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생충 보다 정지 시켰어요ㅜ
어제 큰맘먹고 보려고 결제했는데 반도 못봤네요;;
이전 가정부가 다시 와서 지하실에 물건 가질러 내려가자마자 꺼버렸어요 뭔가 무서운일이 생길거같아서요
지하실 들어가기전에 비오는날 웃으며 문열어 달라고 한장면과 지하실 내려가기전 같이 들어가실래요? 이렇게 말한게 뭔가 복선같아서 무섭더라고요 ㅜㅜ
1. 아쿠아
'20.2.15 6:09 PM (58.127.xxx.115) - 삭제된댓글저도 무서운거 못보는 스타일이예요. 그것이 알고싶다 당연 못보구요.
기생충은 그냥 보셔도 됩니다~2. ᆢ
'20.2.15 6:12 PM (58.76.xxx.115) - 삭제된댓글제가 여기에 보다가 극장에서 중간에 나왔다고 썼었는데...
저도 원글님처럼 그것이 알고싶다 못보고
공포물은 전혀 못봐요
저는 내용 알고 갔는데도 숨막혀 미칠 것 같았어요-.-3. ㅋㅋ
'20.2.15 6:12 PM (211.210.xxx.137)천천히 보세요. 극장에서 볼때도 가슴 조려서 막 나가고 싶은적이 여러번이엇어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끝났더라구요. 몰입감이 대단해요
4. 그러게요
'20.2.15 6:15 PM (121.128.xxx.86)기우가 그 집 면접 보러 가는 순간부터 내내 조마조마 가슴 조리다가
거실에서 술파티 할 때도 불안불안불안...
띵동~ 하는 순간부터 맥박이 쿵쿵쿵쿵 막 뛰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이고야...하면서 봤네요.5. 맞아요
'20.2.15 6:16 PM (1.224.xxx.51)지하실에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ㅋ
그렇게 무섭진 않아요6. ᆢ
'20.2.15 6:17 PM (58.76.xxx.115) - 삭제된댓글윗님 제가 그 술파티 하고 있는데 조여정 돌아 온다는 전화신쯤에서 나왔어요
7. 귀막고
'20.2.15 6:19 PM (119.71.xxx.190)보세요
공포감은 극대화이지만
실상 그리 무서운장면은 안나와요8. 그닥
'20.2.15 6:19 PM (1.231.xxx.157)무섭지 않아요 ^^
9. 와우
'20.2.15 6:20 PM (218.37.xxx.22)원글님~ 지금 시점에서 젤 부러운 사람입니다
10. ...
'20.2.15 6:24 PM (211.36.xxx.2) - 삭제된댓글보세요 많이 안무서워요
11. ...
'20.2.15 6:29 PM (122.39.xxx.248)해치지 않아요. 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휘몰아치기 시작합니다.12. ...
'20.2.15 6:30 PM (124.62.xxx.75) - 삭제된댓글저도 그것이 알고 싶다도 못 봐요. 원글님과 같은 장면에서 멈추고 그 후 다시 보는데까지 며칠 걸렸어요. 그 이 후 두 번 더 멈춰서 영화 한 편을 보는데 일주일 넘게 걸렸어요. 그 덕분에 결말이 허무하게 느껴져서 ㅜ.ㅜ 어쨌든 원글님 찌찌뽕. 극장에서 안 보길 다행이었죠.
13. ...
'20.2.15 6:31 PM (175.116.xxx.116)그때부터가 빅재미인데 그걸 왜 놓치시나요...
14. ..
'20.2.15 6:34 PM (106.102.xxx.135)1도 안무섭습니다. 저도 공포물 애들 귀신영화도 못보는 사람이예요. 재밋어요 보세요.
15. ...
'20.2.15 6:36 PM (119.196.xxx.43)저는 어젯밤에 집에서 남편이랑보는데
지하실에있더 남자가 칼들고 뛰쳐나오고
제시카엄마가 칼들고 달려가는 클라이막스에서 제가 리모컨을
실수로 꺼버리는바람에 맥이 탁 풀림ㅋㅋ ㅋ16. .....
'20.2.15 6:37 PM (211.36.xxx.59)헉 윗님 대박 스포...
17. .....
'20.2.15 6:37 PM (211.36.xxx.59)아직 안 보셨다는데 너무 하십니다 ㄷㄷ
18. ....
'20.2.15 6:41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저는 이상해요.
너무 재밌어서 무한대로 보고싶어요.
후반부가 전반부보다 더 재미있고 미쳤다 싶어요.
스포라 얘기는 못하는데 이렇게 재밌는 영화 근래에 처음이네요.
벌써 몇번째 보는지 모르겠음....19. 모르겠지
'20.2.15 6:41 PM (39.7.xxx.83)저는 내용은 잘모르는 상태에 무섭다는거 알고 봤는데 전혀 내용 모르고보면 진짜 더 많이 놀랄거같아요
왜이렇게 겁이 많은건지ㅜㅜ
천천히 도전해볼께요20. ...
'20.2.15 6:41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앞에 웃음코드로 해놓은 부분보다 후반에 블랙코미디 부분이 더 빵터져요.
정말 속속들이 웃겨서 참을수가 없는데...ㅜㅜ21. ..
'20.2.15 6:45 PM (106.102.xxx.135)스포는 범죄예요 ㅆ
22. 대딩딸
'20.2.15 6:56 PM (175.223.xxx.57)무서운거 정말 싫어하는데 제가 안무섭다고 보자고 꼬셨거든요. 욕먹었슴돠. 엄마가 거짓말했다고 ㅋㅋㅋ
23. ...
'20.2.15 6:58 PM (119.196.xxx.43)자게 기생충 검색하면 영화한편 다나오는데
스포라며 쌍시옷넣는분은 그글 다 찾아다니며
ㅆ 달고다닐건가요?24. 거기부터
'20.2.15 7:06 PM (106.102.xxx.201) - 삭제된댓글진짜 잼나요!
별로 안무섭고25. 음
'20.2.15 7:17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스위니 토드 추천드립니다
26. 이미
'20.2.15 7:29 PM (223.38.xxx.23)여기 글들도 제목부터 스포인 글들 많아서 이제는 다 포기했군 했는데 여전히 스포라며 ㅆ 쓰는 인간이 다 있네요 원글님 글도 그럼 스포인데 왜 한 댓글에만 저러는지..
27. ㅇㅇ
'20.2.15 7:36 PM (39.118.xxx.107)무섭지는 않은데 잔인해요 ;
28. ...
'20.2.15 8:38 PM (211.36.xxx.59)스포라고 한 사람인데요 다른 글에는 스포라고 안 해요. 근데 이 글은 원글님이 정확히 지하실 들어가기 전 거기서 끄셨다 했는데 이 글에 달린 댓글이라 그런 거죠. 맥락으루보고 화를 내세요 ㅠ
29. ㅎㅎ
'20.2.15 8:50 PM (58.120.xxx.80)거기서부턴데 끄시면..
그리고 그정도에서 무서워못보심 거의 뽀로로만 보셔야할듯30. ...
'20.2.15 8:58 PM (211.36.xxx.59)앗 근데 쌍시옷 쓴 건 저 아니에요 ㅠ
31. ?
'20.2.16 12:53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본인이 불편하면 보지 마세요.
어거지로 볼 것까진 없죠.32. ㅇㅇ
'20.2.16 12:58 AM (1.231.xxx.2)정말 그랬어요?ㅜ.ㅜ 딸이 엄마는 절대 못 볼 거라고 보지 말라고 해서 안 봤거든요. 저 진짜 조금이라도 무섭거나 잔인한 걸 못봐요. 근데 이번에 상받는 거 보고 아카데미 작품상은 봐야지, 무슨 일이 있어도! 하고 재개봉 예매했는데.....역시 무리일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33. ...
'20.2.16 1:18 AM (203.234.xxx.103)줄거리를 알고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도 잔혹한 영화 못 봐서 기생충 그렇게 봤어요.
너무 마음의 준비를 많이 해서인지 생각만큼 잔혹하지는 않았고 내용을 미리 알고 보니까 의외성이 사라져서 아쉬웠어요.
의외의 전개가 이 영화의 핵심이니까요.
잔인하다기보다 암담하고 슬픈 영화입니다.34. 이래서
'20.2.16 3:10 AM (211.201.xxx.242)영화관에서 보라는 거에요.
영화는 절대 끌 수 없잖아요.
그래서 긴장감이 더 극대화되고 클라이막스까지 치달을 수 있는 거죠.
tv나 컴퓨터로 보면 저도 긴장감이 올라가면 끄게 되서 제대로 못 감상하게 되더라구요.35. ㅋㅋㅋ
'20.2.16 6:05 A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119.196님 덧글 읽다 웃음이 빵 터졌어요.
스포 웃겨요.
원글 무서워 못 본다는데 ㅋㅋ
뒷 이야기를 블라블라
악의 없이 청순한 아줌마 느낌이 들면서 .
아 웃겨요. ㅋㅋㅋㅋ36. 스포
'20.2.16 8:52 AM (119.197.xxx.183)저는 알면서 봤어요.
연말에 티비로 봤는데요. 남편이
미리보고 괜찮아 안걸려. 이래저래 얘기해주다가 남편이 잠깐 나간 사이 마지막 봐서 좀 볼만했어요.37. ㅇㅇ
'20.2.16 10:20 AM (1.227.xxx.73)기괴했죠.
거기서부터 새로운 국면
개봉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실망을 주지 않았어요.
박찬욱 감독도 신작들고 나오면 좋겠네요.38. ...
'20.2.16 11:35 AM (27.164.xxx.77) - 삭제된댓글겁 많은 거 극복하셔야죠.
고작 영화가 무서워 못 보다니39. 동물의왕국
'20.2.16 12:16 PM (175.211.xxx.106)에서 쎈짐승이 지보다 만만한 짐승 잡아먹는것도 못보고 동물 학대 기사도 마음 약해서 못보는데 기생충은 그리 무섭지도 잔인하지도 않던데요?
반전이 놀라울뿐이지...40. ㅇㅇ
'20.2.16 12:24 PM (58.123.xxx.142)이제 기생충은 스포라고 얘기할만한 단계는 지나지 않았나요? 상영중인 영화도 아니고 온갖 영화제 상 다 받은 영화 스포하지 말라니. 눈감고 귀막지 않는 이상 기생충 스포를 어떻게 피할수있나요?
41. 저도
'20.2.16 1:57 PM (175.209.xxx.73)극장서 보다가 심장이 멎을 것 같아서 나왔어요
위안이 됩니다42. 저와 비슷하심
'20.2.16 2:46 PM (222.238.xxx.223)제가 집에서 봤으면 원글님처럼 껐을 것 같아요.
극장에서도 가생이 자리였으면 아마 보다말고 나왔을거예요.
가운데 자리라 다른 사람한테 방해될까봐 못 나오고 끝까지 참고 봤는데 잘했다싶어요.
재개봉했다는데 원글님도 극장가서 보세요.
꼭 가운데 자리에서요^^43. 고작
'20.2.16 3:46 P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그걸 못봐서야 세상 어찌 살아나가시려고
44. 의지박약
'20.2.16 5:22 PM (14.38.xxx.9)전 겁이 심하게 많은 사람 보면... 의지가 약하거나 게으른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왜 겁많은 것을 극복하려는 노력은 안할까,
태생적으로 음치라도 죽어라 노래 연습하면 일반인 이상으로 잘 부를 수 있고, 몸치라도 역시 노력하면 댄서가 될 수 있고, 약골이라도 열심히 헬스하면 근육질 몸매로 만들 수 있듯이, 태생적으로 겁이 많으면 무서운 상황에 계속해서 자신을 노출해서 조금씩 극복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45. 모르겠지
'20.2.16 5:28 PM (121.151.xxx.146) - 삭제된댓글이글이 베스트에 오를줄은 몰랐네요 겁많은건 극복이 잘안되네요ㅜㅜ 저는 영화 그 분위기가 무섭더라고요
그래도 언젠간 조금이라도 무서움 덜타게 극복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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