얼마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꼼꼼히하느냐가 중요해요 여러번반복하셔야해요. 그래도쉽지않죠
3. 공교육
'20.2.16 10:30 AM
(211.219.xxx.63)
열심히 하면 됩니다
4. 이과수학은
'20.2.16 10:36 AM
(124.50.xxx.238)
타고 나는게 있는거같아요. 저희아이 수학학원샘이 진짜 직설적으로 말하는데 고2과정 처음 시작하고 개념잡을때
하루이틀만 가르쳐보면 답나온다고 하세요. 그래서 안되겠다싶은애들은 바로 문과로 돌리라고 해요.
생각의 깊이가 다르다네요.
중딩때부터 3년째 다니는데 진짜 결과도 99프로 맞더라고오 ..
5. 하루
'20.2.16 10:37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3시간은 부족해요.
우리애가 수학에 타고난 애는 아니고, 머리는 좋은 아이예요.
언어쪽으로 뛰어난 경우였는데 과학을 참 좋아했어요.
수학은 필요하니까 한 경우.
중등때 개념원리로 고등 선행, 절대 무리하지는않고요. 고등가서 하루 5,6시간씩 수학했어요.
아이말로는 하루공부의 70%는 수학에 할애했다고 하더라구요.
모의 수능 늘 1등급, 다 맞거나 한두개 틀리거나했어요.
6. 솔직
'20.2.16 10:42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성실함만 가지고는 중등때까지는 최상위권이 가능하나, 고등 1등급은 어렵다고 봅니다.
그런데 보통의 머리보다 이해력과 학습력이 뛰어나다하셨으니 그러면 공부머리가 있다고 봐야죠.
저희아이는 중학교때 까지는 거의 내신기간만 공부했고, 영어학원 하나 다니고, 본인이 싫어해서 수학 선행은 거의 안되어 있는 아이였어요. 성적은 최상위였구요. 중3겨울방학부터 본격적인 선행을 시작했고, 학교다닐 때는 수학만 3-4시간 합니다. 내신기간에는 타과목 공부하느라 그렇게 못하구요, 방학 중에는 6-8시간 수학공부 하는 것 같아요.
7. 초등엄마라
'20.2.16 10:44 AM
(122.35.xxx.141)
노오력하면 1,2등급 맞을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중학교까지도 우리아이가 쪼금만 더 하면 될텐데 왜그럴까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는데,,하면서 아이를 몰아 붙이죠
실상 고등 아이들 수학 1등급은
초딩때부터 수학 엄청 잘하고 좋아해서
과학고 가볼까 했다가 못간 아이들이 가져갑니다
수학2등급은 전과목 1등급 수준인데 수학만 좀 부족한 아이들이 가져갑니다
평범한 머리에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학원빨 잘받으면(수학학원의 노예가 되면)
최고 2등급 까지 갈수 있는거 같아요
경험담입니다 ㅠㅠ
8. 우리아이는
'20.2.16 10:44 AM
(114.203.xxx.113)
-
삭제된댓글
중등 수학까지는 그냥 집에서 혼자 하고 고등부터 학원 다니는데요.
중등 과정 문제집 풀때 하루 한 5~60문제 정도?? 풀렸거든요. 근데 이거 그냥 한시간정도면 다 풀었어요. 그 이상은 안했어요.
고등 과정도.. 그냥 주중 학원 숙제가 학원 수업시간 빼고 1주일에 한 300문제 정도 되는데, 그럼 주 3회 2시간씩 학원 가는 시간 빼고 5일에 300문제 풀어야 하니 하루 60문제 정도 푸는건데,
숙제를 집에서 해본적이 없어요.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좀 풀고.. 학원에서 빨리 문제 풀고 남는 시간에 다 소화가 되요. 그러니 학워5 수업 빼고 하루 1시간도 안하고 있을.
9. 맞는 말씀들
'20.2.16 10:51 AM
(125.177.xxx.47)
노력으로 중학교 수학까진 커버가능하나 고등수학부터는 수학머리가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10. ...
'20.2.16 10:55 AM
(180.224.xxx.75)
-
삭제된댓글
시간은 모르겠고 매일매일 수학은 손에서 놓지 않으며
중학때 내신 100점 고등까지 간다는 보장 절대 없어요 차원이 달라서...수학머리 있으면서 꾸준히 매일 푸는 애들이 1등급. 이 두가지가 충족되어야함. 고등수학이기에...
11. .....
'20.2.16 10:59 A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
타고난 수학머리 없이
이과에서 높은 등급 받기 힘들어요
고등이과에서는 머리 좋은
애들도 수학에 시간 많이 쓰거든요
수학머리 좋은 애들이 열심히 하면
이과에서 1,2등급 하는거예요
12. 댓글들 내 얘기
'20.2.16 11:04 AM
(223.39.xxx.25)
중딩때 펑펑놀고 상위권이었는데
고딩 이과때 수학 너무재밌어서 수학만팠는데 모의고사는 항상 1등급 수능수학은 2등급나왔었어요ㅠㅜ
13. 옛날 얘기하시면
'20.2.16 11:11 AM
(1.242.xxx.191)
안됩니다.요즘은 의대 편중으로 공부잘하는 애들이 이과로 몰려서 예전보다 수학등급 잘맞기 힘들어요.
14. 555
'20.2.16 11:22 AM
(218.234.xxx.42)
보통보다 약간 감각있는 수준. 중상위권으로는 공부 시간 상관없이 1등급은 힘들어요.
15. .....
'20.2.16 11:29 AM
(221.157.xxx.127)
수학머리없음 백날해도 안나와요 이과수학은
16. ㅠ
'20.2.16 11:35 AM
(210.99.xxx.244)
초등중등땐 그래도 희망을 초등땐 안해서 그렇지 하기만하면 ㅠ 중등땐 사춘기라안해서 그렇지 고등가면 티고올라가지않을까 희망 고등땐 안해가 아니라 못해서 안하는구나 ㅠ 이렇게됩니다. 저포함
17. ...
'20.2.16 11:37 A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원래 수학 좋아하던 아이...
초4부터 하루에 4-5시간씩 수학 했어요.
6학년때부터는 학원 그만 두고 혼자 인강으로만 공부했구요.
이과 수학 고난이도까지 거의다 마무리하고 고등학교 올라가요.
좋아하기도 했지만 정말 시간 투자 오래 했어요.
18. 이과수능1등급
'20.2.16 11:40 A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수학학원 원장님이 수학적감각이 좋다고 하셨고
학원만 5년 다녔어요.
지금도 취미로 수학문제 풀고있네요.
기본적으로 수학을 전과목중 제일 좋아했어요.
19. ...
'20.2.16 11:40 AM
(125.178.xxx.184)
문과 1등급은 노력으로 가능한 범위겠지만
이과 1, 2등급은 일단 아이가 타고났는지 확인이 먼저일듯요
20. ....
'20.2.16 11:50 AM
(223.62.xxx.167)
이과 4등급=문과1등급
21. ㅇㅇ
'20.2.16 12:06 PM
(121.139.xxx.72)
일반고 이과생이에요.
어릴때 숫자로 노는거 좋아해서 수학을 잘하려나보다 했는데
중학교때까지도 성적은 그냥저냥이었어요.
머리가 복잡할땐 수학문제를 풀면 기분이 좋아진대서
수학을 엄청 잘하려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고요.
고1까지도 잘 나오는 성적이 아니라 특출나게 잘하는건
아닌가 보다 했는데
고3초부터 갑자기 수학성적이 올랐어요.
공부하기 싫어서 학원도 자주 빼먹고 숙제도 잘 안했는데
고1후반부터 서서히 열심히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얼마나 열심히 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후로 성적이
올라서 1등급이 되더라구요.
22. 이과
'20.2.16 12:13 PM
(118.34.xxx.156)
맞아요....기를 써도 2등급
1등급은 수학머리 타고난 애들이 가져가는거 같아요
23. ㅇㅇ
'20.2.16 3:35 PM
(211.186.xxx.187)
고등수학 잘하려고 선행선행 하는거에요
미리 끝내놓고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면
당연히 성적은 잘 나오겠죠
그리고 중등때 수학 백점받는 저희애를 보니
한권이라도 정말 여러번풀면서 꼼꼼히 공부하더라고요
여러권이 아니고 한권이라도 제대로하는게 중요함
24. nono선행
'20.2.16 5:32 PM
(211.117.xxx.199)
아이가 나름 유명한 고등학교 졸업했습니다.
수학선행 많이하고 왔다고 수학내신하고 수능수학성적 좋지 않았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해서 아이가 어떻게 공부했눈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한 문제를 가지고 친구들하고 의논하고 풀었네 못 풀었네 전화통화 하는 건 몇 번 들었습니다.
연필잡는 부분이 움픽 패이게 수학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필기감이 좋은 비싼 샤프, 샤프심 사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25. 수학가형
'20.2.17 12:59 AM
(119.71.xxx.102)
중등까지 동네 작은 수학학원 설렁설렁 다니면서 방학중에 다음학기 기본 선행하는 정도로 공부하다가 중3 겨울방학에 대형 학원으로 옮겨서 제대로 수학공부 시작했어요.
고등 3년 동안 이과 수학 내신 다 1등급이었고 수능수학 100점 맞고 의대 갔어요.
수학이 정말 재미있고 좋다는 아이인데 아이가 생각하는 수학 잘하는 방법은 해설지 최대한 늦게 보기라고 말합니다.
해설지나 남의 도움으로 쉽게 해결한 문제는 절대로 본인꺼가 될 수 없다네요.
아이말이 수능은 결국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문제를 틀리지 않게 다 풀어야 되는 시험이라서 시간배분이 중요한데 문제를 보고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바로 떠오르지 않으면 시간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네요. 문제에 대한 직관력은 스스로 문제를 붙들고 씨름한 시간과 과정이 만들어내는 거라네요.
수학 100점이 목표인 아이인데도 30번 문제 공부보단 앞부분 공부에 더 시간과 공을 들였어요. 21, 29, 30번을 제외한 나머지 27문제를 최단시간에 완벽하게 풀어서 킬러문제를 풀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게 중요하다고요.
그리고 쉬운 앞부분 문제에서 어이없는 실수가 나오지 않게 스피드모의고사라고 17문제를 17분 안에 푸는 미니 모의고사 같은 시험지를 챙겨가서 매일 아침마다 풀었어요.
수학 총 공부시간이 많다기보단 나름의 원칙으로 시간 배분을 잘했던 것 같아요.
26. 감사
'20.2.17 2:00 AM
(180.190.xxx.48)
수학 1등급
지우지 말아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리플 정독 할께요
27. ...
'20.2.17 7:59 AM
(125.176.xxx.76)
수학1등급.
저도 꼼꼼히 읽어 볼게요.
28. 웃자웃자
'20.2.17 11:03 AM
(182.211.xxx.226)
저두 수학1등급
정독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