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생충)조여정이 왜 과외비 빼고 준건가요?
그러면서 더 넣었다고 그리말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1. ..
'20.2.15 9:37 AM (49.170.xxx.24)막상 줄 때 아까웠던거죠. 그러면서 생색내기.
속물근성을 보여주는 장면이요.2. ㅇㅇ
'20.2.15 9:40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기우가 민혁이보단 순해보이잖아요
그래서 좀 빼고 줬을 수도 있겠다고 봐요3. ..
'20.2.15 9:42 AM (1.224.xxx.12)과외하는 학생 우습게 본거고
그러다가 홀라당 사기 당하는거 쌤통이죠4. ㅇㅇ
'20.2.15 9:43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기우가 민혁이보단 순해보이잖아요
그래서 좀 빼고 줬을 수도ㅠ
사람 봐가며 돈쓰는 야비한 느낌이잖아요5. ..
'20.2.15 9:52 AM (49.170.xxx.24)자기가 머리 꼭대기에 앉아있다고 생각하고 저러는건데 나중에 본인이 놀아나고 있는거라서 전복되는 장면이기도 하죠. ㅎ
6. ㅇㅇ
'20.2.15 10:01 AM (49.165.xxx.151)민혁쌤같이 완전 브릴리언트한지 아직 full 검증은 안 된 상태니까요.
7. ...
'20.2.15 10:08 AM (220.116.xxx.156)전혀 상관없는 복선일 수도 있는데요.
확실하지 않지만, 요즘 기생충 미드로 다시 리메이크하려는 내용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스토리라는데요.
민혁이랑 연교가 야릇한 분위기가 있었을거라는 배경을 좀 깔고 가나봐요.
기우에게 자기 자리 소개할 때 민혁이가 연교를 좀 우습게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자기 맘대로 조종이 가능한 듯한 뉘앙스가 살짝 풍겨요.
아마도 민혁이에게는 원래 과외비 이외에 엑스트라 머니가 더 있었을 가능성이 있고, 그게 아마도 민혁이가 연교 입맛에 맞게 자기가 밀당하면서 받아내는 트릭이 좀 있지 않았을까 상상해보는 거고요.
민혁이가 좀 단순하다고 하는게, 그런 뜻이 아니었을까...
연교가 민혁이에게 주던대로 처음엔 챙겨넣었다가, 생각해보니, 기우한테는 그 엑스트라를 더 줄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겠죠. 그래서 뺀게 아닐까 싶었어요. 그래도 민혁이 소개로 온 선생이라 다른 일반적인 과외비보다는 좀 더 많이 넣었겠죠.8. ㅡㅡ
'20.2.15 10:16 AM (211.178.xxx.187)근데 과외비를 학부형이 일방적으로 정하나요?
선생 입장에서도 시세가 있으니
상호조정하는 게 필요한 것 같은데요9. 어제
'20.2.15 10:19 AM (220.87.xxx.209)누가 설명한거에 따르면 부자들에게 과외비는 5만원 10만원이 그리 큰돈이 아니었다고...봉투에서 뺐어도 줘야할 돈보다 더 얹어서 줬다고 해석하네요.
10. 합의
'20.2.15 10:21 AM (70.58.xxx.232)과외비에 대해서는 합의했겠죠. 합의금액보다 더 많이 넣었다는 뜻이었을거고요.
11. 더
'20.2.15 10:23 AM (110.8.xxx.185)더 많이 넣은 10을 뺀듯
12. 동이마미
'20.2.15 11:26 AM (182.212.xxx.122)더 넣긴 더 넣었는데 좀 많은 것 같아서 뺀 거로 이해했어요
가령 50만원 주기로 미리 되어있는건데 70만원 넣었다가 10만원 빼고 60만원 주는 식이요13. 음
'20.2.15 12:21 PM (121.128.xxx.86)1. 믿음의 벨트...가 아직은 느슨한 상태..
기정이는 엄청난 레슨비를 부르는데도 한 방에 오케이 하잖아요.
2. 앞에서는 기우 칭찬하면서도 뒤에서는 주판알 굴리면서 계산하는 모습
교양 있는 척 하지만 잔머리는 돌아가는 여자14. ...
'20.2.15 5:32 PM (119.64.xxx.92)20만원 더 넣었다가 10만원 뺐겠죠.
15. 민간인사찰
'20.2.15 6:21 PM (219.254.xxx.109)조여정 캐릭이 부자지만 좀 얕게 사는 사람으로 그려지더라구요.후덕하거나 베푸는건 못하는.
돈은 있지만 작은데서도 저런 수를 쓰는..
그러나 남의말은 또 순진하게 잘 넘어가는..이 두개를 다 가진 얄팍한 캐릭으로 그린거죠.
그걸 보여주려고 그 장면을 넣은거겠죠
조여정은 아들걱정하면서 눈물흘리고 하면서도 아들을 안아주거나 껴안아주는 스킨쉽은 하지 않아요
그런감정조차도 자기도취에 빠진 캐릭.
좀 무서울수 있는캐릭.
그러니깐 부자남자도 자기부인한테 큰 애정을 가질순 없죠
이런여자한테 큰 애정이 생기진 않을듯.
적당히 내세울만한 와이프로서의 가치로 사는건데
송강호가 자꾸 뭘 물어쏴..이럼서 그래도 사랑하시죠?
이말을 오지게 하는거죠.16. 동이마미님
'20.2.15 6:31 PM (222.109.xxx.194)방탈죄송) 동이마미님 이제 연재 끊으신건가요? 즐겨찾기 해놓고 가끔가는데 접으신거면 말씀해주셔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