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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얕은 수를 써서 질문하는 스타일 엿먹이고 싶어요

시크블랑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20-02-14 14:07:58
지가 알고싶은 정보를 나한테 대답을 못듣자 대놓고
묻지는 못하고
끈질기게 카톡이며 대화의주제를 삼아
함정에 걸리게 질문하는 여자가 있어요.
저는 이사람이 하는 질문의 의도의 본질을
알기에 정확히 얘기해주지 않아요.
굳이 솔직하게 얘기해줘봤자
3자가 얽혀 싸움날게 뻔한 얘기들이거든요.
얘기 안해주면 그걸로 끝날것이지
곧이고대로 얘기를 또 꺼내서 난처하게 분위기 만들거나
애매한 질문으로 지가 알고싶은 정보를 알려들어요.
언제한번 면박줘서 알아먹게 해야될까요?
IP : 223.62.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ㄹ
    '20.2.14 2:15 PM (211.196.xxx.207)

    머리채 잡고 본론 앞에 끌고와
    돌려말하지 마라, 니가 알고 싶어하는 게 이거지, 난 알려줄 생각 없다.
    한 번 그래놓으면 편해져요, 저는 그랬네요.
    미움받기 싫은 마음보다
    이 구역의 미친년으로 사는 게 인생이 편하죠.

  • 2. 시크블랑
    '20.2.14 2:17 PM (223.62.xxx.117)

    윗님 말대로 그래야할까봐요.
    그 속은 딴생각하고 있는 ㄴ 때문에
    스믈스믈 기분 나빠지는데
    큰 소리내야 알아듣는 타입인가보더라구요.

  • 3. ..
    '20.2.14 2:25 PM (110.70.xxx.121)

    머리채 잡고 본론 앞에 끌고와
    돌려말하지 마라, 니가 알고 싶어하는 게 이거지, 난 알려줄 생각 없다.


    ----

    정말 저게 가능한가요?
    보통은 화제를 돌리거나 하는데
    저렇게 정면에서 받아치는게 실생활에서 정말
    가능한지 항상 의심스러워요.
    요즘 보면 본인의 사이다 행위라며 올리는분들
    많은데 정말 저랬을까싶어요

  • 4. ㅇㅇㅇㅇ
    '20.2.14 2:33 PM (211.196.xxx.207)

    네.
    인생에 저런 인간이 둘 있었는데
    하나는 저렇게 말해도 똑같은 굴길래
    그 이유로 너 쳐낸다 면전에 대고 말했고요
    하나는 사과하고 같은 행동 안해서 더 친해졌습니다.
    제 성격으로 보면
    불편하다, 싫다 하면서 쳐내지 못하는 게 이상해요.
    상대가 상사처럼 밥벌이에 관계된 인간이 아닌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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