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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중2 보셨어요?

걱정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20-02-14 19:07:58

방학동안 거의 집에만 있으려고 하네요

영수 학원 선행 숙제를 하는데 시간대비 효율성이 떨어져요

오래 앉아있었는데 실제 완성도가 떨어지고 또 전반적으로 숙제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오답을 바로 잡아주는 걸 싫어하고 잘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현재하는

선행에 회의감이 드네요

동네치고는 선행이 빠른 편이고 진도부심도 있는듯 해요


IP : 49.172.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4 7:32 PM (210.99.xxx.244)

    집중안되고 하기싫은거죠 그런친구 많아요 멍때리거나 핸드폰하거나

  • 2.
    '20.2.14 7:51 PM (180.70.xxx.254)

    알아서 척척 잘하고 공부 욕심 타고난 애들 아닌 다음에야 지금 한창 그럴때에요.
    저희아이도 그 맘때 딱 그랬어요, 공부 별로 안해도 동네수준치고는 잘하는데 전국구로보면 보통, 아예 못하는것도 아니라서 열심히만하면 확 치고 올라갈것같은데 도무지 하려는 의지가 별로 안보이는..
    너무 답답하고 안타까워 좋은 잔소리 엄청 해도 전혀 듣지도 않았어요, 자긴 왜 공부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시험기간에는 더 속 끓이게 만들었어요.
    지금 예비중3인데 이번 방학부터 애가 갑자기 확 달라졌어요, 자기가 왜 그렇게 공부안했는지 후회된다며 엄청 열심히 합니다.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가도 될 만큼ㅋ
    내년이면 고등이고 대학간다는 생각에 정신이 든 모양이에요, 성실성은 떨어지는데 기본기가 있는 애들은 닥치면 정신이 드는갑다하고 있네요.

  • 3. 원글
    '20.2.14 8:01 PM (49.172.xxx.88)

    윗님 지난 일년동안 자제분은 그래도 학원 다녔겠죠?
    욕심 성실성이 전무한데 또 학원은 가겠다니 답답해요
    선호하고 학원비 비싼 곳은 제가 몇달전에 강제로 그만두게 했어요

  • 4. ..
    '20.2.14 8:07 PM (49.170.xxx.24)

    어쩔 수 없다 생각하시고 어느 정도는 체념하시고 아이 지지해주려고 노력하시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5.
    '20.2.14 10:25 PM (180.70.xxx.254)

    저 윗댓글맘인데 저희아이 작년 한해 학원안다녔어요.
    중1말에 수학은 중학 전과정 끝낸 상태였는데 고등과정들어가면서 답안지도 슬쩍 베끼고 너무 하기싫어하길래 그만두게했어요. (살살 달래서 계속 다니게할걸 제가 욱하는 성격이 있어서..지금 무지 후회돼요.)
    작년 한해는 시험대비 거의 현행만했네요.
    영어는 어려서부터 제가 가르쳐왔었는데 그 동안 쌓아놓은걸로 시험때 잘 써먹은듯하구요.
    외부지문도 안나오는 학교고 시험이 쉬워서 혼자 문제집 풀어도 백점 나오니 따로 공부를 안하더라구요, 중2부터는 수행이니 동아리니 바빠지니 학원도 안다니는 애라 주중엔 거의 공부를 안했어요 시험기간 한 2주정도 말고는요.
    지금 본인이 무지 후회해요, 돌이켜보니 작년 한해 한게 아무것도 없다고..
    수학도 그때 계속했으면 지금쯤 고2 수학했을텐데 자기가 왜 그렇게 공부하기 싫어했는지 모르겠대요.
    지금은 방학인데도 자는 시간빼고는 국영수 공부해요, 학원가는 날은 끝나고 바로 도서관가서 10시넘어까지 하고오고..잠을 좀 많이 자긴합니다 9-10시간정도ㅋ
    제가 아이 공부에 관심이 많고 잔소리도 많고 과하게 미리 걱정하는 스탈인데 작년 아이랑 공부때문에 별의별일 다겪으면서 정말 내려놓게 됐어요, 안되면 알바인생 사는게 저 아이의 인생일도 있고 그래도 어쩔수없다 받아들이게까지 되더라구요.
    하나에서 열까지 잔소리하고 지나치게 간섭하는 사람이 없어지니 아이 스스로 본인을 들여다볼 기회를 가지면서 정신차린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 6. 원글
    '20.2.14 11:25 PM (49.172.xxx.88)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가 작년에 고등과정 들어가서 처음에는 아주 기분좋게 잘하더니 어느순간 멍해지면서 대충대충으로 바뀌었어요
    분위기도 바꿀겸 몇달 푹 쉬게하고 다른 곳 다니는데 또 슬금슬금 작년분위기로 환원돼서 정신차리게 그냥 놀려버릴까하는 욱하는 마음이 드네요
    물론 작년에 쉴때도 집에서 복습한다고 해놓고 그냥 빈둥대기만 했지요 같은 학원 친구들은 그간에 진도 많이 나간 거 알고 엄마가 괜히 관두게 했다고 좀전에 원망은 하네요
    일년 늦어지더라도 정신 차리기만 한다면 다 관두게 하고 싶어요
    스스로 의지를 갖고 정진하는 자제분의 모습 너무 멋지네요

  • 7. 원글
    '20.2.16 10:43 PM (49.172.xxx.88)

    댓글 감사합니다
    뚜렷한 목표를 갖고 열심히 정진하는 자제분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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