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해외여행 가도 되겠죠?

... 조회수 : 3,178
작성일 : 2020-02-14 10:59:45
딸하나 키우고 이제 예비고등인데 
고등학생은 어떤지 몰라서요 

요번에 코로나때문에 겨울방학 해외여행 취소되고 
여름방학때 예약해서 다시가려고 하는데요 
고1이면 여름방학중에 6박7일 해외여행 정도는 가도 되겠죠?
혹시 방학특강이라던가 공부때문에 못가고 그런 분위기 인가요?
여름방학이 짧아서 자제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다녀와도 되는건지 조언좀 해주세요 
아니면 좀 참았다가 고1 겨울방학때 가야하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36.xxx.17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4 11:06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경험자인데요..저라면 안갈거같아요. 가기전가고나서 공부에 지장있어요. 예비고등이라면 지금부터 공부에 올인해야해요. 진심이예요

  • 2. 그런데
    '20.2.14 11:09 A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어른들도 여행갔다오면 한동안 붕떠서 지내는데 더구나 맘잡고 공부해야할 고등학생 데리고 나가는사람 보면 한심해보여요

  • 3. ...
    '20.2.14 11:09 AM (1.236.xxx.178)

    헉 고1도 영향 많이 받나요?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건가요 ㅠㅠ

  • 4. ,,,,
    '20.2.14 11:10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여행바람 넣지마세요. 저도 가기전에 82에 글올리고 했었는데,,,암튼 무조건 공부에 올인하구요. 그 학교 내신 경향 미리 알아보구요....이외에 개학전에 할것 많아요..곧 중간고사 실시합니다. 내신 꽉 잡으세요

  • 5. ...
    '20.2.14 11:12 AM (114.108.xxx.105)

    전 둘째 중3겨울방학부터 안다닐려구요.
    여름방학까지만 다니고요.
    물론 큰 애 때 보니 고1에도 체험학습내고 다니는 친구들 있긴 하더라구요. 방학때도 있긴 하겠죠

  • 6. 지금
    '20.2.14 11:13 AM (112.154.xxx.39)

    겨울방학때 다녀오는게 그래도 가장 좋을시기인데요
    고1여름방학이 무척 짧아요 한달 좀 안됐을겁니다
    특강이니 뭐다 바빠서 시간없어요
    그중 열흘정도 시간 빼앗기는건 공부흐름 방해되죠
    고등되면 3박4일 여름휴가도 잘안갑니다

  • 7. 그리고
    '20.2.14 11:14 AM (114.108.xxx.105)

    고등 여름방학은 무지 짧아요. 여행다녀오면 바로 개학쯤되요

  • 8. ㅇㅇ
    '20.2.14 11:20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중3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냐에따라 고등이 많이 바껴요
    심지어 고1여름방학에 여행을?

  • 9.
    '20.2.14 11:22 AM (180.224.xxx.210)

    제 아이는 해외고 다녔고 사교육 전혀 안받던 아이라 고1때 멀리 장기여행 다녀왔었어요.

    아이 친구는 심지어 12힉년 때도 말타러 유럽 가고 그랬어요.ㅋ
    그런 분위기였으니 아무 생각없이 여헹 다녀온 건데...
    제가 여행 다녀오니 몇몇 한국엄마들만이 희귀종 취급하더군요.
    아이 친구 엄마가 **이 엄마 정신 좀 차려야 해...이러기도 했고요.
    아, 막역한 사이라 농담처럼 그래서 기분 나쁘지는 않았어요.

    한국분위기로는 여행을 안 다니는 게 맞나 봅니다.

  • 10. 저도 말려요
    '20.2.14 11:22 AM (125.132.xxx.126)

    가가전에 들뜨고 갔다와서 피곤하고
    7일만 쉬는게 아니에요
    적어도 2주는 영향있어요
    그냥 국내여행 며칠정도가 좋아요
    고3여름부터 수시 시작입니다
    수시시작되면 학교 어수선해져서 공부 지장있어요
    공부는 고3 1학기때까지라고 생각하는게 좋아요

  • 11. 여행
    '20.2.14 11:27 AM (223.38.xxx.23)

    자체는 괜찮아요 그런데 다녀와서 다시 자리잡기까지가 오래걸려요

  • 12. 사실
    '20.2.14 11:30 AM (58.120.xxx.107)

    학원 진도가 비는게 제일 큰 문제지요.

  • 13. ㅇㅇ
    '20.2.14 11:32 AM (223.62.xxx.186) - 삭제된댓글

    어른들도 갔다오면 머리속에 아른거리고 일이 손에 안잡히는데 아이들은 오죽하겠나요?
    대치동은 중3겨울방학부터 수험생모드인데

  • 14. 사과
    '20.2.14 11:34 A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아이 하는거에 달린거고...
    고등 3년을 쉴새없이 달리는것도 아니고...
    가도 괜찮을것 같아요...
    잘 하던애는 갔다와서 보강도 하고 본인이 보충하는거고
    안하는애는 그 여행 일주일 안간다고
    그 시간 엄청 실력 향상 하는거 아닙니다

    물론 분위기 타는 애는 심할거고 영향 많이 받겠지만
    그거 안간다고 다른데서 분위기 안탈까요?
    저는 대세에 지장 없다고 보는 고3 엄마입니다

  • 15. 잘될거야
    '20.2.14 11:39 AM (123.212.xxx.4)

    여행 앞뒤로 조금 해이해지긴 하니까 저라면 3박4일 정도로 짧게 잡겠어요 긴여행은 중3여름까지만 하고 삼년 정도는 짧게. 다시 대학때부터 길게 갈 수 있으니까요.

  • 16. 케바케
    '20.2.14 12:09 PM (114.203.xxx.113)

    성적 그냥 중위권이면, 어차피 그냥 다녀오나 안다녀오나 큰 차이 안나는 경우 많고,
    또 아니면 아예 최상위인 경우, 제 조카 친구 얘긴데, 전1이고 중학교때 영재고 준비하면서 수학 과학 다 해놔서 공부할게 없다던... 그 아이는 고등때 유럽 두주 여행 갔다오고도 말짱, 올해 서울대 간걸로 알아요.
    그 나머지는 잠깐 한눈 팔면 성적이 우수수~해요.

  • 17. ...
    '20.2.14 12:28 PM (118.35.xxx.177)

    여기 말 듣지 마세요 여기 자녀들 얘기는 다 최상위권 인서울 기준 얘기예요
    애가 붕떠봤자 뜨지도 않아요 보통은 부모따라 다녀오는거라 애들은 전후에 별로 생각도 없구요
    다만 여름방학이 너무 짧아서 시간 맞추기가 힘들거예요
    애가 가고 싶다하면 데려가세요
    학원땜에 싫다고 하면 말구요
    저희애도 어릴땐 아무생각없이 따라다녀서 몰랐는데 크니까 여행이 재밌어졌대요 이젠 다 커서 싫다고 하면 구지 안데려갈거같아요

  • 18. ~~~
    '20.2.14 1:04 PM (14.4.xxx.98)

    아이마다 상황마다 다를것같아요..
    저희아인 고 2인데 이번 여름 일주일다녀오려고 해요..

    저희아이경우는 형이 재수 삼수하느라, 저와 함께 중3부터 3년동안 꼼짝없이 여행한번 못가서 이번에 못가면 1년반 더 꼼짝마라예요..거기다 특목 이라 할게많아 이번거울방학 2달꼬박 아침 8시반부터 새벽1시까지 공부한날이 대부분이예요. 이번방학때 형 입시발표나고 가려던 여행을 본인 봐야하는 자격시험때문에 못가겠다 해서 그럼 여름에 방학이 다른학교보다 조금 빠르니 시작하자마자 다녀오자고 했구요..작년에도보니 방학시작하고 일주일은 특강도 시작안하고 아직 학원가가 방학시스템이 아니라, 시간이 좀 여유있더라구요. ..
    아이스케쥴과 학교스케쥴 놓고 생각해보세요..각자본인의 리듬이 있는거니까요.

  • 19. ..
    '20.2.14 5:42 PM (125.177.xxx.43)

    고1 겨울방학때도 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379 카드할부에 대해 잘 아시는분이요~ 4 주부 2020/02/15 1,050
1036378 나이들면 목소리도 낮아지나요 14 ㅇㅇ 2020/02/15 3,167
1036377 기생충에서 연교랑 (스포주의) 9 ... 2020/02/15 6,414
1036376 예전에 같이 일하면서 스트레스받던 사람이 있었는데 2 .. 2020/02/15 967
1036375 속이 깊다는건 어떤 의미인가요? 15 ㅇㅇ 2020/02/15 9,251
1036374 정운천 '5억원짜리 이적'..보조금 마감날 미래한국당으로 2 ㄱㄴ 2020/02/15 1,086
1036373 돈가방을 분실했는데 5 .. 2020/02/15 2,537
1036372 아이 카톡 핸드폰 바꿨더니 안되요 1 해바라기 2020/02/15 829
1036371 남친과 화장품 3 익명2 2020/02/15 1,250
1036370 초등입학식때 꽃다발필요한가요? 14 .. 2020/02/15 2,264
1036369 아직 아쿠아리움은 안되겠죠? 1 2020/02/15 668
1036368 피티10회차 받고있는데 피부레이저 하고 싶어요 13 새사람 2020/02/15 3,731
1036367 올레티비 영화 - 결제하면 며칠동안 볼 수 있나요? 3 영화 2020/02/15 1,167
1036366 문자와 통화만 되는 알뜰폰 요금제 있을까요? 3 알뜰폰요금제.. 2020/02/15 1,183
1036365 일본 불매 가장 안지켜지는 두 곳.. 조심하세요 54 2020/02/15 8,278
1036364 대구 자유당 예비후보 '봉준호 아카데미 수상, 노태우 덕분' 3 ㅇㅇ 2020/02/15 1,476
1036363 기생충)조여정이 왜 과외비 빼고 준건가요? 14 .. 2020/02/15 30,331
1036362 시얼사 로넌 22 fhsjs 2020/02/15 3,730
1036361 기생충질문.. 미국제품이 좋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12 기생충 2020/02/15 3,608
1036360 직장내 텃세.... 힘들어요. 8 v 2020/02/15 4,229
1036359 증여 잘 아시는 분? 8 증여 2020/02/15 2,313
1036358 홈플러스 상품권 홈플러스몰에서 사용 못 하나요 1 .. 2020/02/15 696
1036357 눈썹문신때문에 헌혈못하게되었어요 14 ... 2020/02/15 7,455
1036356 기생충 소파에서 야한 장면... 봉감독의 계획이었네요 20 봉테일 2020/02/15 33,301
1036355 'PD수첩' 징계 ㅡ 집값 인터뷰 조작 건 9 happ 2020/02/15 2,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