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장을 다니는데 체력이 많이 약해요
남들은 불금이라는데 저는 금요일만 되면 맥을 못춥니다
그래서 금요일은 웬만하면 약속을 만들지 않고 집에 있어요
지금 소파에 앉아 음악들으며 82하고 있는데
이 시간이 넘 편안하고 일주일의 피로가 다 풀리는 느낌이에요
기생충 얘기, 자식얘기 이런저런 글들을 읽으며
웃음짓기도 하고 가슴아프기도 하고 뭉클함도 있네요
이따가 9시부터는 좋아하는 티비프로도 볼수 있어서
참으로 고마운 금요일 저녁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요일 저녁이 너무 좋아요^^
ㅇㅇ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20-02-14 20:05:37
IP : 106.101.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20.2.14 8:10 PM (125.182.xxx.27)금요일이 인생은 그래도 버텨볼만하네요 ^^ 강아지랑 아주오래 산책하고와서 스텔라맥주한병마시고 지금씨네프영화보네요 컴퓨터에다웃받아놓은 , 결혼이야기 오늘저녁에볼까해요
2. 즐기세요.
'20.2.14 8:14 PM (125.178.xxx.37)맛난 음식까지 있으면 더 좋겠네요...
저도 그런시간 넘 좋아해요.^^3. 저두
'20.2.14 8:21 PM (124.49.xxx.66)언제나 그랬는데 오늘은 회사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위 통증에 역류성 식도염도 도져서 컨디션이 말이 아니네요.
회사를 그만 다니고 싶어요.
너무 지쳐요ㅠㅠ4. 아침형
'20.2.14 8:23 PM (211.36.xxx.4) - 삭제된댓글10시 지나면 꾸벅
5. ㅇㅇ
'20.2.14 8:33 PM (221.154.xxx.186)님글에 내가 행복합니다.
6. 저도
'20.2.14 8:53 PM (180.230.xxx.96)지금 이시간이 너무 좋아요
저녁먹으며 코다리조림에 맥주1캔 해서 약간 아딸딸 함이 더 좋구요 ㅎㅎ
근데 9시에 재밌는거 뭐하나요?7. Dd
'20.2.14 8:58 P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부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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