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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이 깊다는건 어떤 의미인가요?

ㅇㅇ 조회수 : 9,363
작성일 : 2020-02-15 10:44:18

그동안 살면서 속이 깊다는 말을 듣거나
쓰는 일이 거의 없었거든요.

사람이 속이 깊다는 말뜻은
타인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는건가요?

말의 의미를 알고싶어요.
IP : 175.223.xxx.2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5 10:47 AM (112.170.xxx.23)

    어른스럽다?

  • 2. ...
    '20.2.15 10:47 AM (211.212.xxx.185)

    배려, 타인에 대한 이해, 역지사지, 공감, 겸손, 통찰력이 있되 입이 가볍고 경망스럽지 않다 등이요.

  • 3. ~~
    '20.2.15 10:50 AM (182.208.xxx.58)

    예를 들어
    제가 티비 보다가 속이 깊은 사람이구나 느꼈던 적이 있어요
    난민 도와주는 목사님이 인터뷰하면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자존심 상하지 않도록 마음 써서 이야기하시더라고요.

  • 4. ..
    '20.2.15 10:53 AM (124.60.xxx.145)

    드러내지 않으면서,
    진중하게 생각하고, 타인을 이해하거나 노력하는...

  • 5. ...
    '20.2.15 10:57 AM (114.202.xxx.14)

    반대로 밴댕이 소갈딱지도 있죠

  • 6. 본능, 충동적으로
    '20.2.15 10:57 AM (27.162.xxx.44)

    사고하고 행동하지 않고 한 치 앞을 내다보며 말하고 행동하는 경우인듯.

  • 7. 봉준호
    '20.2.15 11:00 AM (223.62.xxx.103)

    감독님 인터뷰한번 보세요. 엠씨가 배우들 어떻게 고르냐 하니
    봉감독왈 고른다는 말은 어패가 있고 제 작품에 함께 해주시길 의뢰드린다고
    오디션도 싫어한다고 그좁은데서 연기하는게 너무 어색해서 대학로 연극 하는곳 가서 연극인분들 자주 보러다닌다고
    이분 인터뷰 보면서 광장히 속깊고 사람됨됨이가 좋으시더라구요

  • 8. .........
    '20.2.15 11:00 AM (180.71.xxx.169)

    한동안 이런 초딩 어휘력 질문 나오다 사라졌는데 또 등장하네요.

  • 9. ㅇㅇ
    '20.2.15 11:00 AM (175.223.xxx.224)

    이제야 그 말뜻이 이해가 가네요.
    해석이 다소 다양하고 다르긴 하지만요.
    감사합니다~지혜와지식의 보물창고 82님들^^

  • 10. ㅇㅇ
    '20.2.15 11:08 AM (175.223.xxx.224)

    아랫글에 보면 Sky 남편도 글쓸때 맞춤법에 오타가 있다는데
    일반인들의 어휘력은 오죽하겠나요??

    사람이 모르는걸 알려고 하고, 배운다는 건 긍정적인거죠.
    요즘은 잘 안쓰이는 속이 깊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는
    또다른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이기도 하구요

  • 11. ...
    '20.2.15 11:19 A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 이거 무슨 뜻인가요?
    이런 글 솔직히 뜻 몰라서 그런 거 아니죠

  • 12. ㅇㅇ
    '20.2.15 11:26 AM (175.223.xxx.224)

    아니오. 알듯말듯 의미를 모르겠어서 글올린 겁니다.
    뜻을 어설프게 안다고 여기고, 자의적으로 해석하기 보다는
    정확하게 인지하는 편이 낫지 않나요?

  • 13. 이럴때
    '20.2.15 12:16 PM (211.198.xxx.169)

    한번씩 같이 생각해보고 다른분 생각도 들어보니 참 좋아요.
    사전적 어휘 말고도 각자 생각하는 또 다른게 있잖아요.

  • 14. ㅇㅇ
    '20.2.15 12:29 PM (175.223.xxx.224)

    위의 211.198님 빙고~!!
    원글도 동감합니다^^

  • 15. 이럴때님이
    '20.2.15 12:59 PM (120.142.xxx.123)

    속이 깊으시네요. ^^

  • 16.
    '20.2.15 2:09 PM (175.117.xxx.158)

    배려깊고 혜안있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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