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 만나봤지만 마지막 만남에 확신이 들었네요
더이상은 아니라는 것을..
설레이는 마음이 하나도 없었지만
만나는 시간이 아까울정도는 아니여서 곧 생길까 더 알아보고픈 마음이 생길까 싶어 만나봤는데
연애는 커녕 결혼할 사람으로도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많고
이제 만나는 시간이 아까워지기 시작했어요
다음주에 만나자고 하는데 제가 스케줄봐야한다고 나중에 정하자 했거든요
월요일쯤 마무리 지어야 할듯 한데
뭐라고 톡 드리는것이 좋을까요
서로 전화하는 관계는 아니여서 그동안 톡으로 가끔 얘기하고 네번 만난게 다에요
기분 안나쁜 선에서 거절문자 드리고 싶네요
좋은분이신것 같은데 저와는 인연이 아닌것 같다고 더 좋은분 만나시길 바란다고 보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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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한 분에게 거절문자 뭐라고 보내야 좋을까요
음 조회수 : 4,755
작성일 : 2020-02-15 18:35:16
IP : 27.175.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 분
'20.2.15 6:38 PM (122.38.xxx.224)만나길 바란다는 빼고..그냥 시간 되면 다시 연락드리겠다고...그래도 문자오면 확신이 안든다고 답장하고 끝내세요..
2. 제 생각은..
'20.2.15 6:48 PM (221.141.xxx.222)여지 주지말고 깔끔하게 끝내는게 좋은거 같아요.
다른 좋은 분 만나시라는 말고 괜찮고..암튼 확실히 끝맺음을 해 주는게 상대방을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3. 좋은분만나길바람
'20.2.15 6:49 PM (115.161.xxx.169)하시는 게 가장 낫고 그럼 다 알아들어요.
시간되면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보내라뇨.
여자입장에서는 다시 연락할 일 없는 상황인데
저런 애매모호한 말 보내면 더 예의가 아니죠
그런 가장 답답한 여자어 쓰지 마시구요
인연이 아니다는 의미로
좋은 분이신데 저랑은 인연이 아닌 거 같아요
더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랄게요
가 가장 무난합니다.4. ㅇㅇㅇ
'20.2.15 7:23 PM (223.38.xxx.230)많이 생각해봤는데 맞지않는 부분이 있는 거 같다
그동안 감사했다 좋은분 만나시라5. ㅇㅇ
'20.2.15 7:27 PM (49.142.xxx.116)제가 땡땡씨랑 안맞는것 같습니다.
만나면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빨리 결정지어 말씀드려야 할것 같아서요. 감사했습니다.
이정도 쓰시면 될듯..6. ....
'20.2.15 7:34 PM (221.157.xxx.127)좋은분 만나라마라 그건 월권 오지랍이죠 옛날스타일이에요 그냥 인연이 아닌것 같아 그만 만났으면한다 하면 다 알아듣죠
7. 안보내도
'20.2.15 7:51 PM (223.62.xxx.240)괜찮을 것 같아요 먼저
언제 만날까요 물었을때 인연이 아닌 것 같다고 얘기하면
된다고 생각하구요8. 좋은분
'20.2.15 9:39 PM (223.38.xxx.42)만나라가 월권? ㅎㅎ
덕담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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