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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서 철푸덕~

아프다 조회수 : 3,766
작성일 : 2020-02-14 16:26:50

회사에서 오후에 잠깐 외출달고 볼일보러 나갔습니다

끝나고 회사로 복귀하던중에 시간이 아슬아슬하고 깐깐한 상사얼굴이 떠오르더군요

급한 마음에 40대 중반 아줌마가 냅다 달려서 회사로 뛰어갔는데

회사앞 횡단보도 한가운데에서 그야말로 철푸득, 바닥에 넘어졌습니다 ㅠㅠ

정말 슬로우비디오처럼 내가 어, 어, 어  하면서 넘어지는 그 순간이 그 짧은 찰나 각인이 되면서, 바닥에 퍽!!

옆에서 어머머, 아프겠다 그런저런 소리 들으면서도 시계를 보니

외출 끝나기 5분전! 부끄럽고 아프고 뭔가가 무릎에 찐득한 느낌을 뒤로하고 벌떡일어나서

후닥닥 뛰어서 회사에 들어와서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근무합니다

지금보니 바지가 일부러멋낸듯이 무릎부분이 찢어져있고 무릎은 까져서 피가 말라붙어 있고요::::

 

IP : 118.221.xxx.1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20.2.14 4:29 PM (175.223.xxx.45)

    저도 무릎보단 시간약속이
    중요한 스타일이라 ㅎㅎ

  • 2. 00
    '20.2.14 4:30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일단 퇴근전에 약국가서 소독하고 거즈 꼭 붙이세요
    근육통 약도 달라고하고요

    전 올해 신년계획 세울때 절대 횡단보도에서 뛰지말자 넣었어요
    나이들수록 마음만 급하고 정신은 사납고 몸은 둔해지더라구요

  • 3. 낼 더아파요
    '20.2.14 4:30 PM (1.237.xxx.156)

    다친순간엔 급하고 창피한 맘이 더 커서 아픈줄도 몰라요

  • 4. 아휴,,
    '20.2.14 4:31 PM (211.192.xxx.148)

    넘어진 긴장 풀리면 얼마나 삭신이 쑤실지..

  • 5. ...
    '20.2.14 4:36 PM (122.38.xxx.110)

    제말듣고 이따 약국가서 바르는 파스사서 바르고 주무세요
    아니면 내일 후회합니다.

  • 6. 1주일전
    '20.2.14 4:38 PM (14.43.xxx.150)

    제가 딱 그랬어요 ㅠㅠㅠ
    집에 있던 진통제 먹고 괜찮겠지 했는데
    1주일 지나도 통증이 있길래
    지금 병원와서 물리치료 받는중이예요.
    신년다짐에 절대 횡단보도에선 뛰지말자
    넣었어요.

  • 7. .......
    '20.2.14 4:40 PM (211.250.xxx.45)

    이거 진짜 아픈데 챙피햐서 벌떡 일어나서 아무일없듯이 걷는다니까요 ㅠㅠ

    전 며칠전 마트 주차장에서 그랬는데
    장바구니까지 철푸덕 ㅠㅠ
    그안에 있던 소주병깨져서 줄줄...ㅠㅠ

    마트들어가서 종랭제사서 옮기고 깨진병이랑 제 장바구니랑 같이 어디버릴지 안내에서 물어보고 ㅠㅠ

    제손보니 많이 다치신듯하다고
    전 괜찮다고
    아 ㅠㅠ

  • 8. 에고..
    '20.2.14 4:42 PM (222.237.xxx.215) - 삭제된댓글

    호~~ 해드려요.
    윗분들 말씀처럼 약국 꼭 들르세요~

  • 9. 제가
    '20.2.14 4:43 PM (121.165.xxx.112)

    태생이 발이 작아서 큰몸을 제대로 지탱을 못하는지
    어릴때부터 유난히 잘 넘어졌어요.
    좀 유명한 인적많은 사거리에서는 다 넘어져본것 같구요.
    50 넘어서도 여전히 꽈당여사랍니다.
    어릴땐 넘어지면 빛의 속도로 일어났는데
    나이들어 넘어지니 일어나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저도 절대 뛰지말자 다짐하고 또 다짐해요.

  • 10. 이뻐
    '20.2.14 4:51 PM (210.179.xxx.63)

    중년분들 절대로 서두르지마세요
    몸이 청준과 달라요 아무리 우리가 아니라 부정해도 어쩔수 없더라구요
    노안이라 시야자체도 좁고 거리감두 떨어져요 특히나 계단오르내릴때 핸드폰 보지마세요 한번에 두가지일하기엔
    이제 뇌가 불안정합니다

  • 11. 저도
    '20.2.14 5:02 PM (211.109.xxx.39)

    똑같은 경험이 두번이나 있었네요..덧나지 않게 치료 잘하세요
    넘어졌던 당시에는 쪽팔려서 아픈지도 모르겠더라구요

  • 12. ..
    '20.2.14 6:15 PM (36.62.xxx.209) - 삭제된댓글

    더;;; 안다치셔서 다행 ㅡ.ㅡ 입니다.

    작년에 별이 된 15년 키운 강아지랑 동네 산책. 힘이 넘치고 깨발랄한 견종. 조금만 방심하면 질질 끌려다니긴 해요. 제작년 (여러모로 안 잊혀지는) 어느 날,
    저도 "정말 슬로우비디오처럼 내가 어, 어, 어  하면서 넘어지는 그 순간이 그 짧은 찰나 각인이 되면서, 바닥에 퍽!!" 멍때리다 순식간에 줄에 끌려 넘어졌어요.
    겨울이라 롱패딩으로 둘둘 말고 있어서 무릎은 안 까졌. 손바닥을 갈았.
    그야말로 만세 부르는 자세로( 개 줄 안 놓치려고 두 손 뻗느라) 완전히 바닥에 들러 붙는 자세가 되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니 되게 웃기긴 웃긴 자세.
    문제는 남편이 옆에 있었는데 얼마나 낄낄대고 웃어대는지.
    면상 후려갈길 뻔 했음.

    중년 분들 서두르지 마시라는 윗분 말씀 공감백배. 엎어지는 것 찰나예요;;;
    우리 모두 조심합시다!

  • 13. ..
    '20.2.14 6:36 PM (36.62.xxx.209)

    더;;; 안다치셔서 다행 ㅡ.ㅡ 입니다.

    작년에 별이 된 15년 키운 강아지랑 동네 산책. 힘이 넘치고 깨발랄한 견종. 조금만 방심하면 질질 끌려다니긴 해요. 제작년 (여러모로 안 잊혀지는) 어느 날, 
    저도 "정말 슬로우비디오처럼 내가 어, 어, 어  하면서 넘어지는 그 순간이 그 짧은 찰나 각인이 되면서, 바닥에 퍽!!" 멍때리다 순식간에 줄에 끌려 넘어졌어요.
    겨울이라 롱패딩으로 둘둘 말고 있어서 무릎은 안 까졌. 손바닥을 갈았. 
    그야말로 만세 부르는 자세로( 개 줄 안 놓치려고 두 손 뻗느라) 완전히 바닥에 들러 붙는 모양새가 되더라구요. 생각하니 되게 웃기긴 웃긴.
    문제는 남편이 옆에 있었는데 얼마나 낄낄대고 웃어대는지.
    면상 후려갈길 뻔 했음.

    중년 분들 서두르지 마시라는 윗분 말씀 공감백배. 엎어지는 것 찰나예요;;; 

    원글님 소독약등 꼭 바르세요!!!

  • 14. 병원
    '20.2.14 7:11 P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

    병원 꼭 가세요.
    별거 아닌줄 알았는데 며칠이 지나도 아파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골절이라 기브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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