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낳을거 아니면 결혼이 큰 의미가 없나요?

ㅇㅇ 조회수 : 5,508
작성일 : 2020-02-14 23:04:01


주변에 40대 미혼일때 까지는 그래도 ..짝을 찾을려고 노력들을  하시던데 ..50 넘어가니 포기 하는 분위기가 많아요 ..


제 주변 40대 중반싱글인 남자분은 자식 낳을거 아니면 왜 결혼하느냐며 ..30대 중반 정도  나이대 여성분들을


 열심히 물색하더라구요 ..


꼭 자식을  낳는 목적이 아닌 ..서로 노후에  의지할수 있는 동반자를 구한다는 의미로 만혼도 의미가 있지 싶은데요 ..


자식 낳을거 아니면 결혼이 그렇게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IP : 218.157.xxx.16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0.2.14 11:06 PM (122.35.xxx.170)

    한비야씨는 환갑에 결혼하셨는데요. 예로 드신 그 남자분은 2세를 꼭 원하시는 분이겠죠.

  • 2. ....
    '20.2.14 11:06 PM (1.233.xxx.68)

    남자들은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더라구요

  • 3. Oㅇㅇ
    '20.2.14 11:08 PM (210.103.xxx.121) - 삭제된댓글

    제 선배가 나이 46세 남편분 50에 결혼했어요.
    아기는 하늘이 주시면 감사히 여기고 없어도 된다고 여기고
    살고 있는데, 서로 나이들어 만나서 배우자가 너무 소중해서 엄청 다정하게 5년째 지내고 있어요.
    그 부부보면서 늦은 나이 결혼도 좋구나 생각되어요.

  • 4. ..
    '20.2.14 11:08 PM (175.213.xxx.27)

    글쎄요. 제 주변엔 아닌 경우도 많이봐서요 시대가 변했죠. 애있어도 이혼하고 나쁜새끼들은 양육비도 안줘요

  • 5. ..
    '20.2.14 11:10 PM (175.213.xxx.27) - 삭제된댓글

    그리고 대부분의 여자들이 출산하고 육아하면서 남편들이랑 싸워요. 그게 현실이죠. 남편들은 나몰라라 발빼고

  • 6. 흠...
    '20.2.14 11:17 PM (39.7.xxx.228)

    50 까지 싱글로 살았는데 구지 뒤늦게
    나이들어가는 남자 수발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

    나이들면 내입하나 챙기기도 일인데 남의 입까지 챙기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닙니다.

  • 7. ㅇㅇ
    '20.2.14 11:19 PM (221.158.xxx.82)

    40대 이후 아이없이 초혼일 경우 남자 수발 아닌 경우 많을거에요 요리 집안일 다합니다

  • 8. ㅡㅡㅡ
    '20.2.14 11:20 PM (70.106.xxx.240)

    남자 수발 22

  • 9. 그래서
    '20.2.14 11:21 PM (223.38.xxx.23)

    결혼안하잖아요..좋으면 그냥 동거만 해도 되는 시대가 올듯

  • 10. 당연하죠
    '20.2.14 11:25 PM (211.187.xxx.172) - 삭제된댓글

    여자도 그렇겠지만
    남자는 결혼의 목적이 2세와 잡다한 궂은일을 해줄 기대감으로 결혼을 하는데

    그것도 나이 어릴때 미운정 고운정 다 나눠며 살아야 말년에 서로 돌봄을 기대하지 다 나이먹어서 서로 뭘보고 결혼을 쉽게 결정하겠어요.

  • 11. .....
    '20.2.14 11:25 PM (175.195.xxx.208) - 삭제된댓글

    저 판교 쪽 집 내놓았을때 50가까이 되어보이는 세련된 여자분 60가까이 되신 회장 같던데 10억짜리 신혼집 보러 다니던데요

  • 12. 당연하죠
    '20.2.14 11:26 PM (211.187.xxx.172)

    여자도 그렇겠지만
    남자는 결혼의 목적이 2세와 잡다한 궂은일을 해줄 기대감으로 결혼을 하는데

    그것도 나이 어릴때 미운정 고운정 다 나눠며 지지고 볶고 죽네사네 애낳고 살며 세월보내야 말년에 서로 돌봄을 기대하지...... 다 나이먹어서 서로 뭘보고 결혼을 쉽게 결정하겠어요.

  • 13. .....
    '20.2.14 11:29 PM (210.0.xxx.31)

    2세 출산이 결혼의 원래 목적이기는 하죠
    배우자를 상대로 배당된 연애 호르몬은 3년이면 바닥이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생활이 지속되는 건 아이가 있기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부모들은 결혼하면 아이부터 낳으라고 볶아대는 겁니다
    아이가 있어야 연애 호르몬이 바닥이 나도 자식의 결혼생활이 유지되니까요
    자식이 이혼하고 어쩌고 하면 부모도 골치 아프잖아요

  • 14. 민간인사찰
    '20.2.14 11:30 PM (219.254.xxx.109)

    늙어서 굳이 짐을 얻을 필욘없죠.

  • 15. ㅇㅇ
    '20.2.14 11:35 PM (110.12.xxx.21)

    자식때문에 힘들어도 참고사는경우가 많은데 자식없으면 결혼은 의미가 없네요 저한테는요 ...
    가족관계도 복잡해지고 챙겨야할것도 많아지구요
    차라리 동거가 나아보여요

  • 16. ㆍㆍ
    '20.2.14 11:39 PM (117.111.xxx.71)

    결혼할 가치가 있는 남자 만나시면 결혼하는 거죠. 댓글에 나열된 분들 남편 같은 분들이라면 안 하는 게 낫구요

  • 17. ..
    '20.2.14 11:44 PM (175.213.xxx.27)

    아 슬프고 슬프다. 남편 시집 수발들고 감정도 바닥인데 자식 키우느라 그 결혼 유지하고 자식이 부모 기대만큼 자라지도 않고 ㅜㅜ

  • 18. . .
    '20.2.14 11:46 PM (223.62.xxx.71)

    솔직히 마흔 중반에 서른 중반... 아이 낳기 위한 결혼...이라면 남녀 서로 바라는게 다를거 같아요. 일부 초특급 능력남이면 몰라도 남자 마흔 중반...아이 이제 낳아 언제 키우죠? 어린애들도 알더라고요. 나이차 나는 남자 별로인거. 차라리 서로 측은지심에 늙어가며 오순도순 의지하고 사는 거 바라는 결혼이 더 이해가 가네요. 남자 수발 어쩌고 해도 사랑이면 가능한데 다 늙어 상대에 기대어 2세 출산 목적은 좀...서로 계산적이어야 하겠네요.

  • 19.
    '20.2.15 12:00 AM (125.182.xxx.27)

    그래도혼자가아니니 같이 좋은곳여행도다니고 맛집도많이다니고 강아지도 좋아해요 정서적으로 의지는 되요 조금

  • 20. ..
    '20.2.15 12:38 AM (223.38.xxx.158)

    나이먹은 남자네 부모가 봉양해달라고 기다릴까봐
    겁나네요..

  • 21. 윤석호
    '20.2.15 12:50 AM (125.134.xxx.134)

    감독님 53살에 40살 디자이너랑 결혼하시고 아이없이 오래 잘 살지않나요. 중견탤런트중에서도 가임기 훌쩍 지난 여자분하고 오십대에 결혼해서 사시는분 있어요
    사람나름이죠. 굳이 자식이나 딸뻘되는 어린여자보다는 동반자나 친구같은 짝을 찾는것
    돈 좀 있고 특히 이쁜것만 보고사는 남자연예인들은 50대에도 삼십대여자 원한다고 대놓고 라디오나 방송에서 말하기도 하구요

    실력있음 어린여자잡는거고 아님 혼자 살아야쥬. 여자는 모르겠어요. 여자들도 늙은남자나 지나친 노안외모 시러하지 않나요?
    백종원 재력이나 리차드기어 중후함 정도되면 모를까. 자식을 떠나서 젊은여자가 가진싹싹함 이쁨이 좋아서 가임기여성을 찾을수도 있구요. 사십대 후반 넘어 이쁘기 힘드니까.

  • 22. ....
    '20.2.15 12:54 AM (221.157.xxx.127)

    사람마다 다르겠죠

  • 23. 미래를 위해서
    '20.2.15 1:18 AM (135.23.xxx.38)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런경우는 결혼보단 동거가 서로를 위해 더 안전하지 않을까요 ?..
    요즘 이혼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데 나중에 헤어진다해도 서로 편하고 골치 덜 아플테니까..

  • 24. 남자나이가
    '20.2.15 1:34 AM (125.134.xxx.134)

    오십대면 부모님들 가셨거나 시설에 있거나 며느리한테 갑질할 나이는 아니죠. 남자도 혼자 오래살아봐서 가사일도 좀 할수도 있구용 깔끔하고 건강관리 자기관리 잘한 남자는 괜찮을것같은데 할아버지 느낌 없구
    김국진도 50넘어서 재혼하지않았나요. ? 비슷한 나이대 강수지랑.

  • 25. ....
    '20.2.15 7:52 AM (118.176.xxx.140)

    서로 의지하면서 사는거죠

    뭐 얻어먹으려고 친구하나요?
    같이 있으면 재밌고 즐거우니 돈 쓰면서 만나는거죠

    결혼도 같은거예요

  • 26.
    '20.2.15 3:14 PM (175.117.xxx.158)

    남자는자기 뿌리 내릴려하니 임신가능한 여자필요하고ᆢ
    여자야 애않고 살 남자구하려니 다 늙다리들뿐
    관점이 다른 출발

  • 27. gg
    '20.2.15 3:27 PM (218.157.xxx.164) - 삭제된댓글

    그런의미에서보면 김국진씨가 대단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957 혹시나 마스크 꼭 필요하신분이요 4 .. 2020/02/27 2,916
1041956 황교안은 개그맨 19 코메디 2020/02/27 3,112
1041955 비난하더라도 기본적인 대통령에 대한 예의는 좀 44 ..... 2020/02/27 2,035
1041954 노원구 사시는 분. 재래시장을 위한 캠페인 소개해요 4 가오리 2020/02/27 1,003
1041953 (방탄팬만) 저를 버티게 했던 가사. 14 오렌지 2020/02/27 2,031
1041952 대구공항 신천지 직원 미친거아님? 30 ㅇㅇㅇ 2020/02/27 6,705
1041951 우리 어머님들은 2 이와중에 2020/02/27 939
1041950 대통령 응원 청원 75만 넘어갔네요. 33 고등맘 2020/02/27 2,463
1041949 T맵과 카카오네비 중 어느것이 좀더 정확한가요?? 8 네비게이션 .. 2020/02/27 1,601
1041948 코로나가 아니라 매국노와의 싸움 34 ㅇㅇ 2020/02/27 1,061
1041947 임대인의 소득을 왜 우리 세금으로 보전해줘야하나요? 35 ㅇㅇㅇ 2020/02/27 3,413
1041946 대구공항 검색대직원 확진…신천지 예배 참가 9 경악함 2020/02/27 2,760
1041945 넷플릭스 3 2020/02/27 1,384
1041944 대구..코로나바이러스검사결과 4일후ㅜㅜ 28 써니큐 2020/02/27 7,099
1041943 마스크값이 10배가 올랐는데 깔게 아니에요. 46 코로나 2020/02/27 4,975
1041942 운동하다 비위 상해서 멈췄어요 7 .. 2020/02/27 3,816
1041941 아이가 지금 교정중인데 심각한 고민이 있어요 ㅜㅜ 15 고민 2020/02/27 3,760
1041940 마스크랑 중국인입국금지 계속 까세요 29 ... 2020/02/27 1,476
1041939 방탄팬만)오늘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 입니다! 6 magics.. 2020/02/27 1,052
1041938 남학생이 기숙사에서 쓰기 좋은 이불 좀 봐주세요 5 이불 2020/02/27 1,367
1041937 일본은 초중고 한달휴교한다고 하네요 18 토왜ㄷㅅ 2020/02/27 5,746
1041936 마스크 구입과 관련하여 4 마스크 2020/02/27 1,076
1041935 중국인 확진자가 없는 이유 38 .. 2020/02/27 6,100
1041934 삐딱한 20대와의 대화 6 지나다 2020/02/27 2,065
1041933 가톨릭)사순절 금식은 어떻게 하세요? 5 ㅇㅇ 2020/02/27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