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찰전 로컬푸드에가서 모듬버섯 한팩과 송고버섯 한팩을 사와서
집에 오자마자 송고버섯 서너개는 왕소금 뿌려 참기름발라 구워 먹고
어제저녁에 나머지 버섯 모두를 넣고 찌개를 끓였는데 맛이 시쿰 합니다
버섯은 송고,느타리,노루궁댕이,목이, 또 갓이 노란 이름모를 버섯이었어요
이중 어떤것이 시큼한맛을 낸걸까요
하나씩 다 먹어봐도 다~ 시큼한거 같고 도대체 모르겠어요
버섯은 싱싱 했는데요
며찰전 로컬푸드에가서 모듬버섯 한팩과 송고버섯 한팩을 사와서
집에 오자마자 송고버섯 서너개는 왕소금 뿌려 참기름발라 구워 먹고
어제저녁에 나머지 버섯 모두를 넣고 찌개를 끓였는데 맛이 시쿰 합니다
버섯은 송고,느타리,노루궁댕이,목이, 또 갓이 노란 이름모를 버섯이었어요
이중 어떤것이 시큼한맛을 낸걸까요
하나씩 다 먹어봐도 다~ 시큼한거 같고 도대체 모르겠어요
버섯은 싱싱 했는데요
전에 표고가 상했는데
모르고 넣었더니
된장찌개가 시큼해지더라구요.
그땐 표고때문인지 몰랐다가
나중에 애느타리버섯 줄기색이 붉어진 걸 별생각없이 국에 넣었는데
또 새콤한듯 신맛이 확 올라오길래
버섯 상한 걸 알았어요
송고버섯 뭐예요???첨들어봐서 궁금하네요
송고 아닐까요?
어쩌면 목이일 수도 있고요.
제가 말린 버섯 안 사는 이유가 어떤건 요리해놓고나면 시큼한 맛이 나기 때문이에요.
특히 표고가 잘 그런데
말리지 않았어도 냄새 날 수 있어요. 송고가 표고 개량한 거 맞다면 이것이 범인 아닐지.
아니면 중국산 말린 목이버섯이든가요
버섯이 상했을수도 있었겠네요
버섯은 딸래미가 씻어서 꼭~ 짜 놓은걸 저는 넣기만 했거든요
이유를 알고나니 속이 시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송고버섯은 송이와 표고를 믹스?해서 재배한거 같아요
참! 버섯 씻지 말고 잘 털어서 넣으라는 말을 들은 적 있는데
버섯을 물에 씻으면 발효가 된다나? 그랬던 것 같아요.
발효가 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씻어놓으면 싱싱한 것도 살짝 시큼한 냄새 느껴질 때 있어요. 요리하고나면 또 괜찮지만.
모둠 버섯은 상태가 최상이 아닌 것들만 모아놨을 수도 있고요.
아 씻어서 그런건가봐요.
저는 싱싱한 송이나 새송이
사서 바로 씻어서 냉동ㄴ
했다 찌개끓였는데도 그렇더라고요
너무 이상했거든요 그게물에씻어넣어
그런가보네요?
씻어넣는다고 시큼한 적은 없었는데요
댓글 주신분들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버섯 다루는거 배웠어요
딸래미 말이 버섯이 약간 미끌거려서
쪼물쪼물 주물러 여러번 헹궜다고 합니다
제가 언뜻 봤을땐 싱싱해 보였는데 상태가 안좋았었나봅니다
버섯상태도 안좋은데다가 너무 씻어서일까요
지금 먹어도 시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