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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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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둘 생활비 어떻게 감당하시나요

대학생맘 조회수 : 4,455
작성일 : 2020-02-14 08:48:13
이번에 대학 3학년 1학년 아이 있어요.
아이들은 알바하려고 알바사이트 뒤지고 있는데 마땅한 자리도 없고 단기로 간간히 해서 사고 싶은거 사는 정도예요.
학비나 용돈 감당하기엔 턱도 없죠.
이번달에 두명 학비 800만원돈에 기숙사비, 용돈과 생활비까지 정말 밑빠진 독에 물붓기네요.
맞벌이라 적게 벌지는 않는데 학비 보조 못받는 직장인이라 참 힘드네요. 중고등때는 학원비에 허덕이고 대학가니 학비에 목돈이 쑥쑥 들어가니...넘 힘들어서 하소연 해봅니다. 그래도 끝은 있겠지요...

IP : 175.213.xxx.8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2.14 8:52 AM (70.106.xxx.240)

    결혼할때가 목돈 대박이죠.

  • 2. 맞벌이에
    '20.2.14 8:53 A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많이 벌어도 그러니 외벌이는 어떻겠어요..
    거기다 하숙비까지 들어가면 장난 아니에요.

  • 3.
    '20.2.14 8:54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대학생두명 학비대기 힘드실것 같아요
    저희는 이번에 큰아이 집가까운 국립대를가서 학비반에 집에서 다니니 효녀라고 했어요
    고2딸은 공부안해서 분명히 사립갈텐데 두명학비 남얘기가
    아니예요 ㅜㅜ

  • 4. 알바하죠
    '20.2.14 8:55 AM (1.225.xxx.117) - 삭제된댓글

    예비대딩 고딩있는데
    대학들어가는애는 스키장에서 열흘 알바해서 백만원 벌었더라구요
    친구들이랑 놀러간다고 다른 애들은 택배상하차한 아이도 있고
    학원 채점이랑 자습실 감독하는데 가고
    부페알바도있었는데 거기는 요즘 장사안되서
    취소되었다고하구요
    대학생들도 힘든거 싫어하지 않는 친구들은
    여러가지 해서 자기 용돈은 벌더라구요

  • 5. ...
    '20.2.14 9:04 A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

    아이하나
    학비 1년에 1000
    오피스텔 1년 관리비포함 800
    용돈 한달 50. 600
    지금은 1학년이라 아이가 과외 알바해서 부족분 여행경비 보태었어요

    추가로 한 500정도 더 들어갔고
    1년 계산해보니 2900 들어갔네요

  • 6. ...
    '20.2.14 9:05 AM (110.9.xxx.48) - 삭제된댓글

    대학 등록금 회사에서 지원받고 있는데..2~3년후 퇴직예정이라서 지금 고딩 둘째는 지원 못받을것 생각하면 ..ㅠㅠ

    회사에서 지원을 받아도 등록금 내는 날짜는 왜이렇게 빨리 다가오는지..곧 납부해야하네요~월급에서 대학등록금 내시는분이 존경스럽네요
    큰아이가 집에서 학교다니고 있으니 "니가 효자다"고 하고 있네요^^

  • 7. ...
    '20.2.14 9:07 AM (223.62.xxx.73)

    제 주변은 거의 다 학자금 대출인가 받았어요
    감당 안되죠

  • 8. 학자금대출
    '20.2.14 9:32 AM (58.121.xxx.69)

    한두학기는 학자금 대출받고 아이들에게 갚아 나가라 하세요

    전체도 아니고 한 학기나 두 학기이니 애들도 큰 빚도 아니고 돈 아껴야한다는 것도 알겠죠

    제 주변은 학자금과 아들이 군대가는 걸로 학비 내는 시기 조정하더군요

  • 9. ...
    '20.2.14 9:50 AM (211.212.xxx.185)

    두아이 학비 대느라 벅차다는 글에 집가까운 국립대를가서 학비반에 집에서 다닌다는 본인의 효녀 자식 글은 어떤 심리로 쓰는걸까요?
    위안? 동조? 염장?

  • 10. 애들 대학때
    '20.2.14 9:52 A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애 둘 지거국졸업했어요
    재학중 아르바이트대신 공부열심히해서 둘 다 1등유지
    성적장학금으로 졸업했어요
    그 대신 학교에서 통학가능한거리살지만
    시간 아끼느라 기숙사생활비 대줬고요
    용돈은 30~50정도 줬네요
    이제 둘 졸업해서
    하나는 공무원, 하나는 공기업갔어요
    대학보낼때 인서울 가능한 점수였는데
    애들이 굳이 같은지역국립대진학 간다해서 많이 속상했지요
    이제
    취업했으니 맘이 놓이면서도
    학벌얘기나오쟎아요,
    저는 늘 맘이 아리네요

  • 11. 그래도
    '20.2.14 10:44 AM (124.62.xxx.214)

    능력이 되시니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 12. ㅇㅇ
    '20.2.14 10:56 AM (49.142.xxx.116)

    저희는 애 하나였지만 걔 하나 결혼할때까지의 뒷바라지 결혼자금과 우리부부 노후자금위해서 지금껏 개미같이 열심히 벌었는걸요. 25년동안...

  • 13. ...
    '20.2.14 6:23 PM (125.177.xxx.43)

    회사에서 지원 안해주면 힘들죠
    그래서 입시때 나가던 돈 그대로 나간다고 하대요
    우리도 1년 등록금 700에 용돈 600 학원비등 추가로 나가는거 하면 2000가까이ㅡ드나봐요
    결혼이나 시켜야 돈이 좀 덜 나갈거ㅜ같아요

  • 14. 끝없어요.
    '20.2.15 10:36 AM (218.153.xxx.223)

    대학원은 학비 장난 아닙니다.
    대학은 등록금이 12년째 동결이지만 대학원 등록금은 꾸준히 올랐어요.
    경영쪽 대학원 학비 허리가 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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