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영화보려 합니다.
작은아씨들 어떤가요?
너무 지루하거나 별로일까봐요.
오랫만에 시내 같이 나가는데 기왕이면 재미있으면 좋겠어요.
외화가 이거 뿐이네요.
아들과 영화보려 합니다.
작은아씨들 어떤가요?
너무 지루하거나 별로일까봐요.
오랫만에 시내 같이 나가는데 기왕이면 재미있으면 좋겠어요.
외화가 이거 뿐이네요.
저 개봉일에 봤는데 1995년 작은아씨들 (위노나 라이더주연) 과 너무 똑같아서 별로...
등장인물들도 전작이랑 너무 닮은 사람들이라 놀랐어요
조랑 그 독일교수 이야기는 전작이 훨씬 낫고
이번편은 둘의 관계가 비중이 적은데 갑자기 사랑(?)에 빠지는 듯해서 아닌듯
그리고 보고나서 알았는데 소니 픽쳐스 제작이라고 해서 괜히 봤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개봉날 보고 너무 좋아서 82에 글도 올렸어요.
45년, 95년 영화와 이번 것 모두 각각 매력적이라고...
그런데 윗분 말씀대로 소니픽쳐스라고... ㅠㅜ
우리영화는 안보시나요?
정직한 후보... 우리애들이 봤는데 극한직업보다 더 재밌었대요
전 대학생딸이랑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근데 아들은 지루해할듯요.
아들은 지루해 할것 같고 중딩이 딸은 잔잔하니 넘 좋았데요...
책으로 먼저 읽었는데 책만큼 좋았다구요
아들이랑 취향이 맞아야 할텐데...
울 아들 (중3) 키다리 아저씨.빨간머리 앤, 삐삐..다 별로없어요. ㅜㅜ
혼자가서 보고왔어요
너무 좋았어요
각각의 배우들의 연기도 다 좋았구요
그 당시의 여자로서의 삶 그리고 현재의 여자로서의 삶이 와닿아서 울컥하기도 했구요
개개인의 삶에대한 애정을 잘 표현한 영화인거같아요
감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중1남아도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그런데 이게 소니픽처에서 배급했나 그런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불매하시는 분들도 있고요.(전 영화본 뒤에 알았음)
소니픽쳐스를 극장에 가서 알았네요.
영화는 캐스팅이 좀 제맘엔 안들었어요. 엠마 왓슨이 메그와 접점이 너무 없어보였단...조와 로리가 제일 괜찮았구요.에이미배역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성숙하고 현명해보이는게 신기하더군요. 결론은 저에게는 좀 별로였어요.고딩딸도 같은 생각이었어요.
작우 아씨들 너무 지겨워요..우리나라 춘향이급인지 리바이벌 엄청하네요..95년이면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ㅋㅋ 윗님 다른 건 모르겠고 95년이면 무려 25년이나 흘렸어요.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보고왔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엠마왓슨과 매그가 좀 안 어울렸지만
그 외 캐스팅은 모두 괜찮았어요.
간만에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스피디한 전개도 아니고, 조마조마하지 않아서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저도 메그역 너무 안타까워요.하긴 독일인교수캐스팅에 비하면 양반이지요.
에이미역에 프로렌스뷰 요새 애정하는 배우입니다.
티모시 샬라메 체격좀 키웠으면....
로라던 결혼이야기랑 180도 달라진 모습 .
레이디버드.브루클린.체실비치 시얼사로넌은 나날이
발전해가는 모습이 놀랍구요.
결론은 저는 프로렌스뷰가 제일 좋았어요.
그레타거윅의 디렉팅은 1995년작을 의식해서인지
산만했던거 같아요.
그냥 너무너무 뻔해요. 좋음 참느라 죽을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