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에 남편이 욕을 자주해요
병* 쪼* 등 요번에는 그랬네요
쌍욕도 잘하고 참을수가 없어 각방쓰고 말을 안한지
한달째입니다
50대 후반인데 정말 이해도 안되고 용서가 안되요
평상시 사이는 좋아요
시어머니가 욕을 아무렇지 않게 달고 사는사람이라
시어머니가 더 싫어요
사과도 할줄 모르고 고집은 얼마나 쎈지
제가 미칠지경이네요
요번엔 어찌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그냥은 못넘어 갈거 같은데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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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부부싸움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20-02-15 15:13:35
IP : 61.73.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2.15 3:29 PM (124.60.xxx.145)에휴...욕하는 어른들...중년들...
참 추접스러워 보여요...2. ...
'20.2.15 3:47 PM (119.71.xxx.44)충격요법이라고 똑같은욕 해줘요
3. 갑자기?
'20.2.15 4:01 PM (112.169.xxx.189)몇십년을 참고 살다가
왜 갑자기요?ㅎ
초반에 다 뒤집어서라도 잡았어야죠
무표정하게
또옥같은 욕 바로 되받아치세요4. 흠
'20.2.15 4:07 PM (175.195.xxx.22)영화 써니에 보면
일진들 앞에서 주인공 심은경이 진짜 폭풍 욕을 하잖아요 빙의된 거처럼 ㅋ
이때까지 참고 사셨다면 갑절로 되갚아주는 것 추천합니다.
남편과 비슷하게는 안 되고 완전 욕배틀을 할 각오로 덤비셔야 합니다.그 방법밖엔 없어보이네요
내가 그런 사람이 되는 게 싫긴 하지만...어쩌겠어요..ㅠㅠ5. 쯔샤패밀리TV
'20.2.15 4:48 PM (59.25.xxx.69)저희는 평상시에 존댓말을 서로 쓰기때문에 싸울 때 험한 말 하기도 어색하더라구요...
잘 안싸우게 되어서 좋습니다.
18년 친구로 지내다가 결혼했는데 동갑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하다가 나중에는 서로 그러려니 합니다.
그나저나 욕하시는 남편 좀 심하시네요. 한 두번 실수도 아니고 종종 그러신거면...6. 강하게
'20.2.15 5:43 PM (218.153.xxx.49)패널티를 줘야 조심해요
지난 설에 남편이 욕하길래 집 나간다며
찜질방에 가서 자고 시가에도 안 갔더니
충격받은 표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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