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속상사는 두명이에요...
젤 높은 상사는 '남', 제 바로위 상사는 '여'라고 할께요...
남 상사님은 정말 좋은 분이세요... 친절하시고...많이 아시고.... 다정하세요....
근데 여 상사는 남 상사앞에서만 친절하고..뒤에서 다른 여직원이랑 뒷말하기 좋아하고..
제가 젤 말하고 싶은 부분은...제가 무슨 말 할때마다 '아닌것 같은데' 이말을 붙여요...
한번씩 제가 쏘아붙이면 그건 남상사랑 알아서 처리하든가 이런식으로 말해요....
아~ 저희 사무실은 작아서 누가 뭔말하는지 다 들려요...
제가 여상사한테 무슨말 해도 다른 직원이 다 들을수 있기에....
성격 안좋아보이는 말은 안하고 싶어요 ㅎㅎ
다른 사람이 안듣더라도 마찬가지긴 하지만요....
여 상사가 그래도 저보다 상사이기에... 전 하고싶은 말도 많이 참는 편이에요...
제가 물어볼것도 한번씩 생기고,,, 제가 개겨봐야 저한테 좋을것 없을것 같아서요...
근데 진짜 열받아요...
결국엔 제말이 맞는데요....말끝마다....'니가 잘못 신고했겠지','니가 잘못 이해했겠지', 니가 잘못 전달했겠지'
하~
뭐라고 제가 말해야 속이 시원하고 저렇게 하는 버릇을 고쳐 놓을수 있을까요?
예전엔 말도 잘했는데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무슨말로 눌러놔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지혜로우신 언니들이 좀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